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야, 벽돌로 지은 집을 뭐라 하니? 벽돌집. 나무로 지은 집은 나무집. 찹쌀로 만든 떡은 찰떡. 자동차는 뭘로 만들었을까? 글쎄요? 쇳덩어리, 플라스틱, 고무 등이지요 뭐! 근데 아빠, 그딴 건 왜 물어요? 음, 뭐 좀 생각하는 게 있어서. 아빤 꼭 심각하게 생각할 땐 저한테 질문해요. 그래, 너도 함께 생각하면 더 좋은 답이 나오니까 그렇지! 어쨌든 그게 뭔데요?


할머니가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원인이 없대?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공명이미지(MRI) 검사, 위와 대장 내시경 다 해도 아무런 결함이 없는데, 할머니는 허리, 머리, 복부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신대? 어떻게 원인이 없이 통증이 오냔 말이야? 차라리 “저희들이 무식해서 도저히 찾을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만 그냥 돌아가시지요.” 라고 하면 좋겠는데 말이다. 


아빠! 아이고 깜짝이야. 할머니 깨시겠다. 조금 전에 잠 드셨어. 현주는 손으로 입을 가리면서 “강길전 박사님”에게 여쭤 보세요! 왜, 작년 여름 여행 때 시골 계시던 아빠 친구 분이 말씀하셨잖아요? “영자의학 하신단 분?” 아, 그래! 양자의학은 사람의 병을 진찰할 땐, “몸 마음 기” 셋을 다 봐야 되는데 아직도 보통 의사들은 사람의 몸만 보고는, 안 보여서 모르니까 “원인불명”이라고 한다더라. 사람은 몸(신체)과 마음(영혼)과 기(에너지)로 되어있어서, 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할 때 반드시 삼면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하셨어. 그것을 양자의학이라고 책도 쓰셨대. 근데 대다수 보통 의사들은 몸만 기계처럼 다뤄서 사람 잡기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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