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정보강국이다. 그런데 정보 아이콘인 소프트웨어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 ?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작품이 사람을 가장 많이 닮은 작품인 "컴퓨터"이다 컴퓨터를 분해 해보면 하드웨어(기계)와 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두뇌, 신경망, 장기 등)구성이 되어있다.


하드웨어는 손으로 만지면 아는 것이지만,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소프트웨어는 크게 프로그램언어,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언어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나 네트워크시스템을 개발하기 때문에 쉽게 정리하면 소프트웨어 "컴퓨터 프로그램언어, 혹은 이를 통해 만들어진 산출물이다"라고 정의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왜 진정한 소프트웨어가 없는 것일까 ?물론 많이 있다. 보안소프트웨어,기업용ERP 소프트웨어 그리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작성하고 있는모든 소프트웨어가 여기에 해당한다.


여기서 정리해 둘것이 있다면, 소프트웨어도 두 종류가 있는데, "응용 소프트웨어와 스템소프트웨어"가 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매우 기계적이어 일반인에게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운용체제 소프트웨어나 백신 그리고 응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칭한다.


그렇다면 응용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 ?

일반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언어를 배워 작성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게임, 사무용 소프트웨어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모든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리 대한민국에 소프트웨어가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


첫째, 응용소프트웨어 너무 치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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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따라 강남간다 라는 말이 있다. 한때 보안소프트웨어가 잘 나간다는 말에 1년 사이 3,000여개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만들어 졌다가 십여개만 남고 모두 도산하는 사례를 보며 우리의 쏠림현상과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응용소프트웨어 분야에 너무 치중되어 있어 안정되지 못하다는 점과,응용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시스템 분야가 거의 전무한 우리나라 현실에 새로운 시스템소프트웨어 등장을 재구축하여야 한다는 어려움이 항상 내재 되어 있는 것이다.


둘째, 프로그램언어 선택이 잘못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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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대학 컴퓨터 관련학과는 학부 과정에서 거의 C, Java 언어를 기본으로 배우고 이를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작성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극히 제한된 과정만 이수하고 거의 사회로 와 전문학원을 통하거나 입사를 통해 배우기 시작한다. 소위 신입사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몇 년이 걸린다는 의미가 바로 프로그램언어를 제대로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치 해외여행이나 취업을 한다면 무조건 언어를 배워야 하듯이 컴퓨터 관련 분야에 종사하려면 프로그램언어 만큼은 상당한 수준을 아카데미에서 이수하고 사회에 나와야 한다.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

해외나가려면 그래도 영어를 기본으로 배우고 나가야 하듯이 컴퓨터 프로그램언어도 Java,
C언어를 어느정도 수준에 도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배출된 컴퓨터학과 학생들의 언어 능력은 거의 최하 수준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언어인 C, Java를 학교에서 확실하게 이수한 후에 사회에 나와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이미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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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프트웨어가 없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다.

대한민국은 거의 응용소프트웨어 천국이다. 다양한 응용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미국에서 새로운 시스템프로그램언어나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발표한다. 그러면 우리는 그 환경에 맞추기 위해 재구축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용 소프트웨어는 시스템소프트웨어 기반 위에 운용되는 소프트웨어이기에 겉보기에 화려하고 사용하는데 적절하지만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의해 크게 흔들릴 위험 요소를 항상 가지고 있는 셈이다.


안철수백신 소프트웨어가 나름대로 주도권을 가지고 운용될 수 있는 것은 시스템소프트웨어이고 가장 기본적인 기술력으로 자신만의 시장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용소프트웨어 주도권 상실로 헤매는 모습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실히 나타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가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기에 우리 하드웨어 기업들은 꼼짝없이 따라가야 하는 처참한 신세에 빠져 있다.

결론적으로 응용소프트웨어 천국인 대한민국이 이제 응용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시스템소프트웨어에 충실하고 학교나 사회 교육기관에서도 이에 적극 호응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C프로그램 언어 교육기관으로 유명한 비트컴퓨터를 잘 알고 있다. 아직도 20여년이 지났는데도 건재한 이유는 무엇일까 ? 가장 기본적인 언어를 채택하였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 생각된다.


응용소프트웨어가 판치는 곳에서 시스템소프트웨어 천국으로 바뀌는 순간 대한민국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나라에서 주도권을 갖는 나라로 바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Java, C언어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하고 이들이 전 세계 응용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정보강국의 아이콘이다.


필자 : 박병형(Ph.D) 72년도부터 컴퓨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고 Java, C 언어를 대학에서 완벽하게 배워야 한다고 떠드는 사람입니다. 응용소프트웨어 보다 시스템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환경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하답니다.


