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




"내 마음이 네 구원에 기뻐함이라"(시편 13 : 5b).

당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기쁨은 삶의 방식이어야합니다.

왜? 당신은 완전히 용서 받았습니다. 죄책감도없고 수치심도없고 후회도없고 후회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모두 멸 하셨다.

나에게 기쁨을주는 좋은 이유 인 것 같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자들에게 정죄함이 없 느니라."(롬 8 : 1).

원래 그리스어에서 "아니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가능한 가장 강한 부정적인 단어입니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이 "아니, 아니, 아니 - 천 년이 아니라 백만 년이 아니라 평생의 기회가 아니라"라고 말한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기쁨을 잃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죄책감 때문에 중요합니다. 죄책감과 수치심은 당신의 기쁨을 훔칠 힘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실수를 저지른다. 우리는 후회와 죄책감을 느끼는 정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끊임없이 자기 정죄 속에 살도록 내버려 두며, "나는 더 좋아 져야한다" "나는 달라야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당신의 죄를 어떻게 처리하기를 바라십니까? 깨끗하게 와서 잘못을 자백하면됩니다. 하나님 께 가서 "미안하다. 제발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그는 당신의 죄를 없앨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미 저지른 죄 때문에 그냥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직 커밋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죽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십자가 아래에 덮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비난을 받으 셨습니다. 그것이 그가 죽은 이유입니다. 당신의 죄가 지불되었습니다. 다시 지불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구원이며, 기쁨의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분명한 양심의 기쁨입니다.

릭 목사의 오늘의 오디오 교육을 플레이하십시오. >>

그것을 끝내라.

자백을하기 위해 매일 할 수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완전하고 완전히 용서하신 진리를 받아들이면 어떻게 느끼십니까?

이번 주에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에 관해 누가 말해 줄 것입니까?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Psalm 13:5b NIV).

If you’re a follower of Jesus, joy should be a way of life.

Why? You’ve been completely forgiven—no guilt, no shame, no remorse, and no regrets. God has wiped them all out.

Sounds like a good reason for joy to me.

The Bible says,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Romans 8:1 NIV).

The word “no” in the original Greek is the strongest possible negative in the Greek. It’s as if God was saying, “No, no, no — not in a thousand years, not in a million years, not a chance in your lifetime.”

That’s important because one of the biggest reasons people lose their joy is guilt. Guilt and shame have the power to steal your joy.

All of us make mistakes. We have legitimate reasons to feel regret and guilt. But God doesn’t want us to live in constant self-condemnation, constantly telling ourselves, “I should be better,” “I should be different,” etc.

How does God want you to handle your guilt? By coming clean and confessing your wrong. Go to God and say, “I’m sorry. Please forgive me.” And then he’ll wipe away your sin.

That’s why Jesus Christ died on the cross! And he didn’t just die for the sins you’ve already committed. He died for the ones you haven’t even committed yet. They’re all covered under the cross.

Jesus took your condemnation. That’s why he died. Your sins have been paid for. You don’t have to pay for them again.

That’s salvation, and it’s your most important reason for joy. It’s the joy of a clear conscience.

PLAY today’s audio teaching from Pastor Rick >>

Talk It Over

What’s one step you can take to make confession a daily practice?

How do you feel when you embrace the truth God has completely and totally forgiven you?

Who will you tell this week about the complete and total forgiveness of God?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 하는 강아지 룰루....우리집엔 강아지 천국이다 또 5섯 마리가 되었다. 풍산개 어미 두마리 새끼 한마리 뒷 뜰에 하얀 푸들 한마리 요놈 룰루는 주인장의 사람을 듬뿍 받아서 사람의 말을 아주 잘 듣는다. 눈치도 빠르고 사랑받을 짓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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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형제인 김다윗 선생 가족이 제주도에서 잘 기르고 키워낸 강아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현재 김다윗 선생은 힘든 암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매일 또는 자주 강아지와 함께 산책도 하고 바깥 세상 구경을 주인장과 함께 했는데 지금은 그럴수가 없다



