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일이 잘 안 되거나 중간에 탄로 나면 김샜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의 미래가 이 김(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에 달렸다. 미래형 인재는 창의융합(과학·기술·예술·수학의 융합과 소통·배려)능력이라는데, 이를 공교육이 거국적으로 시행해야 된다. 미국은 2007년 부시에 이어, 오바마, 트럼프까지 STEAM 융합교육을 하고 있다.



2011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융합인재교육 기초연구에서, 21세기 미래 인재를 정의했는데, 소통, 창의성, 융합사고, 배려 등이 핵심이었고, 이를 일찍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스스로 재능을 키워나가게 하는 능동적 학습을 하자고 했다. 즉 쓸모 있고 기발한 사고로, 스스로 협동하여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해, 긍정적 감성을 반복 느끼도록,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이 지금과 큰 차이다. 작은 성공(실패)이라도 체험을 통한 감성적 깨우침이 계속되면 정의적 영역이나 행복지수가 따라 올라간다.



그런데 이미 이 김(steam) 교육을 체험한 몇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완전히 매혹되었단다. 이 난리에 촛불과 태극기를 들어야 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생명공학, 로봇공학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의 변화가 사회와 문화와 사고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다행히 대통령의 공약집에도 포함되었다니 모두 김새지 않게 함께 열(steam)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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