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또는 개인 성공DNA 핵심가치를 찾아라

  

 

성공 DNA 핵심가치를 찾고 발견하라 그리고 실천하라

 

핵심가치는 기업 또는 개인의 성공 DNA(유전인자)와 같은 것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속에는 DNA(유전인자)가 있다 이 DNA가 활성화 되어 있느냐
비활성화 즉, 잠자고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 몸의 건강상태가 결정되어 지듯이
기업 또는 개인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성공 DNA인 핵심가치 가 활성화
되고 있느냐, 잠자고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되어 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공
DNA의 활성화란 핵심가치의 활성화로 바꾸어
말 할 수 있다 핵심가치가 활성화
되어 있다는 것은 개인 또는 기업이 핵심가치를 찾고
발견하여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위대한 세계적 기업들
또는 성공한 위대한 사람들 모두가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하는데는 그 가장자리에 핵심가치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한 사람 또는 성공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핵심가치를 발견하고 정립하는 일부터 시작해야하며 동시에 그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핵심가치(Core Value)란 무엇인가? 핵심가치는 조직 또는 자신을 이끄는 힘과 에너지가 집합된 기본적인 원칙의 "틀"을 의미한다 조직 구성원들이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한 가치관 또는 응집된 신념같은 것이 핵심가치이다

 

기업 또는 조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핵심가치를 구성원들에게 알려서 참여하게 하고 농축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전사적으로 공감된 기업의 핵심가치는 조직 구성원들 끼리 서로서로 가치 사슬을 만들어 서클(원) 형태로 합집합을 만들게 되며 그 결과 엄청난 시너지 파워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핵심가치는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게 해준다 뿐만아니라 기업이 핵심가치를 찾아서 다듬고 만들었다면 시장 즉, 고객과 소비자가 반응하는데 모든 도구를 사용하여 집중해야한다

 

개인에게 있어서도 핵심가치는 아주 중요하다. 개인의 핵심가치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되기때문이다 . 개인의 핵심가치는 사람마다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핵심가치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하게 찾고 발견 해야 한다. 자신의 핵심가치는 고통스럽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키와 같은 것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정북향을 가리킬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핵심가치를 발견한다는 것은 자기 혁신과 진화 및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이정도면 이것이 바로 나의 핵심가치 라고 말 할 수 있는 정량화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핵심가치를 발견한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핵심가치는 지도를 보고 보물을 찾듯 하는 마음으로 찾아내고 발견해야 한다 . 핵심가치는 누군가가 외부에서 가져다 주거나, 하늘에서 어느날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며,붕어빵 만들어 내듯이 몇 분만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핵심가치는 자신의 삶 속에서 철저하게 경험되고, 체득된 가치중에서 뽑아낸 것이며, 뿐만아니라 신념이 전제된 이데아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을 뽑아내고 선정해야 한다는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다시 말해서 핵심가치를 발견하고 뽑아 낸다는 것은 외부에서 끌어와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자신이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Identity(정체성)없이 핵심가치를 찾고 발견한다는 것은 배를 타기 위해 배를 찾으러 산으로 가는 것과 같다.그래서 자신의 핵심가치는 신념이 전제된 정체성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도출해야 한다. 핵심가치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게 정립되고 그리고 핵심가치를 찾아 냈다면 이제는 발견된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리스트를 작성하고 선언하는 핵심가치 실천 선언서를 만들어야 한다

 

핵심가치 실천 선언서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서와 같은 것이다. 발견된 핵심가치가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움직이는 선언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핵심가치를 찾고 발견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지만 실천하고 지켜 나가는 것은 더 어려울 수 있다. 핵심가치 실천 선언서 내용대로 지킨다면 우리는 그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필자는 굳게 믿는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은 경영자들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GE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영자에겐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하지만
핵심가치를 지키지 않으면서 성과만 높힌 사람은 조직을 깨뜨리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사표를 써야 한다"고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철수 연구소의 영혼이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는 무엇이 다른가?