이젠 그렇게 할 수 없음을 룰루도 눈치 챈것 같다. 주일날 김다윗 선생이 서울교회로 찾아왔다. 두번째 항암제 투여로 피골이 상접한 모습으로 육신과의 싸움에서 지쳐있는듯 보였으나 식사를 같이 하며 이런 저런 덕담을 나누는 과정에 느끼는 느낌은 그의 영혼은 이제 하늘과 맞 닿아 있는듯한 느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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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생활에서 살아 남는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차이는 삶 속에서 결정이 난다. 마음이 육신을 따라 가는자들이 있고, 육신이 마음으로 이끌림을 받는 두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투병생활에서 죽음으로 가는자들의 특징이 마음이 육신에 끌려 간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아픈 그 현실에 마음이 다 빼앗긴 다는 것이다


항암제 투여로 몸의 에너지가 고갈되고 나면 몸 무게도 확 줄어 들고 평소와 같은 행동반경의 움직임이 살아 나지 않는다. 힘들다는 느낌과 그냥 계속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에 점령 당한다 이때 그 몸이 원하는대로 따라 가면 여지 없이 그냥 죽는다. 활기찬 생각이 마음을 움직여 몸을 끌고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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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몸에서 새로운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몸이 원하는대로 놔 두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억지로 뭔가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은 억지로 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그 속에서는 새로운 에너지의 명령과 움직임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원하는 대로 절대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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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을 하는 김다윗 선생과의 우리집에서 2박3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투병 생활자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곳이다. 이곳 원주 시골 생활이 아주 좋은 환경이다. 여기서 함께 하는 생활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여건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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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같이 생활을 하려면 카페와 붙어 있는 방 2개를 수리를 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만만찮다. 현재의 자족에 행복해 하는 껌딱지 아내와 나 그리고 김다윗 선생 부부의 생활 형편이 함께 뭉쳐서 사건을 저질런다 해도 지금은 무리다. 그래서 SOS를 쳤다 수호천사 미소천사 껌딱지 부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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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업을 전문으로 하는 수호천사가 몸으로 때우는 자신의 인건비는 재능기부를 한다 하더라도 자재비는 우리들이 수급을 해야 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한사람의 영혼이 마음을 나누는 형제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운명에 처해 있을 때 껌딱지 3총사 부부의 경제적 상황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바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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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건들이 예상치 못하게 일어 나고 있다. 몇달 동안 협업 마케팅 비지니스를 목이 터지라고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외치고 다녔는데 그 협업이 뭔지를 몸으로 마음으로 삶으로 협업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 폭격해 들어와 버렸다. 이와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 하나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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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기계 협업 마케팅 비지니스가 뻥 터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힘들어 하는 세상의 조합이 움직이고 있고, 한 쪽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소자본 창업으로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는 누룽지 기계 판매가 대박을 터뜨릴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마치 퍼즐 조합이 맞추어 지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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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면하고 겪고 있는 현실과 다가올 현실이 오버랩 되면서 깨닫게 되는 묘한 느낌은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다. 아무턴 지금 현재 해결해야 할 문제와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과의 순열 조합이 신(神)이 작정하고 계획한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음을 같이 하는 형제들의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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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2기와ㅡ동인천에서ㅡ1박ㅡ2일의ㅡ행복



