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즉석 도정기로 도정한 현미밥의 매력

#밥상ㅡ혁명ㅡ1분도미ㅡ현미밥ㅡ맛보러ㅡ오이소
#인생후반전ㅡ건강한ㅡ몸을위한ㅡ필수ㅡ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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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이다. 밥상 혁명을 위한 첫 걸음을 떼는 역사적인 날이다. 인생 후반전에 펼쳐질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갈증이 해갈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평소에 밥상에 올려지는 잡곡밥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사람들 보다 강하다. 껌딱지 아내도 마찬가지다. 백미보다는 잡곡밥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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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경우는 어릴적 부터 약 30년 이상 몸에 지니고 있는 질병중의 하나가 심한 두드러기성 알레르기 질환이었다 어느날 어떤 분의 인체과 관련된 건강 강의를 듣고 생각이 바뀌면서 잡곡밥을 몇 년간을 꾸준히 먹었는데 알레르기 질환이 언제 사라졌는지 나도 모르게 치료가 깨끗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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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직접적인 경험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해 주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인생 후반전에 예측이 불가능한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관계들이 밀물처럼 들이 닥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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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협업 마케팅을 도구로한 관계쉽은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교집합을 만들어 내는 기가 막힌 타이밍이다 그 중에 우리 몸과 관련된 가장 민감한 문제는 매일 밥상에 올려지는 가장 중요한 먹거리인 "쌀"에 대한 고민이었다.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환상이 깨진지 오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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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상업적 경제 논리에 의해 먹거리마저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마음을 속여 건강을 마구 해치는 먹거리들이 정신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문 밖에만 나가면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인스탄트 먹거리들이 판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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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먹는 쌀더 에 대한 문제는 심각한 문제이다. 백미는 거의 죽은 쌀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유통기한이 조금 오래된 쌀은 죽은쌀 이상으로 산화된 독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쌀은 도정후 7시간이 지나면서 산화하기 시작한다. 영양 덩어리 쌀눈과 쌀겨를 완전히 다 벗겨낸 아무런 영양 가치가 없는 백미의 소비 문화는 현대병의 주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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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은 대안이 현미였다. 그런데 기존의 현미는 그 식감이 거칠고 맛이 없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건강을 위해 현미식을 선택한 사람들의 80% 이상이 중도에 포기를 한다. 밥상 혁명을 위한 22년간의 준비를 끝내고 4년 전부터 세상에 얼굴을 내민 가정용 즉석 도정기가 그 답이다. 일부러 광고를 위한 홍보 멘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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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하다 생명이 살아있는 벼(나락)를 즉석에서 수분과 영양의 손실없이 가정용 즉석 도정기로 도정해서 바로 지어 먹는 밥은 백미의 맛과 현미의 영양을 합친것 보다 더 깊은 본연의 맛을 맛볼 수 있는 보약보다 더 좋은 1분도미 이다. 쌀의 영양소를 온전히 소화 흡수할 수 있도록 옛밥의 맛을 살린 즉석 도정 1분도미가 대한민국 각 가정에 보급되는 그날을 기분좋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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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도정기는 거의다 압착마찰식 방식이다. 현미를 재 정미하는 수준의 정미기이거나 도정기라 할지라도 도정된 쌀의 수분과 유분들이 손실된 즉,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 쌀을 도정하는 도정기들이 대부분이다. 22년의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등장한 햇살맘 즉석 가정용 도정기의 도정방식은 손으로 나락을 까는 방식의 회전 스크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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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열이 전혀 없고 도정과 정미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수분손실이 없다. 맛은 백미보다 더 맛있다 아주 독특한 향을 맞을 수 있다. 옛 조상들이 해먹던 밥 향이라고 할까? 즉석 도장한 쌀을 주문해서 밥 해먹을 때마다 느끼는 느낌이었다. 드뎌 도정기를 확보 했으니 오늘부터 밥을 해 먹을려고 하니까 나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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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통장이 엥코였기 때문에 쪽팔려서 나락을 외상으로 달라고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 내무부 장관 껌닥지 아내가 당황한것 같았다. 오늘 공휴일이니까 내일은 주문 할 수 있을것 같다. 165만원 짜리 도정기를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는데 나락이 없다니 ~~ 에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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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 이제 우리집으로 밥 먹으러 오세요 즉석 도정기로 도정한 백미보다 더 맛나고 현미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소화 흡수가 제대로 되며 맛과 향이 있는 1분도미로 지은 밥 묵으로 오이소 원주 우리집으로 .... 무조건 공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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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면 미국에서 침례교 목사님 내외분이 우리집으로 1박2일 코스로 방문을 하신다 최고의 대접이 될것이 확실하다 ^^ 페친들 중에 밥 맛을 보고 싶으신 분은 원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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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땐 미리 문자 주세요 ^^ 금요일과 주일은 방문 하셔도 바쁜 일정 때문에 만날 수 가 없습니다 참고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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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아니 박근혜 게이트로 온 나라가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 국민들은 당신들이 하는 짓을 알고 있다 ]]


[[다중들은 당신들이 하는 짓을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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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독일 연방대법원은 95세의 나치 조력자에게 징역 4년형을 확정 지었다. 지난 6월 94세의 나치 전범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지 불과 여섯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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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까지는 아닐지라도 국가적 전범을 끝까지 추적해 소탕하겠다는 
독일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최순실 아니 박근혜 게이트로 온 나라가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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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식민 잔재와 봉건 잔재의 근본적 척결 없이 근대로, 탈근대로, 얼렁뚱땅 대충 넘어왔다는 데 있다. 