안철수 연구소는 1 여년 동안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여 명문화한 안랩의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다

-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다

-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한마디로 말하면 "노력과 약속"이다. 이 핵심가치를 처음 전 직원에게 발표했을 당시에 크게 두가지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기존 직원들의 경우에는 " 평소에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었던 것들이라 별로 해야 할 일이 없네"

"많이 들어 왔던 단어들인데 글로 표현 할 필요까지 있었나?" 등 기존에 몸에 배여있던 가치들이었기에 핵심가치들이 너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이건 무슨 도덕 교과서에서나 나올 법한 단어들인데..." "조금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지 않나?" 라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기도 했다고 한다

 

1995년 안철수 연구소 창립이래 6년동안 동거동락해 왔던 조직원들이 마음속 깊이 공유해 오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했던 가치들이 글로 표현된 것임에 틀림없다 . 이 핵심가치는 현재도 신입사원 입사시 필수 교육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 핵심가치는 이후 안랩의 인재상인 "A자형 인재"로 구체화 하고 조직문화에 알게 모르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핵심가치란 아무리 힘든 상황과 고통이 있더라도 변하지 말아야 한다. "정직"이  핵심가치인 어떤 기업이 먹고 살기위해 즉, 오로지 생존하기 위해 핵심가치를 잠시 전당포에 맞기듯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면 차라리 기업의 문을 닫더라도 핵심 가치가 손상되지 않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자신만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어떤 핵심가치를 발견하고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2012 신바람나는 중소기업 만들기 운동 -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

박병형 박사의 대한민국 벤처 살리기 운동

대한민국은 정보강국이다. 그런데 정보 아이콘인 소프트웨어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 ?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작품이 사람을 가장 많이 닮은 작품인 "컴퓨터"이다.

컴퓨터를 분해 해보면 하드웨어(기계)와 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두뇌, 신경망, 장기 등)구성이 되어있다.하드웨어는 손으로 만지면 아는 것이지만,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소프트웨어는 크게 프로그램언어,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언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나 네트워크시스템을 개발하기 때문에 쉽게 정리하면 소프트웨어 "컴퓨터 프로그램언어, 혹은 이를 통해 만들어진 산출물이다"라고 정의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왜 진정한 소프트웨어가 없는 것일까 ?

물론 많이 있다. 보안소프트웨어, 기업용ERP 소프트웨어 그리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작성하고 있는모든 소프트웨어가 여기에 해당한다.여기서 정리해 둘것이 있다면, 소프트웨어도 두 종류가 있는데, "응용소프트웨어와 시스템소프트웨어"가 있다. 스템소프트웨어는 매우 기계적이어 일반인에게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운용체제 프트웨어나 벡신 그리고 응용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칭한다.

그렇다면 응용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

일반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언어를 배워 작성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게임, 사무용 소프트웨어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모든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리 대한민국에 소프트웨어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


첫째, 응용소프트웨어 너무 치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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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따라 강남간다 라는 말이 있다. 한때 보안소프트웨어가 잘 나간다는 말에 1년 사이 3,000여개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만들어 졌다가 십여개만 남고 모두 도산하는 사례를 보며 우리의 쏠림현상과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응용소프트웨어 분야에 너무 치중되어 있어 안정되지 못하다는 점과, 응용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시스템 분야가 거의 전무한 우리나라 현실에 새로운 시스템소프트웨어 등장에 재구축하여야 한다는 어려움이 항상 내재 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프로그램언어 선택이 잘못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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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대학 컴퓨터 관련학과는 학부 과정에서 거의 C, Java 언어를 기본으로 배우고 이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극히 제한된 과정만 이수하고 거의 사회로 와 전문학원을 통하거나 입사를 통해 배우기 시작한다. 소위 신입사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몇 년이 걸린다는 의미가 바로 프로그램언어를 제대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치 해외여행이나 취업을 한다면 무조건 언어를 배워야 하듯이 컴퓨터관련 분야에 종사하려면 프로그램언어 만큼은 상당한 수준을 아카데미에서 이수하고 사회에 나와야 한다.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

해외나가려면 그래도 영어를 기본으로 배우고 나가야 하듯이 컴퓨터 프로그램언어도 Java, C언어를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출된 컴퓨터학과 학생들의 언어 능력은 거의 최하 수준이다. 이유는 어려가지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언어인 C, Java를 학교에서 확실하게 이수한 후에 사회에 나와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이미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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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다.