'창경포럼 초청

각 분야별 우수 전문가/전문기업/아이템

인터뷰 & 세미나'

 

분야 : IT 공학  / 정보경영

 

소셜미디어 사회에서의 벤처기업 미래

 

1972년도 컴퓨터 영재 프로그램수료를 시작으로, 국내 컴퓨터 1세대로, 삼성그룹,유공(현 SK)의 전산을 지내, 소프트웨어 재공학 분야의 기업인 케미스를 설립하여 일본진출, 미국 현지 법인을 역임하고 2009년 부터는 대학원 강당에서 정보경영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소셜벤처, 멘토포럼을 운영하고 있는 박병형 공학박사와 함께 하는시간을 가져 본다   

 

(초대 전문가 : 박 병 형 호서벤처전문 대학원 공학박사 )

 

2011.12. 8일 목요일 오전10시 30분~ 12시

 

행사명 : 추천 전문가 인터뷰 및 공개 세미나 발표회

 

 

주최 : 창경포럼 ESM 인증위원회

주관 : 네오닉스 아카데미 사업부

후원 : 창업경영포럼 /  소상공인진흥원

 

초청 전문가 :  박 병 형 (호서벤처전문대학원  정보경영 교수)

 

일시 : 2011. 12. 8. 목요일 오후 10시30분 ~ 12시

장소 : 창업경영포럼 방배센터 대 강의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10-13 서경빌딩 3층

 

문의처: 사무국 직통전화 (국번없이) 1688-9759

대상 : ESM인증위원, 언론인, 관련 업계 제조사, 경영자, 창업준비중인 자. 일반인, 기타 관심있는 자.

글로벌 시대!

박병형 교수와 함께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있어서 벤쳐기업의 미래를 함꼐예측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본 초청 인터뷰 및 세미나에 관심있으신 많은 분들의 참여를 희망합니다."

  세미나 발표 주제 및 주관 강사 소개

 1) 12월 8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 12시

  A : 소셜시대 벤쳐 기업의 미래  1시간

  B : 벤쳐기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20분

 2)  오후 11시50 분~ 12시:소셜시대의 메타플랫폼 소개 및 신사업아이디어 안내

 3)  오후 12시~12시 10분 ESM 인증위원 인터뷰

 

인터뷰 협찬품 리스트 : 패널 대상 인증을 위한 제공 내역

본 ESM인증 전문가(전문위원) 초청 인터뷰 및 세미나는 창경포럼에서 진행하는

인증(전문가 패널을 대상으로 해당 전문가, 기업, 서비스, 아이템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심의 과정을 거친 결과를 기존 미디어를 포함하여 SNS 네트웍 등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인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 패널(인증위원)에 제공될 시험항목을 의미합니다.1)2)


이번 초청 인터뷰 & 세미나 발표회의 주제는 'SNS를 시대를 맞이한, 벤쳐기업의 미래입니다!!또한,

불어 소상공인진흥원에서 벌이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도 소개하고

신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안내 및 중소기업청 바우처제도에 대한 안내도 진행 합니다

인증위원 및 언론인을 주 대상으로 하며, 공개 세미나 형식이므로,

일반인들의 참여도 가능하므로,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연이 마치고, 강사님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고, 참여하신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있을 예정입니다.~

 

※ 일시 : 2011년 12월 8 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 12시까지

※ 장소 : 창업경경포럼 대강의실 
서초구 방배동 910-13 서경빌딩 3층
(2호선 방배역 3번 출구로 나와서 60M근방 1층에 미래에셋증권이 있음)



* 주관 강사 약력

 박병형 교수 ( 호서벤쳐전문대학원 교수 )

 

- 주요 이경력

[학력]

1.서울 신학대학 신학과 졸업(신학학사)
2.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3.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졸업(공학석사)
4.호서벤처전문 대학원 졸업(공학박사)

[약력]

1972 1975 : 덕수상고, 한국 최초 컴퓨터 영재 프로그램(KAIST) 수료
1975 1981 : 삼성 종합 전산실
1981 1991 : ㈜유공 정보시스템부
1991 2009 : ㈜케미스 대표이사 
2004 -2009:  미국 산호세(실리콘벨리) 현지법인 넥스트 회장 역임
(현)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사람과 컴퓨터 연구소장
소셜벤처/ 멘토포럼 운영자, 대표멘토


[강의 분야]

소프트웨어 공학, 재공학
모바일 비즈니스, 소셜벤처,
리더쉽/커뮤니케이션
기업멘토링, 컨설턴트 양성

[기타]
1 소프트웨어 리엔지어링 국제특허 3건 취득
2 컴퓨터 공학 전문 서적 저술
 한권으로쓴 ERP , 블럭놀이와 CBD ,밀레니엄버그 등 10여편
3.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 장관상 4회 수상 /10대 성장동력 은상수상 
4.연세대학교 대학원 최우수 논문상 수상 / 국제특허 4개 보유 
  

Picture Info. (사진정보)

Take Date (사진촬영 일시) :

 

[ 전문가 탐방 ]

 


 

ESM 전문위원 (분야 :  IT공학,정보경여분야): 박병형 (호서벤쳐전문대학원 교수)

 

 

 [ 소속 기업/단체/기관 현황 ]

 

 호서벤쳐전문대학원

 

 

 

[ 신념 및 사상]
벤쳐육성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부흥

 

 [브랜드 탐방]

 

 

 이미지 제공: 창경포럼 ESM 인증위원회

 오시는 길

 

  2011 신바람나는 중소기업 만들기 운동 -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


2012년, 모바일과 클라우드 대세 !

