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나팔꽃이 어제보다 이만큼 또 자랐어요!” 초2년 손자가 소릴 질렀다. 급히 베란다로 나간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나팔꽃 성장을 측정하는 눈금 표시를 보니 1cm정도나 자랐다. 이어지는 손자의 질문, “할아버지, 얘가 하루 1cm씩 1년 간 자라면, 할아버지보다 크지요?” 아, 그럼. 3m가 넘는데. 그게 얼마나 돼요? 음-, 할아버지와 아빠를 합한 것만큼. 


우주야, 생명체(살아 있는 것)는 항상 조금씩이라도 성장 발달하는 것이래. 몸집이 크거나 열매가 영글거나 빛깔을 더 곱게 하는 등 점점 나아진단다. 사람도 그렇다. 네가 아기 땐 밥도 엄마가 먹여줬고, 옷도 갈아입히고 했지만 이젠 스스로 다 하잖아. 그러고 할아버지는 너보다 더 오래 살아서 너보다 아는 것도 많고, 힘도 더 세고, 생각하는 것도 아주 다양해. 사람이 늙고 병드는 것은 나이 들면 다 그렇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래. 후성유전학이나 신경과학은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몸도 뇌도 늙지 않는대.


그렇다. 어려서나 젊어서부터 그렇게 알고 준비하면, 죽는 날까지 건강과 일이 보장되고, 그러면 저절로 자신의 가치가 계속 나아지므로 나이 들어도 생산성이 더 높아진다. 실제로 그런 예도 많다. “절대 은퇴하지 마!”도 그런 의미다. 은퇴하고 정신 줄 놓으면 금방 병이 온다. 구체적인 의미는 
-절히 감사하며 살자 
-박도 거부도 과학이다 
-밀한 비밀을 알자 
-로가 차단된 인생이다 
-나로 연결된 우주다 
-속적으로 가치를 향상하자 
-지막 모습을 그려놓고 그대로 살자”랄 수 있다. 과학이 증명한 사실이니 책으로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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