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의 눈]IT계 내부자들 양심선언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우리는 내부자였다(We were on the inside).”

최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눈길 가는 기사 하나가 실렸다. 실리콘밸리 출신들이 자신들 업적이나 다름없는 소셜미디어(SNS)의 역기능을 부각하며 ‘반(Anti) SNS 캠페인’에 나섰다는 게 요지다. 면면을 보면 하나같이 쟁쟁한 IT계 거물들이다. 구글 임원 출신의 설계 윤리학자 트리스탄 해리스부터 페이스북 전 임원 데이브 모린,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 개발자 저스틴 로젠스타인, 애플·구글의 홍보담당 임원을 지낸 린 폭스, 페이스북 초기 투자자 로저 맥나미까지.

이들은 ‘인도적기술센터(Center for Humane Technology)’라는 단체를 공동 설립해 거대 IT기업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입법운동(Lobbying Effort)에 나서겠다고 했다. 비영리단체 ‘상식(Common Sense) 미디어’와 함께 ‘기술의 진실(The Truth About Tech)’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모금한 700만달러(약 76억원)를 전국 5만5000여개의 공립학교를 상대로 한 ‘반 SNS 교육’에 쓰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맥나미는 “드디어 나에게 잘못된 걸 바로잡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했다.


그간 “내 조카에겐 SNS 사용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던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나 “SNS가 어린이들 뇌에 무슨 짓을 하는지는 신(God)만이 안다”던 페이스북 창립멤버 션 파커처럼 ‘내부자들’의 경고성 발언들은 종종 들렸지만, 직접 ‘행동’으로 옮겨진 건 이번이 첫 사례인 듯하다.

피해자의 폭로는 큰 심적 고통을 수반하는데, 가해자의 양심선언도 그에 못지않을 터다. 오랫동안 쌓아왔던 업적은 물론 화려한 커리어까지 하루아침에 포기해야만 가능하다. 최근 한 여검사의 성추행 고백으로 한국을 강타하기도 했던 미투(MeToo·나도 피해자) 캠페인은 사회 각계로 확산하고 있지만, 이에 응답하는 아이디드댓(IDidThat·나는 가해자) 캠페인 사례는 찾기 어려운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실리콘밸리 출신들이 ‘행동’을 결심하기까지 적잖은 고민이 뒤따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다.

특히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양심선언’은 대중에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 터키 지성인 오르한 파묵은 2005년 “터키에서 쿠르드인 3만여명, 아르메니아인 100만여명이 1915년 살해됐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다”며 터키에서 금기시됐던 1차 세계대전 당시 학살사건을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다. 국가정체성 모독죄로 잡혀갈 것을 알면서도 ‘진실’의 손을 들었다. 파묵은 이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뽑혔다. 그의 수상은 잠자는 양심을 깨운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우리의 ‘아이디드댓’ 캠페인의 원조격은 2011년 타계한 김근태다. 그는 2003년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과정에서 ‘돈을 받았다’는 양심선언 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법원은 “스스로 양심고백한 점을 감안해 징역형 대신 벌금형을 택했다”고 밝혔고, 결국 김근태는 의원직을 유지했다. ‘비겁한 거짓’에는 한없이 엄격했던 우리 국민도 ‘용기 있는 참회’엔 꽤 관대했던 것이다. 한국판 ‘실리콘밸리 행동’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좋아요' 받으면 돈 버는 블록체인 新세상

블록체인 기반 SNS '스팀잇' 인기..블록체인 기반 사진 '코닥원'과 뉴스 플랫폼 '시빌'도 등장

SNS(소셜미디에)에 글을 쓰고 '좋아요'를 받으면 돈을 버는 신(新)시대가 도래했다. 블록체인(분산원장기술) 기반의 SNS를 활용한 '스팀잇'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코닥, 텔레그램 등도 블록체인과 가상통화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모색 중이어서 그동안 한정된 공간에서만 돈을 벌었던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정식 서비스를 시행한 '스팀잇'은 SNS에 글을 올려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같은 '업보트'(upvote)를 받으면 가상통화(스팀·스팀달러·스팀파워)가 지급되는 새로운 서비스다.

네드 스캇 스팀잇 창업자는 "저자에게 제3자나 광고 없이 콘텐츠 그 자체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좋은 사람들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 긍정적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서비스 출시 배경을 밝혔다.

콘텐츠를 검열하지 않고 좋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직접 수익이 돌아가게 하는 게 스팀잇의 목표다. 그동안 페이스북 등 대부분의 SNS는 사용자가 작성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제공해주고 회사가 돈을 벌었지만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수익이 배분되지 않았다. 이와 달리 스팀잇에서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이 주어진다.

