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냉동식품 어디까지 왔나? 

 

 


우리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가 지나가고 핵가족 시대를 맞이하면서 지금까지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가족들의 숫자가 줄어들었고, 남여 평등의 기회가 찾아 오면서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가정에서의 식생활의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리고 싱글족과 실버세대가 점차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소비패턴과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져감에 따라 그 종류와 내용이 다양해 지고 있다

특히 해외 여행을 기회만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서 해외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먹는것 까지 영향을

주면서 우리 사회의 전반에 삶의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토종 먹거리 문화가 퓨전화 되면서 젊은 소비층의 식습관도

바꿨다. 이런 현대사회의 생활방식에 맞게 소비자의 소비패턴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즉,빠르고 간편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성과 영양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 형태의 웰빙 먹거리 식품 소비 패턴이 만들어 지고 있다

 

가구당 먹거리를 위한 지출 대비 외식비 비중은 늘어나고 있으며, 디저트 또는 간편조리식, 또는 간편 편의식 시장이

급속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와중에 먹거리 내용을 가만히 살펴보면 음식 원자재 뿐만 아니라 간편 냉동 먹거리에

대한 비중이 확산되면서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식품들로 냉장고를 가득 채워지고 있다

 

밥과 반찬을 주식으로 먹었던 옛날과 달리 서구화되어 가는 식단은 쌀밥  이후의 식사 개념이 이제는 손쉽게

이용하고 냉동 저장해서 간편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꺼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식생활 소비 패턴이

달라 졌다. 그리고 식품을 가장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냉동보관했을 때 방부제 또는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영양소가 최대한 파괴되지 않는 상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냉동 식품의 인기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 냉동식품 시장규모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5년 즈음에는 2천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일어

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냉동 간편편의식 또는 간편조리식 즉석식품은 수익면에서 약 40%이상의

점유률을 차지 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서유럽, 미국, 일본 등은 안정적인 사회 인프라와 앞선 농산물

생산, 물류 유통시스템 등을 발판으로 세계냉동식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사정은 어떻한가 살펴보자 국내 식품 산업의 규모는 40조 4천억이다 (2011년 기준) 세계시장의

1.2%를 차지 하고 으며, 2014년 즈음에는 약 5.2%가 증가한 3조 3천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세계가공식품

시장규모 및 현황 한국보건 산업진흥원자료참고)특히 냉동 즉석 간편 편의식 또는 간편 조리식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 식품시장에서 Ready meals 은 2006 년 69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800억달러로 년평균

약 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냉동식품은 2006년 1720 억 달러에서 2010년에는 1990억 달러로 연평균

3.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저도 전체의 65.5%를 육류가 차지하고 있고 냉동 편의식도 만두, 돈까스류 등으로 품목이 한정돼 있다.

냉동식품에 대한 국내 시장의 수요 증가로 수출 냉동농산물이 내수로 전환되는 한편 망고 등 열대과일을

중심으로 한 냉동식품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과연 가공식품의 종류중 냉동식품이란

무엇이기에 이토록 가파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가?

 

냉동식품이란 단순히 냉장고 냉동실에 얼린것을 냉동식품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냉동식품이란-냉동 과정에서 식품의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급속냉동법이 사용되며,급속

냉동을 시키면 얼음의 결정이 미세해져 조직의 파괴가 적어진다. 급속냉동법이란 일반적으로 최대빙결정

성대(zone of maximum ice crystal formation)를 약 30분 이내에 통과하여 빙결정의 크기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말한다. 최대빙결정생성대란 -1℃~-5℃ 범위의 온도대를 말하며, 식품구조에 영향을 주는 세포내

빙결정의 60~80%가 이때에 생성된다.

일반적으로는 -40℃ 이하의 저온 냉동고에 넣어서 식품의 내부온도를 신속히 -10℃ 이하로 낮춘다. 급속냉동은

냉동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으며. 일단 동결이 완료된 식품은 다른 냉동고로 옮겨서 보관하는 것이 보통이다.

영하의 온도라도 0℃에 가까운 온도에서는 보관 중 서서히 얼음결정이 성장하여 급속냉동의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 및 유통하는 것이 좋다.