IT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리서치 기관인 가트너는 2012년을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주류를 형성할 것이며, 아웃소싱 타격과 소셜 거품이 사라진다”라는 보고서를 내어 놓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과거 IT전담부서가 모든 정보기술을 흔들었다면 이제 그 영향력이 소비자에게 넘어 간다는 클라우드 개념이 2012년을 뜨겁게 달군다는 보고서여서 더욱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과거 컴퓨터 전문가들 특히 CIO는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정보 책임자로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제는 훨씬 넓은 의미에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는 경고성 보고서로 해석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IT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같이 적용이 될 것이다. 즉, 이러한 전망이 IT부서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한다면 발전을 그렇지 않으면 주변으로 밀려나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는 새로운 개념이나 기술이 밀려올 때 기술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너무 많다. 현재 IT기술은 단순히 기술개념 차원을 넘어 사회개혁과 같이 온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클라우드와 모바일 개념은 생산지에서 소비자로 넘어오는 파격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 모두는 극심한 금융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운용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결국 보안이나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점이 있긴 하겠지만 2016년 까지 글로벌 기업 50% 이상이 클라우딩 컴퓨팅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도 타당한 일이다.

클라우드를 단순히 컴퓨터 기술의 한 장르로 애써 해석해 버리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우며, 클라우드는 기술을 넘어 사회변화의 한 장르로 해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마트시대, 기업은 비용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가는 형국에서 클라우드는 대세로 2012년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측된다.

필자 : 박병형(Ph.D)은 호서벤처전문대학원에서 정보경영을 가르치고 소셜벤처포럼에서 대표멘토로 활동 중이다.
         소셜벤처포럼 대표멘토/사람과 컴퓨터 연구소장 공학박사 박병형
        
funguypph@gmail.com @funguypph #SVMK


창업열기가 매우 뜨겁다.

중소기업청에서 의욕적으로 창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정책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 15개 대학에 창업관련 창업센터와 창업을 위한 학과가 생길 정도로 전국적으로 창업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창업담당자와 대화를 하다가 "창업 이후에 어떻게 합니까 ?"라는 질문에 정부로서는 한계가 있다는 말을 하면서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맞다. 창업 이후 그들이 험한 시장에 뛰어 들때면 어느 누구 붙잡아 줄이 없는 황망한 거친 바다위에 떠 있는 조각배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소위 1% 미만의 벤처 성공율이라는 원칙 아닌 원칙에 맡기면서 패자부활전 하나 없는 대한민국에서 또 하나의 외로운 벤처경영인이 된다. 창업이후 그들이 나가야 할 벤처생태계가 여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정부는 창업이후 순수 민간 시장에 맡기는 분위기와 정책을 만들어야지 언제까지 품안에 두면서 기업을 양성하겠다는 것인가 ?

벤처바람이 전혀 불지 않는다.

스마트폰 가업지가 1,50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삼성 이건희회장이나, 지경부에서도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입모아 말은 하지만 시장은 확대 되고 있으나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정치권에서도 한국벤처기업을 활성화 해야 한다 하지만 벤처기업은 오히려 어려움에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벤처바람이 불지 않은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첫째, 2000년도 벤처바람 때 투자자들이 혼줄이 났기 때문이다.

둘째, 대기업이 하드웨어 중심의 IT국가라 중소벤처기업이 설 땅이 없어졌다.

셋째, 벤처영웅의 불명예 퇴장과 도덕적 해이로 인한 것이다.

등등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볼 때 분명 벤처바람이 불어야 함에도 불지 않은 이유는 대한민국이 매우 벤처중병을 앓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 정치인이나 실업자를 줄이는 단순한 문제해법으로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근본적인 정책과 발상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떻게 하면 벤처바람이 불 것인가 ?

한국적 벤처정책이 등장해야 한다.