지난주 토요일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인 이명규 대표님 집에서 잠자리를 같이 했다. 토요일 일정에 따라 점심 식사를 송도에 있는 식당에서 일면식이 전혀 없는 분들과의 식사를 같이 했다 이명규 대표님이 초대 하신분들이다. 맛난 식사를 대접받고 뮤직로드 라는 상호를 가진 이명규 대표님 사업장으로 같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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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인사를 나누었지만 다음 손님을 위해 자리를 비워야 하는 관계로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자리를 옮기면서 대화를 나누는 중에 한분은 서울신대 상담심리 교수로서 몸이 아주 불편한 1급 장애인이시며 교수님이시다. 이명규 대표님 후배 동생사이 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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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외국에서 마케팅을 전공하고 한국에서 명성을 날렸던 분이셨다 완구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던 장본인이다 한번 쓰고 버리는 완구가 아닌 A/S가 되는 고품질 완구 시장을 개척해 냈던 변화를 일으켜 내는 마케팅을 선보였던 분이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마케팅 전공을 하신 정대표님의 선물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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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환률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시로 진화하는 인공지능형 로봇 에널리스트 시스템을 만들어낸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 엄청난 내용의 이야기 였다 말로만 듣던 인공지능형 로봇을 이용한 투자분석이다. 투자 대비 실수가 없는 인공지능형 로봇으로 투자 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승부를 거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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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의 내용은 더 짭짤했다. 몇 년 전 부터 이런 빅데이터를 이용한 비지니스 활동을 하시는 분들 중에 다단계식 방법으로 돈을 끌어 들이는 사람들이 많았고, 확인 체크도 해보지 않고 묻지마 투자를 해서 피해를 보신분들이 많았다. 투자 피해 트라우마는 항상 모든 정보를 의심부터 하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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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의심병이 도졌다. 수업료를 많이 지불한 피해자들의 댓가는 무조건 의심하는 병으로 그 트라우마가 자리 잡고 있었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제대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사람에 대한 피해 의식만 가득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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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사장님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형 시스템은 너무 완벽했다. 너무 완벽하니까 더 의심이 갔다. 또 묻고 물었다. 내가 아는 상식을 총 동원해서 물었다. 막힘이 없었다. 선물 투자시 사진의 이름으로 자신의 계좌를 개설하고 그 개설되어진 그 그계좌에 인공지능 로봇을 작동시켜서 한달 후 결산할 때 원금을 뺀 수익이 발생한 부분의 50%를 로봇에게 건내 주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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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스템을 제공해 주는 측에서 돈을 셈 해서 가져 가는게 아니라 이윤이 발생한 투자자가 직접 로봇 임대 비용으로 수익금의 50%를 상대 계좌에 이체를 해주면 된다. 이때 계좌 이체를 하지 않으면 로봇 사용이 자동 중지되고 계약이 해지된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종이 한장 차이이다. 가짜와 진짜는 구별하기 힘들다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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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험적 지식과 모든 경험과 정보를 총 동원한 질문에 막힘이 없다면 상대가 진짜이고 납득이 안되면 가짜가 된다. 문제는 나이다. 나의 정체가 어떤 정보로 가득 채워져 있느냐는 것이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나와 상관없이 진짜와 가짜는 정해져 있는데 내가 오락 가락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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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고수익률 전제로 할 때는 그 만큼 위험 리스크가 크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하며, 은행과 같은 저 수익률일 경우에는 안정성은 있지만 수익률이 적다. 아무턴 정대표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다음에 이런 저런 비하인드 히스토리도 듣게 되면서 단숨에 신뢰감이 쌓여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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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대표님 후배인 송교수님과 정대표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서 자주 만날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야기를 끝내고 헤어진 후 저녁은 2기 아카데미 수료생인 인천 다른 지역에 사시는 오부자님과 이명규대표, 아내 껌딱지와 4명이 이명규 대표님 집으로 가서 집밥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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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대표님은 1급 장애자 이시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 때문에 누군가가 도와 주지 않으면 살림 살기가 힘들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식사와 허드렛일을 도와주는 도우미 아줌마가 있었다. 저녁을 오부자님의 도움으로 네사람이 아주 맛나게 먹었다. 역시 집 밥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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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대표님 사무실겸 음향기기와 기타 및 마이크가 전시되어 있는 사업장 사진은 한장도 못 찍었다. 5월달엔 4기 소셜미디어 아카데미가 이명규 대표님 사업장에서 열릴 예정인데 조금만 손을 보면 좋은 공간이 될것 같다. 하작가왈: 정리 정돈의 달인이 오셔서 사무실을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 주신다는 말을 했다고 해서 기대가 왕창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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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작가는 기억하고 있겠죠? ㅎㅎ ^^