대한민국은 거의 응용소프트웨어 천국이다.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미국에서 새로운 시스템프로그램언어나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발표한다 그러면 우리는 그 환경에 맞추기 위해 재구축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용 소프트웨어는 시스템소프트웨어 기반위에 운용되는 소프트웨어 이기에 화려하고 사용하는데 적절하지만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의해 크게 흔들릴 위험 요소를 항상 가지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백신 소프트웨어가 나름대로 주도권을 가지고 운용될 수 있는 것은 시스템소프트웨어이고 가장 기본적인 기술력으로 자시만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용소프트웨어 주도권 상실로 헤매는 모습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실히 나타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가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기에 우리 하드웨어 기업들은 꼼짝없이 따라가야 하는 처첨한 신세를 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응용소프트웨어 천국인 개한민국이 이제 응용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시스템소프트웨어에 충실하고 학교나 사회 교육기관에서도 이에 적극 호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C프로그램언어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비트컴퓨터를 잘 알고 있다. 아직도 20여년이 지났는데도 건재한 이유는 무엇일까 ? 장 기본적인 언어를 채택하였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 생각된다.응용소프트웨어가 판치는 곳에서 시스템소프트웨어 천국으로 바뀌는 순간 대한민국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나라에서 주도권을 갖는 나라로 바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Java, C언어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하고 이들이 전 세계

응용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정보강국의 아이콘이다.

 

 

 


스티브잡스 따라잡기

스티브잡스와 안철수교수는

무엇이 다른가 ?


미국은 어려울 때 언제나 영웅을 만든다. 람보, 터미네이터, 잡스, 게이츠,
지금은 주커버그 까지 다양한 인재들을 다양하게 양성해 낸다. 우리에게
안철수교수가 있다. 진정 안교수와 잡스의 비교는 가능한가, 필자는
아니다이다. 안교수는 우리가 가장 보호해야 하는 보석과 같은 존재이며,
그를 새로운 영웅상으로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야 할 것이자. 절대로
정치인에게 맡겨서는 안된다.

 


[
박교수 컬럼] 안철수교수의 인터뷰를 보고 있다. 참으로 훌륭한 인격을 가진 분이다.

그의 노력은 대단하다. 그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국가관 모두가 훌륭하다. 한국

컴퓨터업계의 슈바이처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안철수교수는 우연히 컴퓨터 업계에 들어왔다. 자신의 전공인 의사직무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해 백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워낙 인기가 있어 결국 컴퓨터 업종에

입문하였다고 한다. 정말 훌륭한 분이다.


안철수교수는 기업의 이윤보다는 국가에 대한 이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여 안연구소가

기업화가 늦었다고 한다. 또한 안연구소가 국가에 이바지 한 것을 경제학자는 1년에

5천억원의 효과를 주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안철수교수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의 최고에 달한다. 그는 이윤도, 본인의 출세도, 지행하는 바도 모두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교수는 의사인가, 교수인가, 프로그래머인가, 사장인가, 이사장인가,정치인인가

내가 가까이서 본 그는 모두 아니다 그는 최고학부의 카이스트 교수이다. 아마 안교수는

교수직이 좋은가 라고 한다면 아니오 라고 할 것이다


안철수교수는 가장 평범한 사람이고, 사람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인간애로 가까이 갈 수 있는 사람이고, 작은 기업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 어떠한 일을 주어도 그는 "평범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안철수교수에 대해 정치에 입문을 거절했다고 한다. 맞다. 그는 하지 않을 것이다.

