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다움. Fatherhood 동역자 몇분이 팽목항을 다녀 오셨다는 기쁜소식을 전해 듣는다.


수학여행 잘 다녀 온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3년 가까이 잘 다녀 왔다는 인사를 못들은 부모님을 비롯한 아홉분의 유가족을 뵙고 위로의 말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오셨다.

화창한 봄날 지난 3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배를 인양되는 등 일련의 일들을 통해 잃었던 가족과의 만남에 희망을 품고 있는 그분들의 벗이 되고 오셨다.

귀한 마음을 주시고 서로 합심케 하심이 감사하고, 멀리까지 동행한 그 걸음이 귀하다.

이처럼 전혀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그것도 불시에 우리에게 우리 이웃에게 찾아온다. 그분들에 대해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처럼 그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길 원한다.

그분들의 대화의 벗이 되어 드리고 그분들의 필요를 헤아리고 합심 합력해서 그분들을 돕기를 원하는 분들의 모임이 우분투플러스 이다.

I am because you are.
우분투의 마음을 가진 파더후드 동역자님과 제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이 계시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1005-102-058598. 우리은행. 우분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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