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산부인과를 전공하고, 그 후 난임과 불임으로 학위를 받고 교수며 의사로 봉직하신 강길전 박사는 남달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정립하신 분이다. 보통의 의사들 다수가 환자를 진단하고 애매한 경우에는 원인불명이라는 말을 잘 한다. 강박사는 이 말이 아주 심하게 거슬렸다. 세상에 원인불명이란 말을 양심적인 의사가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정직하게 말하면 “아무리 애써도 원인이 무엇인지 제가 무능하고 무식해서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된다는 말이다. 사실 그렇다. 세상에 원인불명이 있을 수 없다. 다만 못 찾을 뿐이다.

그래서 십 수 년 연구하여 정립한 것이 바로 양자의학이다. 양자의학은 양자물리학을 근거로 한 것이다. 전통적인 의학은 뉴턴의 물리학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사람의 몸을 기계로만 봐서 극히 미세한 사항은 나타나지 않는다. 강박사님의 양자의학 중에 믿음생물학이란 분야가 있다.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좋다. 신념을 가지면 마음이 결맞음(coherence) 상태가 되고, 마음은 몸 구석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몸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강렬한 믿음”은 사람의 뇌파를 세타파가 되게 해서, 깊은 명상 상태와 같아진다는 것이다. 깊은 명상상태는 나의 뇌파가 우주의 집합무의식과 연결되어 무한한 능력과 자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전능의 수준이라고도 한다.  

자세한 실천사항에는 아주 유익하고 유용한 것이 많다. 강렬한 믿음은 인체의 분자, 세포, 조직 및 장기를 믿음대로 바꿀 수 있다. 증오, 이별, 두려움도 역시 강렬한 믿음이 되어 자신의 몸은 물론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믿음은 면역 세포, 내분비 세포, 모든 조직 및 장기 등에 강한 영향을 준다. 그래서 믿음은 질병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믿음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고, 우리의 삶과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미래는 영성시대가 될 것이므로, 누구나 믿음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를 늙게 하는 것도 바로 우리의 믿음이다. 이런 내용은 신경과학이나 후성유전학에서도 강하게 주장한다. 우리의 몸에는 DNA발현 실시간 조절기능도 있고, 회복탄력성도 있어서, 마음 씀에 따라 얼마든지 고칠 수 있다. 바이블의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는 말도 화엄경의 “일체유심조”도 같은 맥이다. 가짜 약을 먹고 고치는 플라시보 효과나, 가짜 수술을 하고도 완치시킬 수 있는 것도 믿음이다. 양자물리학이나 양자의학은 사람을 몸과 마음과 기의 삼합으로 본다. 그런데 여기서 마음은 수정순간에 우주에서 보내져 일생동안 그 사람을 통괄한다. 그래서 마음이 가장 우위에서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도 3면으로 접근해야 바람직하게 된다. 그러면 원인불명이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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