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한 뒤에도 유산균이 살아 있다는 거짓말 같은 사실이 있다. 쉽게 시험해보면 되지!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그 밥을 우유에 넣어 봐. 밥에 유산균이 살아 있다면 그 우유는 요구르트가 될 것이고, 아니면 둘 다 상한다. 그런데 이 멍청한 시험을 실제로 해본 사람이 있다. 우리 발효기술로 만들어 300도 고온에도 “유산균이 살아있는 밥”이라면서. 

요구르트 발효기에다 우유와 유산균 쌀로 한 밥을 넣고 발효 온도를 맞춘 후, 다음날 아침 열어 보았다. 이런 일이 있나? 진짜 요구르트가 되었다.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웃음이 계속 나오는데, 기쁘고 감사하고 자신감이 생겨 기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럴 수가? 얼른 맛을 봤다. 별로였다. 딸기와 꿀을 넣고 믹서로 갈았다. 딸기 향에 꿀맛까지 기가 막힌다. 


예쁜 유리잔에 담고 위에 딸기를 잘라 멋을 내어 애들에게 주었더니, 엄마 최고란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유산균 곡식으로 지은 밥이 들어있는 이 요구르트 한 잔이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좋지만, 장에도 효과 만점이라니, 할 말이 없었다. 이제 어쩔 거야? 골목에서 소릴 냅다 지르며 미친 듯 춤을 출거야? 조용히 머릴 숙여 감사하고는 엄마에게 전활 걸었다. 그리곤 흐느꼈다. 그간 쌓였던 응어리가 그냥 치밀어 오르는 격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엄마, 이제 찾았어, 길이 보여!”
010 5482 1323 박현순님께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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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여자 말을 잘 들어야 세상이 편하다는 말 당신만 몰라? 메일 운전하면서 여자 말대로 쫄쫄 따라가야 안전하다잖아? 가끔 지하철 타도 여자 말 듣고 내린다며? 그러면서 왜 마누라 말은 그렇게 끈질기게 안 들어? 당신은 남자 몸에 볼륨이 좀 있어야 된다지만, 당신은 임신 8개월 몸이야. 그래, 그건 나도 인정한다. 다이어트 5번 실패에 나도 포기다!

그러니 내말 들으라잖아! “디톡스리바, 라파 플러스, 팻 슬림 다이어트”, 이런 것들로 하면, ①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②절대 배고프지 않다. ③일상생활과 사교에 전혀 지장 없다. ④꼭 마셔야 될 때면 적당히 마실 수도 있다. ⑤무엇보다 변비 전혀 없다. ⑥그러고도 살은 빠진다. ⑦단 좀 기간이 길다. ⑧그래서 진짜다. 깜짝 순간 눈속임이 아니다. ⑨돈 아주 조금 든다.

알았어, 6개월 작전이다! 당신이 다 준비해놓기다.(꾸사모 http://www.kusamo.com) 그런데 이런 제안은 내가 그대로 듣지만, 난 마누라 말도 분석해가며 듣는다. 당신도 알잖아? 사실은 아담은 이브의 말을 과감하게 거절 했어야 했다고. 그뿐인가? 만약에 아브라함이란 할아버지가 사라 할머니의 제안을 거부했더라면 오늘날 아랍지역 일부와 전 세계의 싸움은 없을 거라고! 마누라 말 잘 들어야 된다는 가르침이야, 예스든 노든! 

꾸사모 (http://www.kusamo.com) 010 5339 7591로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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