1주일에 한 번씩 사교육 더 받을수록 창의성 점수 0.563점씩 감소한다. 부모가 일일이 통제하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시간 줄수록 창의성이 더 높다. 자율성을 주고 독립심을 자극해주자!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스스로 해결하도록 시간을 주고, 혼자 하게 둬야 창의성이 높아진다. 가족끼리 친밀하게 상호작용을 많이 하고, 서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가정의 자녀가 창의적이었다.(육아정책연구소)

풍부한 경험도 창의성을 높였다. 풍부한 경험은 “아이에게 책 읽기, 그리기, 악기 다루기, 희귀한 것 찾아 보여주기, 집에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 많이 비치, 아이에게 유능한 성인과 접할 기회 많이 주기 등"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관심을 갖고 요구하는 것을 미리 판단해 위험한 것은 못 하게 하는 등 통제하는데, 아이에게 생활 주변에서 여러 어른을 만나게 하고, 원하는 경험을 하도록 하면서 지적 자극을 줘야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

가는 전선에 과한 전류를 보내면 선이 타는 것처럼, 어릴 때 과잉 사교육도 뇌신경을 태운다. 뇌신경세포 사이 회로가 성숙되지 않은 아이에게 과도한 조기 교육을 시키면 각종 스트레스로 두뇌 발달이 덜 된다. “4~6세에는 사고와 인성을 관장하는 전두엽 신경이 급격하게 발달하여 청소년기에 완성되거나 20대 초까지도 간다. 6~12세엔 뇌 중간의 측두엽(언어와 청각)과 두정엽(공간 인식)이 발달하고, 13~15세엔 뒤쪽의 후두엽(시각)으로 이동한다.”


4~6세에 초등학교 과정을 선행학습하면 그 때 발달해야 할 전두엽 발달에 큰 장애가 된다. 이 땐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주고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하는 기회를 가져야 된다. 전두엽 장애는 주의집중이 덜 되고 동기가 낮아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원인이 된다. 입학 전에 글 읽고 쓰기와 셈하기를 억지로 배우게 하면 한강 같은 아이를 작은 도랑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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