한다면 안교수를 사람들은 죽이는 셈이다. 그의 순수한 마음에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

그는 벤처기업을 대변하고, 밤샘을 하는 엔지니어를 대변한다.


안철수교수의 말 속에 공통점이 있는데,언제나 작은기업을 보호하라는 정부정책,

그리고 창조적인 사고,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그가 의사를 하였어도 많은 사람을 사랑하는 의사였을 것이다

안철수교수의 얼굴을 보아도 그 어는 정치인, 기업인에게서 볼 수 없는 인상이다.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지만, 쏟아내는 말은 곧은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는 말을 한다. 그는 분명 말은 어눌해 보이지만 강한 포스를 느낀다


나는 안철수교수를 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들려 했다. 분명 방향을 못잡는, 목표를

못 잡는 젊은 청소년을 위해서라도 영웅을 만들려는 나의 마음은 그를 연구하면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 접었다. 그를 스티브잡스와 비교하여 꿈을 가지려 했다

그것은 순전히 나의 생각이었고 안철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의 순수함을 헤치고

싶지 않았다. 트위터에서 인기를 얻는 이는 단연 이외수, 슈퍼주니어 들이다.


맞다 훌륭하다. 그러나 수퍼주니어도 좋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상이 필요하다.

안철수교수와 스티브잡스와 다른 점을 찾아야 겠다는 마음이 이 새벽 나를 설레게 한다.

누가 내 글을 읽던, 비판하던, 좋아하던 간에 트위터 광장에 쏟아내고 싶다. 그의 훌륭한

인품을 우리는 너무 세속적으로 이해하려 했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한결같이 정치에 입문한다. 최소한 나의 시각으로 왜

그렇게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 분야에 성공한 사람은 그 분야에 이미 대통령이

아닌가 우리는 안교수를 보호해야 한다. 최소한 트위터에서라도...

안철수교수는 대기업 이사회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절대로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을 것이다. 삼성에서 얘기하는 협력사와 상생에 대한 철학과 다른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는 언제나 많은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준다


안철수교수는 나같이 늙고, 실패한 경영자에게도 꿈을 심어준다. 희망을 준다.

그리고 절대 주류에 있음에도 한결같이 비주류 입장에서 대변하고 있다. 배부른

의사를 접고 밤샘하며 프로그램 하는 그를 상상해보라.


안철수교수는 스티브잡스와 빌게이츠나 주커버그와 비교해서는 안 된다. 그들과

종류가 다른 사람이다. 그는 이 시대에 살아있는 의사이며, 돈을 벌고 좋은

차를 다니고, TV에서 인기에 영합하는 부르조아 의사는 더욱 아니다.


학문 초기 7년을 공부하는 학문이 있다. "신학", "의학", "법학"이다. 모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 많은 공부를 한다. , 종교, 의학은 우리 인간들에게 가장

소중한 분야이다. 세가지 학문이 세속되면 세상이 어지럽다.


신학을 하는 목사님, 신부님, 스님 그리고 법학을 하는 변호사님, 검사님, 판사님,

그리고 의학을 하는 의사님 모두 가슴에 새겨야 하는 아이콘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들은 최고의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먼저 "봉사, 희생"이다.


법학,의학,신학을 하는 최고 지성인이자, 지식층 들이 세속화를 막아주는 등불같은

존재가 바로 "안철수교수"이다. 그를 필자는 세속적인 잡스, 게이트, 주거버그와

비교하는 것은 또한번 안교수를 욕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안철수교수와

연결한 글을 쓰고 싶다


안철수교수는 너무 복합적이어 연구대상으로 너무 벅차다. 예전에 한 모임에서

안교수와 같이 부산에 내려간 적이 있었다. 강연,식사, 그리고 대화를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했다. 너무 평범하였다. 그에게 다른 점이 없이 그저 평범하였다


안철수교수는 말이 없었고 그저 밝은 얼굴로 시종 일관하였다. 이런 그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 왜 사람들은 이 조용한 사람을 세우려 하지만,

그는 단연코 사양하는 겸손함을 가졌을까 ?모두가 궁금하였다.


