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수”가 뭐야? 이익이 생각보다 더 많은 수출? 이해하고 생각하느라 수고하는 공부? 이기려고 생트집 잡는 수단? 에라 모르겠다! 전화로 물어보면 될 걸 골치 아프게 뭐하는 거야? 얘, 상미야! 네- 아빠! 집에 올 때 받은 명함 어디 있니? 왜요, 아빠? 음, 나 전화 좀 해보게? 아빠, 거기가 유명한 “이야기로 여는 생명 수학”이예요! 저 보내 주시려고요? 친구들이 거기 좋다고 자랑 짱 많이 해요. 짱 재밌데요! 내 확인해보고?

보자, 전화가 010 8601 8656. 여보세요, 곽태옥 선생님 전화 맞아요? 예-, 그렇습니다만? 제가 조금 전에 아이랑 오면서 명함 받아온 사람인데요. 이게 무슨 생수지요? 아빠-! 그게 아녜요! 아빤, 아이 창피하게 뭐예요? 이생수는 “이야기로 여는 생명 수학”이라고요. 아, 상미 아빠시네요? 상미 소리가 들리네요. 아니, 선생님이 어떻게 상미를? 상미 친구들이 얘기했어요.

그런데 어떤 일로 전화하셨어요? 생수 드시려고요? 하하하, 제가 그런 전화 가끔 받아요. 잠깐만 제가 “이야기로 여는 생명수학”을 말씀드릴게요. 우선 아이들을 신나게 살려서, 배움이 재미있게 하고,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 것을 만든 후에,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식으로 공부를 해요. 선생님의 설명을 조용히 들으면서 암기만 하는 게 아니라서 애들이 완전히 푹 빠져요!

(김연아가 점프연습을 수천 번 하는 신체기능처럼) 수학은 정신기능(intellectual skill)이라 반드시 직접 연습해야 되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되며, 가르치면서 저절로 기억도 강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서, 시험 준비 안 해도 돼요. 또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동안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전두엽이 잘 개발되어, 인품과 전문성이 동시에 성장하고요. 가르침은 지식과 지적기능과 사회적 기능을 통합 활용하므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실용지능이 현저히 높아지고,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내어 인공지능 로봇을 거뜬히 이길 수 있어요! 곽태옥 선생님 고마워요! 이생수를 만드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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