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올 중3생이 대학을 졸업하는 2025년경엔,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AI) 이사, 인체삽입 전화기, 감사업무의 30%를 맡을 AI감사 등을 예측 했다. 2020년까지 선진국에서 710만 명이 AI에 일자리를 주는 대신, 겨우 200만 명만 새 일자리를 갖는다. 미 노동부도 현 초등생이 대학졸업 후 현재의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40%미만으로 전망했다.

이런 현상은 한국에서 특히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한국이 2025년이면 제조업 노동력 40%를 로봇으로 대체해 인건비 33%를 줄일 것이라 했다. 각국의 예상 대체 율 평균(25%)보다 훨씬 높다.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는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것의 80~90%는 아이들이 40대가 됐을 때 별로 필요 없을 가능성이 높다 면서, 인공지능으로 세상이 혁명적으로 바뀌지만 현 교육시스템은 전혀 대비시키지 못 한다”고 했다.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 최고 자문역이며 30년이나 전문직의 미래를 연구한 리처드 서스킨드는 “변호사, 의사, 회계사, 약사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전문직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7.03.16.조선일보) 따라서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혁명적으로 바꿔야 하며 학부모들의 생각도 그 이상으로 대비해야 된다.

그럼 어쩌란 말인가? 부모나 학교는 초나 중만 마치고도 취업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일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키워야 된다. 도저히 기계나 로봇이 할 수 없는 것을 하고, 고도의 학문이 아니면 굳이 대학에 안 가야 된다. 먼저 인품이 좋고 전문가가 되어야 된다. 로봇은 인품이나 감성이 없다. 원래 타고난 것만 잘 해도 된다. 절대 가르치지 말고 스스로 하게 해야 된다. 과외나 학원수업과 경쟁력은 반비례한다. 이 진리와 사람 되기부터 실천하자!


'전문기업 및 아이템 > 온사람136 황병수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 바보 만드는 사교육, 선행학습  (0) 2017.09.10
돈 버리고 애 버리는 000  (0) 2017.09.09
더럽게 부럽네!  (0) 2017.09.08
서로 사랑도 숙명!  (0) 2017.09.07
선배님 죄송해요!  (0) 2017.09.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