#1인미디어ㅡ포럼ㅡ탄생의ㅡ비하인드스토리
#비영리ㅡ경제단체ㅡ일인미디어ㅡ포럼




마당발 처제 하작가와 새물결 시민대학 운영자 이신 윤단장 그리고 껌딱지 아내와 함께 4명이 강남 논현동 어느 커피숍에서 뭉쳤다 거피숍 대문을 들어서기 전에 잠깐 멈짓 했다. 정권이 교체될 때 까지 우리도 하야 한다 는 문구가 커피 값을 내린다는 의미로 배너 광고처럼 대문 앞에 떡 하니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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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커피숍에 들어서서 커피를 3잔에 로즈마리 차를 시켜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소셜미디어 아카데미 주관 단체이름을 짓기 위해서 일인 미디어 포럼이라는 단어와 연합이라는 단어 그리고 그 외 더 좋은 대안의 이름이 있으면 각자의 생각을 3분 안에 반드시 다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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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을 넘겨서도 안되고, 부정적으로 말해서도 안되고, 공격적인 말투나 문장을 써도 안되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발표하면서 의견을 모우는 작업의 토론 방식이다. 그런데 우리 아내 껌딱지가 그 자리에 낑겼다 아내는 언제나 구경꾼으로 따라 다니는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적극적 참여자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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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로의 주장을 이야기 하는 동안에 3분을 한 사람당 3회를 소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의견이 좁혀졌다. 그 와중에 나의 껌딱지 아내의 발표를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으면서 느끼는 느낌이 있었다. 얼마나 말을 하고 싶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생각을 일사천리로 쏟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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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어떤 일의 방관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자로 같이 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일인 미디어 포럼이라는 단체의 이름이 동질적 호감으로 낙찰을 보고 토론은 끝이 났다 그런데 시간이 밤 12시가 넘었다. 처제 왈: 수원가는 차도 끝어졌고 택시 타고 가야 하는데 눈치를 보니까 수원 집에까지 태워 달라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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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차를 몰고 수원으로 갔다 수원으로 가면서 차 안에서 또 3분 토론이 벌어졌다. 나는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관계로 토론에서 빠졌는데 3사람의 토론 주제가 참 묘한 주제였다. 인식 되어지는 행복과 인식 되어 지지 않는 행복에 대한 어떤것이 정말 진짜 행복인가?라는 주제다.

각자의 생각을 토해 내야만 하는데 갑자기 껌딱지 아내가 그거 내가 먼저 할께요 하면서 평소에 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토론에 탄력 받은 사람처럼 또 줄줄 쏟아 내기 시작한다.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판을 깔아 주니까 신난것 같았다. 그렇게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니까 어느새 수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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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마치고 다시 서울 숙소로 돌아 오는 과정에 아내가 한마디 한다. 여보 내가 이야기 하는 이야기들이 전부 당신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앵무새처럼 똑같이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아? 라고 말하면서 도데체 어떻게 된것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내가 들어 봐도 그렇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 붕어빵 메세지일까 라는 생각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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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속으로 느끼는 느낌이 묘한 감정선을 타고 있었다. 원주 시골 내려 와서 극심한 대립 관계를 거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이상 진전 될 수 없는 건너 올 수 없는 레떼의 강을 건넌 사람처럼 느껴 졌을 때가 엊그제 같았었는데 어떻게 해서 같은 마음, 같은 생각, 같은 말을 하게 되었는지 나도 너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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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서로 감지 할 수 없을 정도의 독특한 과정을 살게 하면서 가랑비에 옷 젓듯이 서로에게 함몰 되고, 그 진리에 함몰 되게 하셨던 것 같다. 진리로 자유케 되는것이 무엇이고 그 자유함이 뭘 의미 하는지를 알아서 자유자로 누리며 사는 누림의 삶이 이 땅에서 천국을 사는 자임을 어렴풋이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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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를 깨달아 아는 주체는 내가 아니라 진리가 내 속으로 쳐들와서 나로하여금 마치 진리를 깨달은 것처럼 만들어 주시는데그 때 나는 진리를 알았다고 고백하게 되고 그 진리로 자유하는 자유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하늘 시민권자로 사는 자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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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자유자가 된 그 됨의 주체는 진리이다 그 진리로 자유자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자유를 누리는 누림을 살게 된다 앎, 됨, 누림은 하나이다 그 하나됨의 비밀을 마누라 껌딱지가 눈치 채고 알아 먹은것이다. 마찬가지로 부부에게서도 그 하나됨의 비밀의 주체가 우리가 아닌, 그렇게 부부가 하나 된다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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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리 속으로 함몰 되어 들어 가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임을 원주 시골 적응 6년 차가 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깊이 알아 가는것 같다. 서로에게 함몰되어 들어가듯 진리로 함몰되어 진리로 자유자의 삶을 누리게 되는 그 놀라운 비밀을 오늘도 개봉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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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ㅡ성가대ㅡ찬양으로ㅡ부를곡 
#본회퍼의ㅡ옥중서신ㅡ마지막ㅡ詩에ㅡ곡을ㅡ붙인ㅡ노래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의 실천 행동주의 신학자이다 히틀러의 독재정권에 저항하여 싸우다가 1943년 4월 5일에 체포되어 1945년 4월9일 플로쉔브로크 강제수용소에서 게쉬타포 장관의 직접 명령으로 36세의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청년 신학자 이다 본회퍼는 1933년 2월 1일 히틀러가 집권한 그 다음날