스팀잇의 보상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된다. 스팀잇 회원이 올린 콘텐츠도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일주일 뒤엔 콘텐츠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하다. 콘텐츠 게시 후 일주일 뒤엔 업보트를 통해 쌓은 가상통화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 따라 자동 지급된다. 제작자에게만 보상이 돌아갈 경우 추천 활동이 저조해질 수 있어 업보트를 누른 회원에게도 수익 일부(25%)가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스팀잇에서는 스팀(Steem), 스팀달러(Steem Dollars), 스팀파워(Steem Power) 등 세 가지 가상통화가 유통된다. 스팀잇은 가상통화 시세가 급등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 가지 종류의 가상통화를 유지하며 일정한 규칙에 따라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스팀파워는 스팀잇을 유지하는 동력으로 커뮤니티 내 영향력을 의미하는데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할수록 콘텐츠 투표에 주어지는 보상도 커진다. 스팀을 구매해 스팀파워를 높이거나 스팀파워를 팔아 스팀을 받을 수 있다. 스팀달러는 스팀의 파생상품으로, 안전자산 역할을 하는데 최소 미국달러(USD) 1달러 가치가 보장되도록 설계됐다. 콘텐츠에 대한 보상은 스팀달러나 스팀파워 중 일정 비율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콘텐츠를 작성해야 더 많은 보상을 받기 때문에 고품질 콘텐츠가 많아지는 구조다.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이기 때문에 높은 보안성은 물론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보관된다는 점도 강점이다. 운영사가 망해도 서비스는 유지되며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잃어버리게 되는 일도 막을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사진(코닥원)과 뉴스(시빌) 플랫폼도 등장=스팀잇 이외에도 '제2의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이더리움 기반 SNS '아카샤(Akasha)'도 있다. 올린 게시물이 인기를 얻으면 이더리움를 받을 수 있고 글을 올리거나 수정·삭제할 때마다 일정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비용은 서비스 플랫폼을 유지하는 데에 사용된다.

'필름의 대명사'였던 코닥은 지난해 말 자체 가상통화인 '코닥코인'을 발행했다. 사진작가들이 자체 사이트인 '코닥원'에 사진을 올리면 코닥코인을 매개체로 저작권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다. 사진작가와 구매자가 블록체인에 저장되고 구매자가 해당 사진을 인화하면 사진작가에게 바로 저작권료가 지불되도록 하는 구조다.

지난해 6월엔 미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뉴스 플랫폼 '시빌'(civil)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기자와 독자가 직접 뉴스를 거래 할 수 있게 한 오픈마켓으로, 광고주의 입김이나 정치적 외압, 검열과 포털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자가 특정 언론사에 속한 것이 아니어서 오직 독자만을 위해 언론 활동을 할 수 있다.

시빌은 가상통화인 'CVL토큰'을 매개로 해서 뉴스를 생산·소비한다.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사람이 뉴스룸 제작자이며 독자는 CVL토큰으로 기사 열람권을 살 수 있다. 언론계 전문가로 구성된 '저널리즘 자문위원회'와 기사의 사실을 확인하는 '팩트체커'들이 있어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선다. 이들 역시 CVL토큰을 매개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해 뉴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학주 기자 hakju@mt.co.kr, 남궁민 기자 serendip153@mt.co.kr


주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하고 쓰는 방법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이웃에게 알릴 수 있는 특권과 행복을 주셨다. 일찍이 이러한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 각종 SNS가 발달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방법에 대해 특히 글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배우겠다는 열망을 가진 여덟 분들이 함께 모였다.

 윤정현대표님의 열강과 염요일교수님의 열강으로 기초반 4주를 채웠다. 나아가 또 다른 전문반 4주를 염요일교수님, 황병수교수님, 박재영교수님, 박종래교수님의 열강으로 7월의 뙤약볕아래 시작하여 8월의 폭염속에서 마쳤다.

 이 시간들 속에서 글로써 자신을 표현해 내도록 크게 도전 받았을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글로 도움을 드리는 삶에 대한 도전을 받았다. 교수님과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을 통해 생겨난 열정이 동기들에게 타오르길 바라고, 그 열정이 세상을 변화시키길 소원한다.

11시 SNS 제일 많이 사용…요일별로는 화요일
휴가철, 금·토 SNS 사용량 절반 수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하루 중 소셜네트워크(SNS)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15일 소셜댓글 서비스 기업 시지온이 10년 간 SNS별 사용량과 사용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11시, 오후 5시에 가장 많은 SNS 이용량을 보였다.

오전 11시에는 SNS 사용량이 11만814건을 기록했으며 점심시간에 9만건 대를 기록하다가 오후 5시 10만8005건으로 상승했다. 퇴근 이후는 다시 8~9만건으로 줄었으며, 새벽 4시 2만2187건으로 SNS 사용량이 가장 떨어졌다.

요일별로는 화요일과 수요일이 SNS가 활발했다. 화요일에는 SNS 공유건수가 461만467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로그인 및 댓글 수는 수요일이 278만8465건으로 높았다. 