안철수교수가 TV강연에 스티브잡스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면서 "아이폰을 처음

받아보고 충격이었다"라고 말하였을때 나 또한 충격으로 받아들여 같은 생각을 하여

몰입하여 그의 강연을 들었다. 그의 냉철함과 예리함에 얼이 나갈 정도였다


나는 스티브잡스에 대한 글을 지속적으로 트위터에 올리면서 많은 욕을 먹고,

격려도 받으면서 계속 글을 쓰고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이기에 더욱 열심히 잡스를

연구하고 글을 올리고 있는데, 안교수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안철수교수는 분명 이 시대에 주류에 해당하는 분이다. 의사집안, 의사, 서울대,

부산출생, 의학박사, 카이스트교수, 최고 기업(안연구소), 등등 그의업적을 보면

우리나라 0.0001%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안철수교수의 이러한 배경을 정치에서 활용하려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한

그가 왜 벤처기업을 택했고, 프로그래머를 선택했는가 ? 그리고 지금도 그는

그 분야를 가장 강조하고 있을까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고자 한다. 첫째, "안교수가 보는 벤처기업"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새태계에서는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없으니 새로운 벤처기업이 양성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철수교수와 같이 필자도 20년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100% 동감하는 부분이다.

내 트위터 친구들 중에 국회/기자/청와대 등 모두 팔로우로 등록을 했다. 그들에게

얘기를 해보고 싶다. 나같은 사람의 말은 안 들어도 안교수 말은 들어야 한다.


안철수교수는 어려운 벤처기업을 직접 운영해 본 사람이다. 필자는 평소에 안연구소는

국가가 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을 많이 했다. 안연구소 뿐만 아니라 그러한 벤처기업이

너무 많다. 그러나 국가와 정책은 외면했다.


눈에보이는 엔터테인먼트는 관심을 가져도 밤샘을 하는 우리 젊은 엔지니어들은

애써 외면한다. 그러니 프로그래머 길을 젊은 이들이 가겠는가, 전부 연예인이나,

화려한 길을 택하지 않겠는가 ? 필자도 평생 프로그래머로 갔지만 싫은 직업이다

안철수교수는 프로그래머이다. 박병형교수도 프로그래머이다


그리고 많은 젊은이들이 프로그래머이다. ..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전철을

타보면 스마트폰으로 거의 게임을 한다. 게임왕국이다. 게임천국이다. 무엇을 기대할까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에 근간이 되는 가장 인프라가 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집중적인 연구와 지원 그리고 육성이 절대적이다. 건설/중공업/원자력/..

모두가 좋은 산업이다. 그러나 21세기는 분명 지식경제 산업이 핵심이다.


스마트폰이 2010년 최고제품이다. 당연하다, 토플러는 권력이동이라는 책에서

권력은 정보를 가진이에게로 이동한다. 이제는 다시 정리해야 한다.권력은

스마트워크로 이동한다. 이제는 똑똑한 스마트폰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안철수교수 말을 빌어 필자는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필요한 프래그램을 작성하는

최고의 프로그래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안철수교수는 그래서 백신소프트웨어를

만든 것이다.


우리나라는 휴대폰 강국이었다. 노키아와 싸우고 있을 때 미국은 조용히 와이파이를

기준으로 아이폰을 만든 것이다. 한순간에 휴대폰 시장을 엎어버린 것이다.

세계표준을 엎어버리는 양키는 싫지만, 애써 받아야 한다.


그러나 표준위에 올라가는 모든 소프트웨어는 한국이 장악해야 한다. 그러한 능력도

있고 지난 벤처붐이 있을 때 그 가능성도 입증한바 있다. 그런데 지금 흘러가는 양상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다.


필자는 계속적으론 스마트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 우리나라가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반드시 "운영체제", "" 시장에 선두를 유지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해 왔다.