지도자 개념의 변천이라는 제목으로 라디오 강연을 통해 히틀러는 지금 독일 국민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으며 히틀러의 정치원리는 하나님을 부정하며 인간의 지도자를 우상화 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히틀러의 정치 철학인 악(惡)이 선(善)으로 가장하여 탈을 쓰고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있다고 정곡을 찔러 비판했다.


독일 기독교가 루드비히 뮐러를 중심으로 교회통합이 가속화 되면서 제국교회가 형성되자 히틀러는 독일 기독교를 뜯어 고치는 작업을 착수했다 그들은 히틀러 새 제국주의 안에서의 새로운 그리스도 교회를 부르짖으면서 국가 사회주의 정신이 곧 교회의 정신이며, 국가 사회주의 의지가 교회의 의지로 대치 되어야 한다고 들고 나섰다


본회퍼는 히틀러가 집권한 때 부터 저항에 들어 갔으며 교회 투쟁의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 1943년 4월에 체포되어 45년 4월에 처형 되기까지 옥중에서 그의 가족과 친구인 베트게에게 쓴 편지를 편집 출간한 것이 [반항과 복종] 이라는 부제목을 가진 옥중서간이다


본회퍼가 바라본 당시의 독일 상황은 마치 어떤 미친 사람이 대로로 차를 몰고 간다면 나는 목사로서 그 미친 차량에 사고를 당한 사람의 장례나 치러주고 그 가족들을 위로나 해주는 것으로 만족하겠는가? 만일 내가 그 현장을 목격했다면 그 미친사람으로 부터 핸들을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을 하고 있다.


그의 기독교 윤리 저서에서 율법을 폐기하는 동시에 율법을 효력있는 것으로 하기 위한 자유가 존재한다 즉, 율법의 효력 정지는 오직 참된 성취를 위해서만 유익할 수 있다 예를들면 전쟁의 경우에서는 파괴나 살육, 약탈은 오직 생명과 진리와 재산의 가치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만 존재 할 수 있다고 한다.


본회퍼에게서 문제가 되는것은 율법의 위반이 윤리나 도덕 멸시주의에서 오는 것이냐? 아니면 율법의 참된 성화를 위한 책임성에서 오는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 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본회퍼만의 역사적 상황인식에 대한 그 시대적 고민을 고통스럽게 펼치고 있는 내용임을 볼 수 있다.


그의 성화론주의적인 한계는 극복하지 못했지만 실천 행동주의 신학이 보여주는 그가 처한 역사적 현실 속에서 신앙 고백으로 터져 나온 결과로 봐야 한다. 잘못된 역사에 대한 저항과 신에 대한 복종을 같은 것으로 인식한 그의 신학은 행동주의 신학으로 성화론의 완성을 이루는 저항의 합리성을 생명과 진리의 회복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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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겨울, 디트리히 본회퍼가 옥중에서 쓴 마지막 시에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achten)" 제목으로 피아노 연주와 지그프리트 피에츠가 곡을 붙여 부른 일종의 고백 찬송이다. 부드러운 선율 속에 숨어있는 옥중에서의 신앙 고백이 주는 주님의 선한신 권능에 싸여 놀라운 평화를 누리는 아름다운 곡조이다


번역하는 과정에 표현기법이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대동소이하다 
이곡의 내용은 이러하다



주님의 선하신 권능에 감싸여
작사 : 디트리히 본회퍼
작곡 : 지그프리트 피에츠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고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그 어떤 일에도 희망가득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저 촛불밝고 따스히 타올라
우리의 어둠 살라 버리고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그 어떤 일에도 희망가득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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