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은 계속된다.

 

요즘 날씨는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고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이런 날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좋은 시설이 갖추어진 곳이라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선풍기 외에는 더위를 식힐만한 것이 없으니 앉아있는 것으로도 고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사님은 땀으로 범범이고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도 맛찬가지이니 강사님이나 수강생 모두 대단하신 분들이다.

끝날 시간이 지나도 강사님은 여전히 타오로는 눈빛의 요동도 없고 역시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어제 양천센터에서 진행된 일인미디어 포럼 소셜마케팅 협업 아카데미 양천 1기 수업 모습이다.

협업은 말로 이루어지진 앉는다

내 것을 먼저 나타내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협업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닌 상대방의 것을, 상대방의 원하는 것을, 상대방의 아이템을, 상대방의 전문성을 부각하여 주기 시작할 때 협업은 시작되는 것이다.

일인미디어 포럼 소셜마케팅 협업 아카데미가 시작된지도 6개월이 지나가면서 협업의 진가가 발이 되기 시작하고 있다.

협업의 진가가 발휘되는 분들을 보면 내것은 내려놓고 섬기고 나누고 상대방을 높여주는 분들임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것도 우리가 알던 변화의 흐름이 아니라 전혀 알지 못하는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젠 개인이나 기업 모두 변화의 물결따라 온라인상의 홍보에 더 주력하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는 미미한 결과를 보면서 방법을 찾아 고민을 하고 있지만 뜨렸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SNS 발달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중의 일부의 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얻었고 크게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개인이 많았는데 본인의 전문분야나 취미 등은 온라인을 통해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었지만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될 것이다.

온라인의 발달은 데이터의 축적을 가져왔고 데이터의 축적은 빅데이터로 이어져 다양한 분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고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 주었지만 이것 또한 일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일 뿐이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나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바로 협업인 것이다.

 

일인미디어 포럼 소셜마케팅 협업아카데미는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성장을 돕고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협업의 장으로 나아가 보자

[위클리 스마트] '데이터가 곧 자산'..1초에 56만GB 생성

10년 뒤에는 10배..4차 산업혁명의 자양분
공공 데이터·개인 정보에 주목.."활용 고민해야"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위한 자양분으로 꼽힌다. 데이터 없이는 기술의 진화도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얘기다.

1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에 따르면 세계 주요국가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 경제는 각종 기기·소셜 미디어·웹사이트 등이 생산한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가공하고 활용하는 경제 생태계를 의미한다.

유럽연합의 데이터 경제 규모는 2014년 2천570억유로(한화 333조원)에서 2020년 6천430억유로(831조원)로 갑절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경제의 자양분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다.

유튜브에는 1분마다 4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오고, 페이스북에는 매일 수억장의 이미지가 새로 등록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양은 매년 30%씩 증가해 2025년에는 163ZB(제타바이트)에 이를 전망이다. 1ZB는 1조1천억GB로 고화질 영화(2GB) 약 5천억편에 해당하는 양이다.

지난해 생성된 데이터양은 16ZB로 하루에 482억GB, 초당 56만GB의 데이터가 만들어졌다. 영화 파일의 데이터 크기로 환산하면 1초에 28만편이 탄생한 셈이다.

데이터의 원천은 크게 내장형 칩·웨어러블 등 '사물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웹사이트·조사 문서 등에서 취합한 '빅데이터'로 나뉜다.

이들 데이터는 과거에는 측정이나 수집이 어려웠지만,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로 수집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IDC는 2025년에는 전체 생성 데이터의 25%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실시간 데이터의 대부분은 사물인터넷과 관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물인터넷은 다양한 기기들을 네트워크와 연결해 정보의 수집과 활용을 돕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사물 수가 작년 64억개에서 2020년에는 204억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된 사물 수가 많아질수록 데이터의 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을 통해 진화하면서 데이터 처리와 해석의 상당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능형 CCTV의 관제 시스템은 영상에 이상한 행동이 포착됐는지 여부를 인공지능이 판단하고 있다.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더라도 인공지능을 이용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는 셈이다.

결국, 관건은 데이터다. 데이터를 많이 확보할수록 인공지능의 진화가 빨라지고, 미래 사업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일찌감치 데이터의 가치에 주목하고, 공공 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은 2014년 재무 데이터의 표준을 정의한 데이터법을 제정했고, 영국 정부는 2015년 오픈 데이터 로드맵을 통해 공공 데이터 개방과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EU는 '유럽 데이터 경제 육성'을 선언하고 자유로운 데이터의 유통을 보장하고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 통계 등 공공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 정보는 정보 대상이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하는 비식별화 조치 등을 통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정용찬 KISDI 미디어통계분석그룹장은 "활용도가 높은 정부 통계 데이터는 공개와 활용을 전제로 관리체계를 재설계하고, 정보 유통의 투명성과 소비자 통제권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할 때 데이터 유통이 활성화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okko@yna.co.kr

정보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715103102714

[#전문칼럼] 구글나우 - 젤리빈의 핵심, '구글나우


(Google Now)'에 주목하자



구글 I/O 2012에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 공개되었습니다. 향 상 된 터치속도나 전체적인 구동 속도도 높아지고, 인터페이스 조작도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기존 안드로이드와 달리 딱딱하고 버벅이던 모습을 탈피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뒤엎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오프라인 타이핑이나 Predictive 키보드 같은 추가 된 기능들 중 가장 핵심은 바로 '구글나우(Google Now)'였습니다.

 

 


 




 

 젤리빈의 핵심, '구글나우(Google Now)'에 주목하자

 

 '구글나우(Google Now)'는 구글의 새로운 빅데이터 서비스입니다.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구글의 서비스들이 잘 버무려 새로운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알림을 출력해주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나우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기술적의 발전과 함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둘 모두 지니고 있기때문입니다.