그 시장에서 스티브잡스와 구글이 선두에 있으니 따라잡자는 말을 했다


왜 안철수교수가 "바이러스"를 만들면서 이 많은 생각을 했을까. 그가 운영하던

벤처기업에 대하여 수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벤처기업에 대한 정책을 말했을까 ?

그는 왜 창조적 인재 양성을 말을 했을까 ? 천재의 경험을 들을 필요 있다


안교수의 높고 숭고한 정신을 다 헤아리지 못한 필자는 최소한 내 분야와 관련된

벤처문화, 창조적 엔지니어 양성이라는 부분에 대하여는 할말이 있기에 글을 쓴 것이다

필자의 의견에 동감을 가지신 분들이 있으면 동참하시기 바란다. 지금 국내는

벤처기업이 죽어가고 있고, 우수한 엔지니어들이 컴퓨터공학과를 기피하고 있으며,

노련한 IT엔지니어들이 이직을 하고 있으며, .. 이런 현상을 두고 볼 수 없다


스티브잡스를 좋아하는 것은 그는 다시 벤처 열풍을 일으켰고, 한국에는 스마트폰,

테블릿의 시장을 확산하였기에 이제는 SW로 승부를 걸게 한 장본이기에 그리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가장 잘하는 분야를 일으켰기에 좋아한다. 잡스 짱이다 !

만일 이러한 일을 삼성이나 LG가 헀다면, 휴대폰장비와 관련된 기술만 발전했겠지만,

구글, MS,오라클, 페이스북, 트위터, 애플(절반만) 등은 모두가 훌륭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성공이 우릴 자극하고 있기에 그렇다


하드웨어란, 큰 기업, 경쟁력 있는 기업이 하는 일이다. 라이프사이클이 짧기에

언제 어떠한 상황으로 호황과 불황이 극명하다. 그러나 SW산업은 할수록 축적이 된다. SW사업하다 망해도 그 지식을 살아 움직인다. 지식산업을 외치는 지식이 되어서는

안되고 무엇이 지식산업인지 분명하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


구글이 세계적인 회사로, 애플의 경쟁자로 등장한 것은 운영체제에 힘을 빌어,

검색엔진, 구글어스 등 최신 기술을 접합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뛰어 나기에 가능서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 삼성, LG HW성공으로 SW에 이바지 해야 한다

삼성, LG HW로 돈을 많이 벌었고 정부도 큰 목돈의 세금을 거두었으면,

이제 SW산업발전에(핵심, 기간이 되는SW를 말함.) 선뜻 목돈을 내어 놓아야 한다.

11기업, 등으로 청년들을 추운 벤처기업으로 몰지 마라는 것이다.


트위터를 쓰는 동안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이 늙고 경험 많은 능력 없는 벤처기업인에게

많은 문의를 한다. "어떻게 창업", "투자는 어떻게", "세계적인 기술" .. 꿈은 잘못 꾸면

몽상이 되고 잘 꾸면 희망이 된다.


서울버스 젊은 천재 개발자가 연세대에 수시로 들어갔다. 그를 많은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고, 필자도 한때는 공중파에 인기 벤처기업인이었는데, ... 부채질하지 말고

학문의 전당에서 훌륭한 교수님 밑에서 열심히 하도록 조용히 두는 것이 맞다.


우리 공무원은 언제나 같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실업자 문제가 생기면, 푼돈

지원으로 사업으로 몰고 간다. 그렇게 하지 마라는 것이다. 개인 모두가 인격체이고

미래의 주인공이다. 정글의 현장에 가시밭길을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사람은 꿈으로 사는 것 같지만, 때로는 빵으로 산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떤

투자자는 벤처인들을 정신병자라고 한다. 모두가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돈을 순식간에 다 벌어 드린다고.. 이제 그런 말을 정립해야 한다.

