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산업이 뜨고 있다.

새로운 트랜드로 수면산업이 뜨고 있다.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 중에 수면문제로 고통 당하는 분들이 있다보니 수면 문제의 대한 관심은 의식속에 자리잡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한 해 동안 잠과 관련된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가 7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5년 전인 2010년 46만 1000명과 비교했을 때 약 56%나 급증 한 수치다.

2016년 OECD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은 OECD 34개 국가 평균인 1766시간보다 347시간 많은 1인당 2113시간으로, 두 번째로 길게 일하는 국가인 반면에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34개 회원국 중 최하위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출처 : 진격의 그래프  http://ranky.tistory.com/509

 

어느날 부터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말이 들리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려고 해가 뜰 때까지 술로 허함을 채우고, 토요일 오후 늦게야 신음을 내며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속은 뒤틀리고, 머리는 어지럽고 무기력함이 어깨를 짓누르고 끝장날 때까지 술로 채우는 이것은 주말(週末)인가 주말(酒末)인가.

과학적으로도 잠은 뇌를 깨끗이 하는 최고의 명상이 맞는다. 과학지 '사이언스'는 2013년 10대 연구 성과 중 하나로 미국 학자들이 발표한 잠에 관한 논문을 꼽았다. 수면 상태인 쥐의 뇌를 연구한 결과, 잠을 자는 시간 두뇌 세포 사이 공간이 넓어지며 해로운 물질이 없어지는 대청소가 시작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청소 시간을 줄이면 치매 원인으로 가장 유력한 물질이라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는데 뇌의 활동을 방해하고 두통을 유발한다. 그 외에도 잠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살이 찌고,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얘기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수면 부족의 백해무익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사당오락(四當五落·4시간 자면 원하는 대학에 가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은 나폴레옹을 비유해서 사용된 말 이지만 나폴레옹의 비서 브리센이 남긴 자료에 따르면 그는 하루 8시간 이상을 꼬박꼬박 챙겨 자야 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는 "하루 8시간을 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하고 있으며, 구글 회장 에릭 슈밋은 하루 8시간 반 이상을 자고, 아마존 최고 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하루 8시간 숙면을 강조한다. 골드만삭스는 직원들의 수면 건강을 연구하기 위해 아예 수면 전문가를 고용했다. 보험사 애트나에서는 7시간 이상 잠을 잔 직원들에게 숙면을 취한 날 수에 따라 25~300달러 상금을 지급한다.

출처 : 조선일보 표태준기자  http://v.media.daum.net/v/20170811040031976

 

낮잠을 건강

낮잠이 심장건강에 좋다는 추론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그리스의 공동연구팀은 12일(현지시각) 1주일에 3일,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사람보다 심장병 사망 위험이 37%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심장병을 비롯한 다른 중증 질환 병력이 없는 그리스 성인(20~86세) 2만 368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이 연구에 따르면 가끔 낮잠을 잘 경우에도 심장병 사망 위험률이 12%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낮잠의 심장병 예방효과는 직장 남성들에게서 가장 두드러졌다"면서 "이는 낮잠이 직장 업무에 따른스트레스를 해소시킴으로써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낮잠자기가 관행처럼 굳어진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심장병 발병 사례가 적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왔지만 낮잠의 심장병 예방효과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년 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로 낮잠을 자는 것 자체가 횟수나 시간에 관계없이 심장병 사망 위험률을 34% 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낮잠을 하루 30분간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즐기는 경우 이 수치는 37%로 높아졌다. 

출처 : http://www.ycamp.kr/weve/home/donghak/bbs.php?id=pds_free&groupid=&where=&keyword=&ikeyword=&sort=&orderby=&newwin=&category=&how=&p=&s=&recnum=&q=view&uid=155

 

수면산업의 등장

수면은 건강에 직결되는 것이지만 일상의 삶이기에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렇게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면이 상품이 되어 버렸고 새로운 트랜드로서 등장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수면에 관심 있는 건 아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평균 수면 시간이 가장 짧은 국가인 데다가,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이 2015년 45만 5900명으로 5년 만에 57.5%가량 늘었다고 한다. 최근 공중파에서 수면 유도 소음인 ASMR을 주제로 방송을 했을 정도이다.


수면 산업 발전하는 이유 

소득 향상·고령화사회·저성장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관련 시장은 커지는 법. 정확한 집계 자료는 없지만 한국수면산업협회는 국내 시장 규모가 2015년 2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수면 산업이 급성장한 배경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세 가지 이유를 든다. 우선 소득수준이 올라갔다는 점. 고도담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 접어들면 건강과 미, 2만5000달러를 넘어서면 숙면 요구가 높아진다. 각 국가별 통계가 이를 증명한다”며 “평균 소득이 늘면서 수면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덩달아 증가했다”고 말했다.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수면장애를 겪었던 41만5000명 중 3분의 2(66%)인 27만4000명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원활한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저성장 시대를 맞아 장기 불황, 취업난 등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리가 예전보다 불안해졌다는 점도 한몫한다. 염호기 대한수면학회장(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은 “수면장애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스트레스다. 여러 이유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불면증 호소 환자가 늘었다. 수면질환은 고혈압 등 다른 질병 못지않게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vip.mk.co.kr/news/view/21/20/1365667.html


수면산업의 확산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 수면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는 국내 관련 시장 규모를 2조원대로 추산하고 있다. 중국 수면시장이 36조(2014년 중국 수면 개선 산업 시장 규모는 2250억 위안(약 362억8000만 달러))미국 수면시장이 20조, 일본시장이 6조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큰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수면산업시장 - 출처 :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42066

15일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와 침구, 수면바지, 취침등 등 숙면용품뿐만 아니라 코골이방지 스프레이, 바디필로우, 향초와 조명 등 다양한 수면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내 중심가의 오피스가 주변에는 영양제를 맞으며 낮잠을 잘 수 있는 병원들도 성업하고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잘 수 있는 낮잠카페도 인기다.

모바일커머스 서비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경우 '꿀잠선물'이라는 테마를 따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아로마오일, 잠옷, 베개, 바디필로우, 안대 등 꿀잠선물의 판매건수는 지난해 대비 3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와 시몬스가 장악하고 있던 국내 침대시장은 한샘과 코웨이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기존 침대산업이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에 집중돼 있었다면 최근에는 상체와 하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베드, 매트리스 케어까지 확대되고 있다. 코웨이의 경우 침대 고객계정(가입자 수)이 2012년 10만개에서 지난해 30만개로 3년새 3배로 크게 증가했다.

출처 : http://news.joins.com/article/2126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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