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작가(구경선)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보면서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게되는 하루

 

두살 때 열병 으로 소리를 잃고 말대신 그림으로  소통하는 재능이  생겼고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  그림의  주인공이  베니(귀가 큰 토끼 캐릭터) 이다

그러다 얼마 후 또 다시  시력까지  잃는 시련이  찾아왔다.


그러나 그녀는 슬퍼하지  않고 따스한 손과  말할 수 있는  입술,  향기를 맡을수 있는 코가 남아 있음에  감사하며  지은 동화책.


구경선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보며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한 감사가 무엇인지 알거 같은 느낌이다.

"소리를 잃고 빛을 잃어도 나에겐 아직 따뜻한 손이 남아 있어!"

"앞으로 더 잘 부탁해"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계속 행복할 것 같아요"

우리는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행복의 가치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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