 

저자 박병형 Ph D e-Mail : funguypph@gmail.com Twitter : @funguypph Blogger : http://funguypph.wordpress.com 1955년생으로 스티브잡스, 빌게이츠와 동갑으로 동 시대인 1972년 컴퓨터에 입문하여 삼성, SK를 거쳐 ㈜케미스 CEO 미국 현지법인 Nexxit를 설립하여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값진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후 일본, 중국, 아시아에서 사업을 하였고, 현재 호서벤처전문대학원 정보경영 겸임교수로 제직중이다. 덕수상고를 거쳐 서울신학대학교(BA), 단국대학원(MBA), 연세대학원(공학석사)를 거쳐 호서대학교에서 마이그레이션 개발방법론과 자동화도구 개발에 대한 연구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혼이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는 무엇이 다를까

 

안철수연구소에는 핵심가치라는 것이 있다. 핵심가치란, 조직구성원들의 공통된 가치관이자 안랩인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로서 영혼이 있는 기업으로 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이 핵심가치는 어디서 저절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고, 없던 가치를 새로 만든 것도 아니며, 1995년 안랩이 창업한 뒤 5~6년의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배어있던 생각과 행동을 명문화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핵심가치를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닌 이미 내재되어 있던 가치들을 명문화했다는 사실이다.

 

2000, 안철수사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안랩에 개인적인 기준이나 목표가 아닌 공통된 판단 기준이나 가치관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일명, "안랩 핵심가치 제정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핵심가치 제정 프로젝트 - 노력과 약속

 

우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핵심가치의 필요성과 제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각자가 핵심가치 및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을 권장도서로 배포하는 등 사전작업에 들어갔다.또한, 각자가 생각하는 안랩의 핵심가치에 대한 설문을 전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뒤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여 몇가지 키워드를 도출했다. 그때 가장 많이 공감을 얻은 단어 중 '정직' '성실'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창업자의 평소 가치관이 담겨있고, 직원들의 생각과 행동 곳곳에도 배어있었던, 안랩과 가장 가까운 단어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품성을 의미하는 두 단어를 조직원 모두의 가치로 공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고민에 빠진 필자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안랩에서 발간한 컴퓨터바이러스뉴스
라는 격월지를 조사했다. ‘컴퓨터바이러스뉴스는 안랩이 유료고객들에게 우편으로 보내주었던 정보성 잡지로 과연 그동안 안랩이 고객들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알아보고 싶었던 것이다.
 
조사 결과, 발간 이래 4년여의 기간동안 고객에게 전달한 잡지 안에는 '정직'이나 '성실'이란 단어는 거의 없었다. 대신, 안랩은 다른 표현으로 정직과 성실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단어들은 한마디로 
'노력' '약속'으로 함축될 수 있었고, 필자는 이것이야말로 안랩인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할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정직'이나 '성실'이라는 창업자의 가치관을 그동안 안랩에서는 '노력'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가치를 통하여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안랩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우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존재의미에도 반영이 되어 핵심가치와 함께 존재의미도 명문화되었다.


세 가지 핵심가치


그렇게 1년여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여 명문화한 안랩의 핵심가치는 아래와 같다.
-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이 핵심가치를 처음 전 직원에게 발표를 했을 당시, 직원들은 크게 두 가지의 반응을 보였다. 기존 직원들의 경우에는
"평소에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었던 것들이라 별도로 해야 할 일들은 없네!"
"많이 들어왔던 단어들인데 글로 표현할 필요까지 있었나?"
등 기존에 미리 몸에 배어있던 가치들이었기에 핵심가치들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
이건 무슨 도덕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단어들인데
..."
"
조금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지 않나?"
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 했다
.
 

1995년 안철수연구소 창립 이래 6년 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조직원들이 마음속으로 깊이 공유해오며, 제품이나 서비스로 고객에게 전달했던 가치들이 글로 표현된 것임에 틀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이 핵심가치는 현재도 신입사원 입사 시 필수 교육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 핵심가치는 이후 안랩의 인재상인 'A자형 인재'로 구체화조직문화에도 알게 모르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2001
년부터 시작을 했으니, 어느새 핵심가치와 안랩이 인연을 맺은 것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모든 안랩인이 핵심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계속 지키고 있는 한 국내 최고 기업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일도 이제 머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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