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못 듣지만 태아는 3개월만 넘어도 이렇게 속삭인다. 엄마가 책과 가까이 하면 저도 책을 읽고 생각하게 되어 뇌와 성품에 아주 좋아져요. 수필집이나 태교 책, 육아에 관한 책 들을 둘러보고 관심을 자기며 스스로 실천하실 것을 찾아봐요. 저는 감정이 실린 중저음을 좋아하니까 아빠의 부드럽고 구수한 소리로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엄마가 음악을 열심히 들으면 저도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엄마가 책을 열심히 읽으면 저도 책을 좋아하게 되며, 엄마가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으면서 거기에 푹 빠지면 저도 덩달아 즐거워요 제 신경세포가 숫자로는 엄마나 아빠의 것과 거의 비슷하니까 장하지요. 저의 신경과 시냅스가 거의 마무리 되어, 근육 수축이나 이완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이 생기면 이미 발달한 팔다리가 관절을 중심으로 움직여요.

  대체로 저녁 8-12시에는 안자고 깨어있어, 이때 평소보다 2배는 활발하게 움직여요. 잠들기 전에 운동으로 피로를 푸는 것과 같아요. 따라서 태교는 저녁 8시에서 12시에 해야 효과가 있대요. 저는 하루에 16시간이상 자는데, 깨우면 짜증나지요. 음악태교는 아름다운 곡이 좋아요. 조용하고 고운 음악이나 엄마가 즐겨 듣는 실내악이나 국악도 좋고 가요도 좋으니 많이 들려주세요. 그리고 재미도 있고 유익한 동화를 많이 들려주시면 제가 머리도 좋아지고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대요.


'전문기업 및 아이템 > 온사람136 황병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경이 경력이다! (흙 수저들에 권함)  (0) 2017.07.26
usb현미경  (0) 2017.07.25
태중 10개월 > 생후 10년  (0) 2017.07.24
유산균 발효 쌀 이야기  (0) 2017.07.23
필승 다이어트  (0) 2017.07.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