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말하고 듣고 영어로 읽고 쓰기를 잘하면 흔히 우리는 영어를 잘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영어를 학문의 수단으로만 사용하면 영어는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없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영어는 죽은 영어다 

한국어를 학문으로만 사용하고 한국말로 소통을 전혀 할 줄 모른다고 하면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를 잘하면 한국어를 잘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읽고 쓰기는 할 줄 아는데 한국말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가? 

한국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이해가 안되는 말이다 모든 외국어의 특징이 똑같다. 그 나라말로 읽고 쓰기를 할 줄 알게 되면 반드시 듣고 말하기는 저절로 하게 되어있다. 만약 초등학생이 한국어를 읽고 쓰기는 할 줄 아는데 한국어를 듣고 말할줄을 모른다고 하는게 상상이 되는가?

그런데 대한민국 영어는 유독 읽고 쓰기는 웬만큼 하는데 외국인과의 대화는 완전 꽝인 경우가 허다 하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수능 중심의 100점을 향한 학문으로만 배웠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서는 전혀 쓸모가 없는 학점을 위한 점수용 영어 였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많지만 그 중에서 특히 영어노래를 부르면서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대중가요를 번안한 번안곡 영어노래가 나와 있다. 

팝송을 부르기에는 부담스럽고 가요 중에서 국민가요로 널리 알려진 곡들을 모아서 따라 부르기 쉽게 해설과 설명으로 반복해서 따라 부르기만 하면 영어공부가 저절로 되는 코리안 팝스 잉글리쉬로 구성이 되어있다. 


김수희 애모 / Affection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In your chest burying my face

오늘은 울고 싶어라 

today I feel like crying

세월의 강넘어 

Crossing the river of time,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Our love is swaying in the tears.

얼마만큼 나도 살아야 

How much longer do I have to live

그대를 잊을 수 있나 

So that I may forget you?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Because I am short of one word, 

다가 설 수 없는 사람아 

I can not come close to you my man 



(후렴)

그대 앞에만 서면 

When I stand in your presence,

나는 왜 작아 지는가? 

Why do I feel so small?

그대 등 뒤에 서면 

when I stand behind you,

내 눈은 젖어 드는가 

My eyes are filled with tears

사랑 때문에 침묵 해야할 

Because of love I should keep silent:

나는 당신의 여자 

I am your woman.

그리고 추억이 있는한 

As long as there remain memories of you

당신은 나의 남자여 

You are my only tru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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