 

 


 

구글나우

 

 

 구글이 공개한 인트로영상만 보더라도 어떤 서비스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구글나우는 검색 기능임과 동시에 알림 기능, 두가지를 합친 형태입니다. 기 본 베이스는 검색입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하면 검색한 데이터가 쿠키로 남게 됩니다. 이는 지도나 항공시간들 뿐 아니라 개인의 캘린더 일정도 모두 검색의 대상에 두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검색 데이터와 함께 현재 위치와 시간을 더해 알림 데이터를 생성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축적 된 데이터로 알고리즘 지도를 짜고, 이를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적합한 알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 한다면 지도 데이터를 통해 어떤 버스를 타야 약속시간에 제때 도착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A버스가 있고, B버스가 있는데 A버스의 경로가 차가 밀리지 않는다면 B보다 빨리 갈 수 있지만 A버스 경로의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아 도착이 지연 될 것 같은 경우 B버스로도 약속시간에 도착 할 수 있고 교통 상황도 좋다면 B버스를 권한다는 것이죠. 또 비행 중이라면 비행 상태를 체크하거나,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 데이터를 자동으로 알림해줍니다. 그래서 경기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도 구글나우가 실시간 중계를 해준다는 것이죠.

 

 현재 데모로는 이정도 내용만을 확인 할 수 있지만, 빅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면 쇼핑 정보를 검색했을떼 근처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거나 흥미롭게 봤던 공연 정보를 통해 공연 시작시간에 어디로 어떻게 가서 봐야하는지 등의 알림 제공도 가능합니다.


 검색 데이터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구글 검색에 대한 접근성을 높히기 위해 음성인식 기능을 향상 시켰고, 애플의 시리처럼 울프람알파의 지식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구글 자체 지식 검색 데이터를 사용하여 알고리즘을 짤 수 있도록 합니다.


 구글의 검색과 서비스를 통해 탄생한 개인을 위한 자동 알림 시스템이라는 것이죠.

 


 

Siri

 


 

 분명 구글나우는 애플의 시리와 '사용자가 디바이스의 조작을 줄여나가는 것'이라는 지향하는 바가 같습니다.

 

 시리는 명령어를 통해 사용자의 해야 할 일을 도맡아하는 음성인식기능이고, 여기에 검색이라는 기능을 덧붙여 음성으로 질문하면 거기에 걸맞는 답을 제시합니다. 사용자가 굳이 타이핑하거나 연락처를 찾지 않아도 홈버튼을 누르고 명령어를 전달하는 것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구글나우도 음성인식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원하는 답을 검색해줍니다. 하지만 시리와 다른점은 '검색'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구글보이스라는 조작을 위한 음성인식기능이 있습니다. 구글나우는 그 구글보이스와는 다른 영역입니다. 아니 구글보이스가 구글나우라는 큰 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나우는 완전히 검색을 통한 데이터 축적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알림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이 주요기능입니다.

 

 시리가 음성으로 조작을 담당하는 것을 넘어 구글나우는 음성인식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검색과 일정, 위치, 시간의 축적 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개인이 굳이 정보를 찾지 않더라도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시리와 지향하는 바는 동일하지만, 구글나우는 개인의 생활패턴까지 일부분 담당하면서 사용자를 위한 자동연산도구로써 작동하게 됩니다.

 


 

구글나우에 대한 우려

 


 

 구글나우는 놀라운 기능임에 틀림없지만, 개인정보라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게 됩니다.


 시리의 경우 일정에 관련 된 명령을 하게 되면 애플의 서버로 넘어가 명령어를 파악해 다시 디바이스로 돌아와 디바이스에 저장 된 캘린더 정보를 여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구글나우는 캘린더의 일정을 분석하기 위해 구글의 서버를 한번 거쳐야합니다. 구글의 서버에서 캘린더 일정이 분석 된 다음 그 결과를 알림으로 설정하여 디바이스로 전달한다는 것이죠.

 이는 캘린더 뿐만 아니라 검색 기록이나 위치와 시간 데이터 등 구글나우에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시멘틱 검색을 개인화 시킨 것이라고 보면 이해할 수 있을텐데 개인의 정보를 통해 개인에 적합한 답을 내기 위해 정보를 쿠키로써 수집해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쿠키를 가져간다고 밝힌바는 없지만, 저 정보를 디바이스 내에서 분석하여 알림을 준다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합니다. 고로 개인 정보를 구글이 한번 수집하고 분석한다는 것인데, 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야기 할때 보안에 대해서 걱정 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오프라인보다 클라우드의 보안이 더 좋다고 얘기합니다. 필자도 이에 일정부분 동의하는 바이지만, 그것을 구글이 수집해가야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분명 이 구글나우라는 것을 위한 약관이 아직 파악 된 부분이 없지만, 분석을 위해 쿠키를 수집하려한다면 약관에 분명 기재가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 개인화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축적에 필요한 식별이 있어야하고, 그 식별을 구글 계정을 통할텐데 익명성이 과연 보장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캘린더도 구글플러스와 합쳐지게 되버렸는데 사용자의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구글나우의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부분을 구글은 증명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구글나우는 앞으로 안드로이드의 핵심으로 구글이 지향하는 바가 될 것입니다. 현재는 데모정도의 서비스이지만,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와 양이 늘어나게 되면 안드로이드가 좀 더 개인에 맞춰진 기기가 되고, 그에 따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순 있겠지만, 확실히 미래의 인공지능을 지닌 비서가 개인을 완벽히 인식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가 그런식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밑바탕을 구글나우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이는 단순한 기능추가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시리가 애플의 미래 핵심이듯, 구글나우는 구글의 미래 핵심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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