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사람이야? 사람이란 증거가 뭔데? 모양이 사람이라고? 부모가 사람이라고? 그건 증거가 아니야! 좀 새삼스럽지만 진화학자들이 영장류와 구분한 사람증거 6가지가 재미있다. ①턱 근육이 작다. ②뇌 크기가 침팬지보다 3배나 더 크다. ③에너지 공급 방법이 기묘하다. ④언어 능력이 있다. ⑤손이 말도 못할 정도로 정교하다. ⑥녹말로 식단을 변화시켰다.

그 당연한 소릴 왜 하나? 이런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도, 미안하지만, 아직 여기에 못 미치는 것 같은 사람들이 흔히 보여서 그렇다. 최소한 사람의 증거는 유지해야 우리 사회가 더 좋아진다. 이미 사람 형태는 맞는데, 아직 발달이 덜 된 상태거나 벌써 퇴화된 사람처럼 보이는 이들이 많아서 온통 시끄럽다.

①턱 근육이 왜 작게 되었나? 더 이상 물어뜯지 않아도 되니까 그랬다. 그런데 아직도 무차별 아무나 물어뜯는 사람이 있다. ②왜 뇌가 그렇게 클까? 미래를 창조하고 도달하는 계획을 세워, 사람들 격려하고 동기부여해서, 잘 이루는 고도로 정교한 정신활동을 위해서다. 그런데 정말 미안하지만 나라의 역사도 미래도 없는 것 같아 아쉽다. 대뇌 피질이 아주 좁아 보인다.

③활동 에너지 공급 방법이 다른 영장류와 어떤 차이가 있나? 사람은 뇌의 모세혈관이 포도당(뇌의 주식)을 많이 생성하고, 근육 모세혈관에는 적게 한다. 다른 영장류는 사람과 반대다. 즉 사람은 머리를 많이 쓰고 다른 동물은 근육을 많이 쓰란 의미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근육을 더 많이 쓴다. 정말 한심하다. 국회의원도 그러니 할 말이 없다.

④왜 사람에게 언어 능력을 줬을까? 정말로 선하게 쓰라는 거다. 욕하고 비난하며 언어폭력에 쓰라는 것 아니다. 동물실험에서 언어능력을 살리는 유전자를 이식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이 유용한 도구를 고맙게 써야지! ⑤손이 말도 못할 정도로 발달된 것도, 사람을 만져서 살리고 고치며 위로하는 목적이다. 아무나 더듬고 만지라는 것 아니다. ⑥사람은 녹말이 풍부한 곡물이나 뿌리를 먹어서 하루 한 끼나 두 끼로도 살 수 있지만, 다른 영장류는 잎이나 열매를 먹으니까 눈 뜨면 계속 먹어야 된다.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나는 이 6증거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인가? 아직 또는 이미 짐승 수준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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