 

 

 

 

냉동식품의 가장 큰 장점은 저온에서 보존되므로 비타민 등 영양소의 손실이 적고, 미생물의 우려가 없으므로

합성보존료(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조리된 냉동식품의 경우에는 원료의 불필요한

부분이 제거되어 있으므로 소비자의 수고가 절약되고 폐기물의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다. 단체급식 등에서는

포장 단위로 균일화되어 있으므로 급식 인원수에 맞추어 계획성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냉동식품은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고 효소의 작용이 정지되어 식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을 수 있어서 영양이나

풍미를 변화시키지 않고 1년 이상 장기간 보존할 수 있으며, 또한 해동만 하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간편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웰빙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잘 맞는 식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냉동 편의식으로 개발하여 우리 농산물의 맛과 품질도 보존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생산자들이 생산한 원료 농산물의 품질이 냉동식품의 품질과도 직결된다는 사실을 인식 

해야하며, 한국적 냉동식품 생산 기술을 그레이드 해야 한다 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이상 기온으로 농산물의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런 계절성을 극복 하기 위해서는 농식품을 보존하고 유통할 수 있는 냉동기술이 절박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냉동식품 또는 냉동가공식품은 365일 안정적인 식품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계획경제를

가능케하여 식품산업의 불안한 요소를 제어하며 농식품 물류 유통 과정중 발생 할 수 있는 감모률을 낮춰 직

간접적인 생산성 증대 현상을 기대 할 수 있게 한다



[ #허브이야기 ] - 최병진의 허브이야기 -허브와 일상 


요사이는 모든 사람들이 업그레이드 된 문화생활을 즐기다보니 웰빙(Well-being),허브(Herb),아로마테라피(Aromatheraphy)등의 용어를 주위에서 쉽게 듣는다.말 그대로 건강하고 질 좋은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바람이고 또한 그런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일이다.


그러한 시점에서 우리 곁에 자연스럽게 다가온 것이 허브(Herb)이고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허브를 입에 올리게 되었지만 의외로 허브에 대해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듯 하다.허브란 뿌리,줄기,잎,꽃 등을 이용하여 인체에 유익을 주는 향기 나는 푸른 식물을 뜻하는바 우리가 알고 있는 라벤다, 로즈마리등 외국종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식물인 인삼,파,마늘, 쑥갓,달래,산약초들도 훌륭한 허브란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허브는 과거 접해 보지 못했던 향기나 광범위한 이용방법,놀라운 치유효과가 매력이다. 따라서 다양한 허브들의 재배,이용방법을 알아둔다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특히나 다양한 효과를 안겨주는 허브 이용법을 알아두어 실생활과 접목 시킨다면 질 좋은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널리 알려진 허브의 이용법에는 요리,차,염색,리스,포푸리 등 다양하다.특히 요리에는 생선,육류,채소 등의 요리에 이용할수 있다. 생선의 비린내와 육류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주고,채소요리에는 향긋한 향을 안겨준다. 스프처럼 고온이나 오랜시간 조리를 요하는 음식에는 향기가 잘 없어지지 않는 세이보리,오레가노,세이지,타임,히숍,로즈마리,펜넬등을, 열을 가하지 않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요리에는 코리안더,타라곤,레몬버베나 등을 사용하면 된다.


또 싱싱한 허브 잎과 꽃은 요리의 시각적인 풍요로움을 준다. 오일을 이용해 버터,비니거(식초)를 만들어 용도에 쉽게 사용할 수도 있다. 허브 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으며 치료를 겸한 예방효과가 있고 자연 음료로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 주며 신체기능을 회복 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브 차는 뜨거운 물에 신선한 잎을 넣어 그대로 우려 마시기도 하고 말린 잎을 이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티백으로도 간편하게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서 꿀이나 설탕을 적당히 넣어도 되고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 한 두잎을 넣고 우려내도 아주 좋다. 차로 이용되는 허브로는 라벤다, 로즈마리,페퍼민트,레몬밤, 레몬버베나, 카모마일, 자스민, 타임,애플민트 등이 있다. 


허브는 키우기 어려운 식물로 생각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의에로 쉽게 키울수 있다. 가까운 허브농장에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 도 좋고 서점에서 책자를 구입해 허브에 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든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허브로 시작되고 질 좋고 향기 나는 생활이 보편화 되어 21세기 웰빙시대에 뒤쳐짐이 없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라벤다                                                                        스테비아

 

 

                       로즈마리                                                               코리안더

 

 

                       페파민트                                                                  카모마일

 

 




 

 

 

 

 

 

  2013 창경포럼 고객패널평가정보 제공 & 전문가/기업/아이템 상담 실시간 콜센터 [ 1688-9759 ] 

'우리먹거리 간편편의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동식품 어디 까지 왔나?  (0) 2017.04.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