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이별의 정표가 된
청라디떡의 앙금케이크
오랜만에 거의 8년전에 함께 근무했던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점장님 안녕하세요?" "누구?" "저 김 누구예요"
"아.. 잘 지내셨나요?" "나도 한 동안 연락을 못해 미안했는데 ㅋㅋ "
"퇴직하시고 사업 잘 되시나 봐요?"
"정말 그런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직은 좀 그런데 ㅋㅋ"
"은행에서는 청라케잌이 소문 났어요"
"맛있고 너무 예쁘다고 아주 칭찬들이 대단하네요" "그래서 주문 할려고요"
"얼마 전 같이 근무했던 좋아하는 선배가 다른지점으로 가서 축하겸 인사 할려구요."
"화분은 너무 일반적이라 좀 식상하구요"
"고급스럽고 정성가득한것으로 생각하다가 떡케이크로 해야할거 같아서요"
"그럼 탁월한 선택이지 받으시는 분은 100%깜놀이야 ㅋㅋ"
"암튼 내일 예쁘게 만들어서 지점으로 가져갈께 수고하세요 딸깍 ..."
청라디떡에서 새롭게 만든 보라색과 불루베리의 앙상블로 만들어진 돔스타일 앙금케잌.
행복한 하루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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