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모바일과 클라우드 대세 !

IT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는 2012년을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주류를 형성할 것이며, 아웃소싱 타격과 소셜 거품이 사라진다”라는 보고서를 내어 놓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과거 IT전담부서가 모든 정보기술을 흔들었다면 이제 그 영향력이 소비자에게 넘어 간다는 클라우드 개념이 2012년을 뜨겁게 달군다는 보고서여서 더욱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과거 컴퓨터 전문가들 특히 CIO는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정보 책임자로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제는 훨씬 넓은 의미에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는 경고성 보고서로 해석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IT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같이 적용이 될 것이다. 즉, 이러한 전망이 IT부서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한다면 발전을 그렇지 않으면 주변으로 밀려나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는 새로운 개념이나 기술이 밀려올 때 기술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너무 많다. 현재 IT기술은 단순히 기술개념 차원을 넘어 사회개혁과 같이 온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클라우드와 모바일 개념은 생산지에서 소비자로 넘어오는 파격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 모두는 극심한 금융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운용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결국 보안이나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점이 있긴 하겠지만 2016년 까지 글로벌 기업 50% 이상이 클라우딩 컴퓨팅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도 타당한 일이다.

클라우드를 단순히 컴퓨터 기술의 한 장르로 애써 해석해 버리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우며, 클라우드는 기술을 넘어 사회변화의 한 장르로 해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마트시대, 기업은 비용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가는 형국에서 클라우드는 대세로 2012년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측된다.

필자 : 박병형(Ph.D)은 호서벤처전문대학원에서 정보경영을 가르치고 소셜벤처포럼에서 대표멘토로 활동 중이다.
         소셜벤처포럼 대표멘토/사람과 컴퓨터 연구소장 공학박사 박병형
        
funguypph@gmail.com @funguypph #SV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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