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ware? Service?..Software Plus Service..그리고 Meta Platform

많은 단어들이 항상 IT 업계에 회자가 되고, 유행이 되고, 어느순간 없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트렌드
(Trend)라고 부르고 있죠. 보통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기업의 비즈니스 방향이 결정이 되고, 이러한 비즈니스는
기업의 이익과 관련되어져서 돌아가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 두가지 모델에서 IT 이야기가 많이 흘러
가고 있고, 이러한 흐름속에 IT 엔지니어, 매니저, 의사 결정권자가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 지에 대해 간략히
꼬알라의 생각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의미 그자체는, 개인이 사용하는 데스크톱에 특정한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업무, 생활을 해가는 모습, 비즈니스적으로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라이센스 기반의 비즈니스도
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의미는, 로컬에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보다는 특정 서버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쓸때와 비슷한 형태로 관련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의미하고
있고요. 요새는 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에 검색과 광고와 같은 시장도 같이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
기반 솔루션은 브라우저를 이용한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는 형태가 요새 대부분의 모양새라고 보여집니다.

혹자들은 소프트웨어가 이제 서비스에 밀려, 사양세로 흘러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또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서비스는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한가지 잘 생각해봐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흘러가서, 결국 그 모델로 끝날 것이냐?

조금만 시각을 돌려보죠. 모든 집에는 세탁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세탁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탁기로는 할 수 없는 세탁 방식이 있을 수도 있고, 집에서 세탁기를 가동시키는 것보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세탁소를 쓰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큰 드라이크리닝 기계를 집에다
두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실거라고 봅니다.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요즘 많은 종류의
음식점들이 생기고 있고, 이러한 음식점을 우리들은 잘 이용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밥을 해먹을 수 있는
여러 식기 도구가 없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트렌드에 따라서 외식을 많이 하는 시점이 있을 수 있고, 시장의
요소, 예를 들어 식중독이라던가? 먹거리파동과 같은 사건으로 인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트렌드는 역사적으로 계속 돌고 도는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트렌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팩터는 돈보다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게 됩니다.

두가지 예를 들었습니다만, 전자의 예제에서는 세탁기 = 소프트웨어, 세탁소 = 서비스, 후자의 예제에서는
음식점 = 서비스, 식기 도구 = 소프트웨어.. 시장의 트렌드는 결국 사람이 결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소프트웨어가 대세가 될지 모르며, 서비스가 대세가 될지 모릅니다. 어느 한쪽으로 확 기울어서 한쪽이 없어지는
모델로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비즈니스를 지속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서비스? 소프트웨어?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시소에서 서비스에 무게를 더 실게 되면, 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며, 소프트웨어에 더 무게를
실게 되면, 소프트웨어 기반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 언급하지만, 이러한 시소를 움직이는 것은 기술, 돈이 아닌 사람이 움직이게 되며, 이러한 사람이 움직이는
모습은 트렌드라고 우리가 칭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떤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사용자의 입장에서 플랫폼 위의
소프트웨어 또는 브라우저와 서비스와의 결합이 사용자의 경험적인 측면이나 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측면에서도
훨씬 뛰어난 형태를 제공받을 수 있는 데스크톱 위의 응용 프로그램(소프트웨어)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RIA,
Web 2.0과 같은 단어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는 것도 결국에는 이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뛰어난 환경과 가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냐는 것입니다. 단순한 서비스 측면만을 고려해서는 사용자에게 이러한
가치를 제공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입장에서도 다른 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합쳐가는(Assemble) 모습을 가져가겠죠.
지금까지의 솔루션은 대부분 사내에 모든 인프라를 다 구성하는(On-Premise) 형태가 되었지만, 일부는 호스팅되고
있는 서버에서 구동되는 형태, 아니면 어딘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기반의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우리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하고 있죠. 이 인프라는 이제 비즈니스적
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인 부분이 되게 됩니다. IT 부서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IT가 이러한 시소의 모습에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까요?

위와 같은 빠르게 변하고, 날로 복잡해져가는 트렌드에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방안 중 가장 첫번째 인프라 방안이
바로 메타 플랫폼의 채택입니다. 필요시 손쉽게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고, 불필요한 경우에는 이를 다시 축소할 수
있는.. 그리고 이러한 처리는 민첩함(Agile)이 필요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되면, 그 트렌드를 경쟁사나 다른
어딘가에서 먼저 대응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일차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메타 플랫폼이라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형태의 데이터센터가 아닌, 논리적인 형태의 데이터센터가 더욱 빠르게 이러한 전환을 가능하게 해주며,
또다른 트렌드의 변경에 유연한 전환을 제공하게 됩니다.

