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게 만들어졌다. 물건의 원재료가 그 물건의 기본성질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사람의 원재료는 무엇일까? 사람의 몸은 30종 넘는 원자로 되었다. 그 중 수소가 1위고 다음은 산소 탄소 질소 인 등이다. 그런데 우주에는 수소가 73.9%, 헬륨이 24%, 산소는 겨우 1%이고, 생명체의 뼈대인 탄소는 0.46%뿐이다. 그러나 지구에는 산소가 무려 24%나 되어서 맘대로 숨 쉴 수 있게 했다. 이제 눈여겨보자. 우주에 24%인 헬륨이 왜 사람의 몸에는 하나도 없을까?
사람의 몸은 수소63%, 산소24%, 탄소12%로 되어서 이것만 99%가 넘는다. 그럼 다른 30종정도는 아무리 많아도 1%가 안 된다. 그렇게 경제적이고 질서정연한 자연이 왜 사람 몸에는 그 많은 헬륨을 하나도 안 넣었을까? 여기에 큰 비밀이 있다. 원래 사람 몸에 여러 원자를 넣어서 만든 목적은,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기발한 것, 거대한 것도 만들며, 더불어 도와가면서 아주 재미있고 신나게 살라는 것이다. 자연이 사람에게 준 복이다. 또 요즘 같은 세상에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엄청난 돌파구다.
헬륨에는 남과 섞이거나 어우러지지 못한다는 특이한 성질이 있다. 모든 원자는 다 자신이 가진 전자를 다른 원자의 전자와 교환이 가능하다. 물이 되려면 수소 원자 2개와 산소원자 하나가 합해야 되고, 사람의 영양 핵심인 아미노산은 수소4개 산소2개 탄소2개 질소 하나로 되어있는데, 이 때 수소가 “왜 우리만 많이 동원되어야지, 난 쪽팔려서 안할래!”하면 물도 아미노산도 없어서 지상에 생명체가 없어진다. 나를 내놔야 생명과 발전이 이루어진다. 만물은 다 원자들이 자기를 기꺼이 내 주어서 존재하며 사람에게 모범을 보인다. 연결하고 합해서 막강한 힘을 만들자! 나를 내놔서! 합한 소리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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