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우주과학이 밝힌 바로는 나를 세상에 있게 한 이는 빅뱅을 일으키고 최초의 물질인 쿼크를 만든 분이다. 그 쿼크는 생명과 의지가 있어서, 같은 파동끼리 모여 선한 목적을 이루는 방향으로 발달했다. 그 발달 과정은 항상 철저히 질서화였다. 지금 내가 여기 있는 것은 부모가 있었고 부모도 그랬으며, 결국 출발은 빅뱅을 일으킨 이와 그가 있게 한 쿼크 덕이다.

그러니 내가 아무리 생각 없이 산다고 해도 부모를 알아야 되고, 조상을 계속 거슬러 올라가서 첫 할아버지를 알고 그분들에게 감사해야 된다. 그래야 불효막심한 놈이 안 되지?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이런 걸 거의 생각하지 않고 산다. 그래도 사는데 불편이 없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항상 불안하고 불안정하다.

바이블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여호와는 보통 말로는 조물주란 의미다. 그런데 그 조물주를 경외하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그게 어떻게 지식의 출발점이고 지혜의 바탕이 되나 말이다. 우선 수능시험에 절대 안 나온다. 어떤 취업면접에도 이런 질문을 안 한다. 당연히 사법고시나 행정고시에도 안 나온다.

그러나 사람이 가장 건강하고 평화롭게 살려면 항상 외부 환경과 몸이나 마음이 평형상태가 되어야 된다. 이를 생체의 항상성 유지라고(homeostasis) 한다. 몸의 원재료가 우주에서, 마음도 수정순간에 우주에서, 기도 우주에서 그냥 주어진 것이다. 사람의 근원이 우주라, 사람은 우주이고, 우주와 통할(같을) 때 가장 안정되고 탁월하며 건강하다.

우리가 사는 우주공간은 빈 게 아니라 에너지와 각종 미립자로 가득 찼다는 걸 과학이 증명했다. 즉 최초의 미립자로 생명과 선의가 가득하여, 나의 근원과 일치됨을 알고, 그 속에 함께 있음을 인정하며 감사하면, 근원을 바로 알아 불효막심한 놈이 아니라, 지식과 지혜의 기본을 갖춘 탁월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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