 

자료출처 :

Avatar of Seung Joo Baek    View Profile 25 Jul 2008 1:44 AM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이 궁금해요! 도대체 뭐예요?

 

얼마전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세미나나 데모를 준비하다보면, 항상 변하지 않는 제 머신내 셋팅이
있었습니다. 데모를 위해 가상 머신만 바꿔서 준비할 뿐이지, 제 물리적인 머신내에서 설치된 플랫폼과 가상화
기술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Windows Server 2008 베타 시절부터 RTM까지 중요 빌드가 나왔을 때, 운영 체제를 업그레이드했을 뿐이지,
그 하기에 존재하는 가상화 기술은 그대로 남아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시각을 바꿔볼까요?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어제까진 리눅스가 대세였는데, 오늘은 유닉스가 대세가 되었고, 자고 일어나보니, Windows가 대세로
바뀌었습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 트렌드가 엄청난 속도로 바뀌고 있고, 발전해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처럼 기술이 범람하고,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바뀌는 이 시점에 기업이 어떻게 이러한 트렌드에 적절히 비즈니스
를 맞춰갈 수 있을까요?


바로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에 채택입니다. 가상화라는 단어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기술을 칭하는
단어입니다. 아주 작은 의미에서는 가상화와 메타 플랫폼은 같은 의미라고 보실 수 있지만, 메타 플랫폼이 더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가상화 기술 전반과 관리 포지션까지를 모두 제공하는 플랫폼의 플랫폼을 칭하는
의미입니다.

 

IT와 비즈니스에 대한 연계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바로 애자일(Agile), 즉 민첩성(기민성)
입니다. 앞선 예에선 운영 체제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해 빠른 속도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메타
플랫폼을 언급해 드렸지만, 비즈니스의 확장으로 인해, 더 많은 IT 인프라가 필요해진다면, 가상화 환경내에서
이러한 운영 체제를 확장하는 것이 물리적인 확장보다 매우 빠릅니다. 다시 말해, One of Blocks에 대한 추가,
마치 블럭을 꽂아넣듯이 또다른 블럭을 추가하는 것이 더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실 것입니다.
새로운 블럭을 다시 만들고, 이에 대해 배치 작업을 하는 물리적인 형태보단..


물리적인 단위의 데이터센터는 메타 플랫폼의 가미로 논리적인 형태로 바뀌게 될 것이며, 이러한 논리적인
접근은 관리적인 효율성, 비용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사용하게 될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서비스에
대해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날의 사용자, 즉 지식 근로자의 경우에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접근은 보안을 전제로, 안전하게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죠. 데스크톱, 서버, Cloud.. 어디에
있던지간에..


우리가 IT를 이야기할 때, 기능, 업그레이드, 기술을 주로 언급하고, 내세웁니다. 그렇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기술적인 이야기, 다시 말해 IT 적인 이야기에 대해서는 크게 와닿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Model-Driven), 그들이 현재 하고 있는 모습(Process-Led)의 형태로 이야기를 해주고,
보여줘야만이 이해할 수 있고, 이를 비즈니스에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1. 비즈니스 인프라에 대한 복잡성 및 애자일한 모습 요구
  2.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접근 및 편의성 제공
  3. IT는 결국 비즈니스를 향상 시키는 중요한 포인트
  4. 비즈니스를 하는 이유가 결국 무엇이냐? 사람.. 을 위해서이지 않을까?

라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현재의 IT가 가지는 가치입니다. 조직이 IT 부서를 꾸려가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첫번째의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이 바로 메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가상화기술
하나만 가지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관된 관리 형태도 제공해야 하며, 이러한 관리 형태는 어떠한 업계,
어떠한 사람이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그리고 문제 발생시 해결할 수 있는 모양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하게 나무하나만 바라보는 가상화 기술에만 생각을 머무르실 것이 아니라, 큰 산.. 전반적인 Dynamic IT를
생각할 수 있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메타 플랫폼을 생각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료출처 :   View Profile 17 Jul 2008 9: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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