반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SNS 사용량이 평일 대비 60~70% 수준에 그쳤다. 토요일 SNS 공유건수는 292만7968건이며 로그인 및 댓글 수는 190만3186건이었다. 일요일에는 공유건수가 400만건을 넘어서며 평일 수준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댓글을 유도하는 콘텐츠나 공유를 유도하는 콘텐츠는 금, 토요일에 게재할 경우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월별 SNS 로그인, 댓글 등 사용량의 경우 4월 23만439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9월 12만7067건으로 가장 낮았다. 대체적으로 여름, 겨울 휴가철에 SNS 사용량이 평소보다 50% 적었으며 휴가철 직전 SNS 사용량이 급증했다.


사람들은 기업 사이트의 콘텐츠에 반응을 보이기보다 언론사 사이트의 기사(93%)에 주로 반응을 보였다. 또 페이스북(89%)으로 공유했을 때 유입자가 더욱 높았다. 트위터는 5%, 네이버는 4%, 카카오스토리는 2% 수준이었다.

특히 유입을 많이 일으킨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3359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었고, 이들을 통해 평균 4420명이 공유된 콘텐츠의 사이트로 재유입 됐다. 반면 기업 사이트에서 유입이 많이 되는 콘텐츠는 프로모션 페이지가 89%를 차지했고, 유입을 많이 일으킨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트위터 계정을 48%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정보 출처 : http://media.daum.net/v/20170715120028665


21세기 성공아이콘

창업경영포럼 (창경포럼)

"Meta-Platform(메타플렛폼)"

핵심가치 특강세미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1.특강개요
창업경영포럼에서 지난10 여년간 전문가 및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상승시켜
매출의 극대화를 이루어낸
메타플렛폼 시스템이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이에따른 구체적
인 내용이 무엇인가를 알리는 시간입니다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시대인 마켓3.0 시장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시점에서 무한경쟁의 경제시장환경
에 대응하는 최적의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철저한 실무와
통계데이터를 기초한 전문패널들을 양
성하기 위한 첫 관문인 메타플렛폼의 핵심
가치설명회 시간입니다 본 특강을 통해 새로운 세계가 보일것입니다 특강 이후에 펼쳐지는 아카데미 본 교육과정에서는 전문인증위원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고나면, 창경포럼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담당 인증위원으로 활동할 것이며, 온,오프라인의 경계점을 넘나들며, 소셜(SNS기업환경)을 잘 이해함과 동시에, 개인이나
기업이 어떻게 소셜을 통해 리더십과 성공적 기업경영이나 컨설팅을
실현할 것인가를
알게 될것입니다 본 과정을 통하여, 마켓3.0 환경에서 SNS
(소셜네트웍서비스)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실무 전문인재로 탄생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교육
장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910-13번지 서경빌딩 3층 창업경영포럼 대강의장



3.
문 의 처 : 창업경영포럼 사무국(TEL: (국번없이)1688-9759 /

                담당 : 윤경필 책임인증위원



4.
모집대상 : 정치, 행정, 건강, 미용, 피부관련, 의료, 기관, 학계, 업계
                (건강, 미용, 에스테틱
정치,행정, 의료, 등)전문가,국가자격증 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회원에 한함.

(본 과정은 전문가과정이므로, 수강신청 자격에 엄격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신청하신 후,

소정의 심사절차와 승인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수강가능 자격확인은 개별 통보드립니다.)


■ 주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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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 및 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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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어스코리아, 제니스주얼리,(사)우리문화나눔, 자바씨티코리아, 라스카, 메타마이닝,

                           기가스터디, 한국U-City학회, 다움생식, 아이스텍, CMBook, MIX녹색경영연구원,
                          
특허법인 새아,
제니스세무회계, 글로벌 세무회계 ,한국글로벌셀러협회 그외 다수의
                           회원(사)가
후원에 참여하셨습니다 
 

■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특강이 있습니다)


5. 강의 주제 및 강사 소개

 

염요일 창업경영포럼 상임고문

1)창업 경영 포럼 상임고문

2)기업 마케팅 전문가

3)주제 "메타플렛폼 시스템"

염요일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상임고문은, 신학을 전공하고 여러 기업의 경영 컨설팅과리러십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스티븐코비 전문 강사로 유명하다. 인증을 통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전략과 임직원의 복리후생 정책을 통한 조직론을 기반으로하는 '메타플랫폼' 기업전략 전문가 이기도 하다. 염요일 고문의 강연은 어느 강사에게도 보기 힘든 열정과 파워가 실린 강연 스타일로 기업을 창업하거나 경영중인 분들에게 새로운 창조를 전달하고 있다.

[찾아 오시는 길 ]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3번출구에서 직진으로 오시면, 미래에셋빌딩 3층으로 오십시오.

2012 신바람나는 중소기업 만들기 운동 -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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