그리하여 21세기 한국 사회는 식민성, 봉건성, 근대성, 탈근대성, 이 마구 뒤섞인 기형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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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와 가슴은 봉건을, 팔다리는 따로따로 근대와 탈근대를 향하고 
있다고나 할까. 식민 잔재세력은 척결되기는커녕, 해방 후 한국 사회의 실질적 헤게모니를 장악하였고, 독재세력으로 전화(轉化)
되면서 우리 사회의 가부장적 봉건성을 더욱 심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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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동요(動搖)는 이렇게 가부장적 봉건성에 기대온 한 시대가, 
그 악몽의 패러다임이 드디어 가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정치의 층위에서 가장 극명하게 이런 파열이 드러나고 있지만 반가운 것은 얼마 전부터 봉건시대의 모든 ‘팔루스(phallus)’, 즉 대문자 아버지의 법칙(Father’s law)을 거부하는 다양한 징후가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층위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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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이라는 이유로, 선생이나 사장이라는 이유로,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남성이라는 이유로, 타자들을 억압하고 전유하고 사물화하는 횡포는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당장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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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제에서 근대 시민사회로의 대이행을 가져온 프랑스대혁명도 자유, 평등, 박애, 의 윤곽을 그리는 데만에도 수십 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이런 징후는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서 이미 깊이, 그리고 확실하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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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정 단위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엄마와 자녀의 목소리가 커진 시대에 살고 있으며, 노동현장에서도 불의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여성을 타자화하는 행위에 대해 지금보다 더 분노했던 시절은 없다. 물론 아직도 멀고 멀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징후는 우리 사회가 중대한 변혁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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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다르게 진행되는 최근의 정치적 사태는, 죽어가는 앙시앵 레짐(The Angsiaeng regime) 의 배 위에서 한심하게도 내려올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여주고, 몰락하는 체제의 주변에서 원리나 원칙도 없이, 떡고물을 챙기느라 정신없는 정치인들을 보여주고, 다가오는, 누보 레짐(nouveau rêgime)’의 한가운데에서 불을 밝히며 앞장서고 있는 위대한 ‘다중(多衆)’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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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회는 과거 그 어느 시대의 시위와도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그들은 특정 계급의 사람도 아니고, 특정 연령이나 종교, 특정 문화의 집단이 아니다. 
그들은 민주주의라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자유롭고도 평등한 개인들의 총계, 즉, 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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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200만 명이 모인 집회는 동일한 목적을 가졌지만, 통일성으로 서로를 억압하지 않고, ‘유쾌한 상대성’을 존중하며, 엄숙주의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목소리를 동원해 새로운 출구를 열고 있다. 거기에는 이미 무너지고 있는 낡은 체제의 권위적 중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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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심 없는 중심, 하나이되 동시에 다양한, 잘못된 위계에서 해방된 다중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새로운 희망이고 힘이다.아직도 구체제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개인 혹은 공적 단위의 삶의 어느 단계에서 역사의 큰 망치 세례를 면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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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은 어느 순간 한 방에 ‘훅’~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시대의 대변화를 아직 읽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죽어가는 구체제 옆에서 당리 당략에만 빠져있는 여야 정치인들에게 영화 제목을 빌려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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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은 당신들이 하는 짓을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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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배는 이미 떠나가고 있고, 저기 새 배가 들어오고 있다. 
조금 긴 시간이 걸릴지라도, 앙시앵(The Angsiaeng regime)
레짐이여, 안녕.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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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민 석
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
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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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삶의 향기] 한 시대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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