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칠순모임에 사용하기 위해 주문한

청라디떡의 앙금플라워케이크!!!

 

한 낯의  따가운 가을  햇살이  비스듬히  넘어가는 저녁무릎 ...

며칠 전 주문한  아버지  칠순 떡케이크를 찾으러  왔다.

퇴직하기  전 함께  근무한 직원의  아버지  칠순잔치상에 놓을 떡케이크란다.

은행에 있을 동안에도 가끔 직원들의 생일 축하자리에 등장한 떡케이크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 생신에 주문을 하였던 것이다

그동안 가끔 연락하며  은행소식도  전해주곤 하던 직원이었다.

그  직원도  작년연말 명퇴하여  지금은 초등학생인 아들과 재미나게  지내고  있단다.

지난  토요일 저녁 친척 가족들이  함께  모여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고 전화가 왔다.

모두들 깜짝놀라며 함께 산진을 찍느라 정신들이 없었다 한다.

식사를 마치고 축하하는 자리에 등장한 청라디떡의 앙금플라워케이크가 단연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가족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