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하고 탁월한 경영자들이나 세계적인 전략 컨설턴트들이 권하는 말이, “협력, 융합, 복합, 연결 등이다.” 이들은 무슨 근거로 이렇게 외칠까? 자연원리를 따르라는 주장이다.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에너지 장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또 우주는 은하계가 존재하기에 딱 맞게 설계되었고, 은하계는 태양계 존재에, 태양계는 지구 존재에, 그리고 지구는 사람이 살기에 딱 맞고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안정감을 가지고 살려면 반드시 우주와 은하계와 태양계와 지구가 통하고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반드시 지구와 통하고 연결되어야 된다.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었으므로, 그 안에 있는 사람도 당연히 환경과도 연결되고 사람 간에도 연결되었다. 최초 사람 몸의 재료가 별의 잔해이고, 마음은 우주가 준 것이며, 우주의 기(氣; energy)를 받아 사는데, 기는 우주의 별이 충돌하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운행하는 데서 생기는 힘이다. 이러니 사람은 순전히 우주의 산물이고 우주의 힘에 의해 살고 있다. 우리가 우주를 떠나거나, 우주와 일치하지 않거나, 우주의 원리를 따르지 않을 수 없다.

그 우주의 원리가 뭔가? 가장 중요한 것이 자율이고, 반드시 다른 것과 연합하거나 결합해야 새롭게 되고, 나아지며 더 커진다. 그래서 다른 것과 결합하지 않으면 영원히 그대로 있다. 무엇이든 하거나 나아지려면 반드시 다른 것과 합하거나 연결되어야 된다. 그것도 자율적으로 손잡고 머리 맞대며 생각을 나누고 보태야 더 좋아진다. 우리 서로 연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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