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4당5락이란 말이 있었다. 하루 4시간씩 자고 공부하면 대학입시에 붙고 5시간씩 자면 떨어진다는 의미였다. 이 말이 통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큰 잘못이다. 잠을 자야 피로회복, 체력증강, 기억정리, 심신의 힐링, 시냅스 확장 및 제거 등 뇌에서 엄청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비행기의 자동항법장치처럼 뇌도 잠잘 때 이 자동시스템이 작동하여 사람을 살린다.
잠을 덜 자면, 낮에 공부한 것 정리 안 되어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쓰레기 더미가 될 수도 있다. 계속 좌뇌의 피로가 누적되어 짜증이 나고 매사에 의욕이 없으며 집중이 안 된다. 뇌 속의 자동시스템(DMN)이 작동을 못해서 새로 배운 것이 다른 것과 연결되거나 더 깊은 지식작업을 못한다. 신체발달이 제대로 안 되니 한 마디로 활력이 없다.
자라는 청소년은 미국인의 경우 9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고 체질에 따라 7시간을 자도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단군자손인 우리가 그들보다 우수하다고 해도 7시간은 자야, 그 우수성이 제대로 작동하여 성적도 오르고 키도 크며 늘 건강하니 AI시대에 창조력도 팍팍 나온다. 이제 7당5락으로 바꾸자, 미래를 위해서! 특히 시험전날 잠을 덜 자면 술술(알콜 아님)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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