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와 잡곡이 함께 어울어진 쌀로 지은 밥이
유산균이 된단다?????
밥을 한 뒤에도 유산균이 살아 있다는 거짓말 같은 사실이 있다. 쉽게 시험해보면 되지!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그 밥을 우유에 넣어 봐. 밥에 유산균이 살아 있다면 그 우유는 요구르트가 될 것이고,
아니면 둘 다 상한다. 그런데 이 멍청한 시험을 실제로 해본 사람이 있다.
우리 발효기술로 만들어 300도 고온에도 “유산균이 살아있는 밥”이라면서.
요구르트 발효기에다 우유와 유산균 쌀로 한 밥을 넣고 발효 온도를 맞춘 후, 다음날 아침 열어 보았다.
이런 일이 있나? 진짜 요구르트가 되었다.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웃음이 계속 나오는데,
기쁘고 감사하고
자
신감이 생겨 기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럴 수가? 얼른 맛을 봤다. 별로였다. 딸기와 꿀을 넣고 믹서로 갈았다. 딸기 향에 꿀맛까지 기가 막힌다.
예쁜 유리잔에 담고 위에 딸기를 잘라 멋을 내어 애들에게 주었더니, 엄마 최고란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유산균 곡식으로 지은 밥이 들어있는 이 요구르트 한 잔이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좋지만, 장에도 효과 만점이라니, 할 말이 없었다.
이제 어쩔 거야? 골목에서 소릴 냅다 지르며 미친 듯 춤을 출거야?
조용히 머릴 숙여 감사하고는 엄마에게 전활 걸었다. 그리곤 흐느꼈다.
그간 쌓였던 응어리가 그냥 치밀어 오르는 격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엄마, 이제 찾았어, 길이 보여!”
010 5482 1323 박현순님께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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