과거 벤처정책은 다분히 실리콘벨리의 벤처정책이 유입되면서 우리의 현실과 매우 동 떨어진 적용이 가장 큰 문제였다. 당시 실리콘벨리는 투자유치와 판매전략 그리고 인재확보, 학교(버클리, 스탠포드등) 등 벤처생태계가 매우 자유롭게 형성이 되어 있었고 정부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 미국식의 벤처가 활성화 되어 지금까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는 정부주도형의 벤처정책을 폄으로 정부 돈을 어떻게 하면 쉽게 받을 것인가 즉,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을 갖는 형태가 되어 버렸다. 우리 환경에 맞는 벤처정책의 출현이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모두 정부를 쳐다보는 창업, 벤처정책 그리고 협회등도 모두 관변성향이 강해 저변확대가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다.

스티브잡스는 성공가도의 기업에서가 아니라, 실패한 벤처기업에서 찾으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현실은 한번 실패는 죽음이라는 냉엄한 현실속에서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은 사회저변의 문화가 우리의 벤처정신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벤처정책이 무엇일까 ?

더 이상 정부는 이를 정치적으로나, 사회현상 해법으로 제시하지 말고 민간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고 그들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살피는 벤처생태계 조성에 기여를 해야 한다.

벤처생태계는 철저하고 냉엄한 시장원리에 맡기고 그들 속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터득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사회에서 벤처기업은 살아남지 못 할 것이다.

소셜기반의 벤처활동과 이를 지원하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 그리고 투자자가 스스로 모이는 자연스런 모습이 되도록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것이다.

창업과 벤처생태계가 이어지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여야 할 것이다. 마치 백화점이 물건만 사고 파는 곳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문화전달자로 등장하듯 벤처기업도 기술만 팔고 사는 곳이 아니라 생태계를 조성하여 투자/경영/마케팅/협업/해외진출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벤처사회를 이룩하여야 할 것이다.

공학박사/박병형 (사람과컴퓨터 연구소장, 호서벤처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소셜벤처포럼 대표멘토)

funguypph@gmail.com @funguypph #svmk


          대한민국은 소프트웨어가 없는 나라다 !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를 폐쇄하는 21세기 가장 정보통신 시계를 꺼꾸로 돌리는 유일한 나라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아직도 정보통신 하면 반도체나 휴대폰 그리고 통신만 하는 나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냉장고를 작동하는 입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로 아는 고위층 인사가 많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모르는 나라일까 ?

일찌기 스티브잡스는 멋진 컴퓨터(하드웨어)를 만들어 세상을 지배하려 하였으나 결국은 두손 들고 토이스토리를 제작하는 디즈니랜드를 만나면서 엄청난 부가가치가 있는 소프트웨어에 눈을 돌리면 성공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구글은 야후에게 16억만 주면 검색엔진을 팔겠다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자 구글의 두 청년은 직접 투자를 받아 회사를 만들어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기업을 만든 것이다.

하드웨어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누구나 좋고 나쁨을 쉽게 분간을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고,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눈에 안보이는 무형자산을 돈으로 바꾼다는 것은 하드웨어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알리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역대 대통령이나 리더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문외한일 뿐더러 이해시키려는 참모가 없다는 것이 가장 슬픈 현실인 것이다.

우리는 80년대를 거치면서 일본의 전자왕국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내고 그들의 작고 성능이 뛰어난 전자제품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우리의 산업이 어느새 일본의 전자산업이 그대로 옮겨와 우리의 미래를 일본을 통해 잠시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의 자동차산업이 철저하게 소프트웨어 산업을 기반으로 성공했다는 점과, 비행기 가격의 60%가 소프트웨어 가격이라면, 하드웨어적 사고에서 소프트웨어적 사고로 바꿀것인가 ?

우리는 하드웨어 강국의 일본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적절하게 혼합한 독일식 산업을 롤 모델로 함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소프트웨어를 아는 정부관리도 없고, 이를 건의 하려는 소프트웨어 원로들도 보이지 않는다.

얼마전, 우리나라 경제대통령인 이건희회장이 한마디 했다. 대부격인 구글이 자신의 경쟁업체인 모토로라를 인수하자 한번 용트림을 한다.

"소프트웨어 산업을 강화해라"

그러자 정부 지경부에서도 인재양성에 대한 안을 발표하고, 발빠른 몇 기업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다. 참으로 빠르다. 이회장의 한마디는 삼성의 심각한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이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뼈아픈 반성에서 나온 것이 아닌데도 이를 놀란 지식경제부 관료들은 한마디를 거들은 정도이다.

왜 우리는 정치원로, 경제원로, 산업별 원로들은 있는데 "소프트웨어산업의 원로"들은 없는 것인가 ?

그룹의 핵심 노른자 기업이 모두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SDS, LGCNC, SKC&C 등이 아닌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네 원로들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아무도 나서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다. 결국 그들은 그룹의 시녀 노릇만 한 셈인가 알수 없는 일이다.

나라가 어려우면 충신 원로들이 발을 벗고 나선다. 임금을 알현하고 목숨을 걸고 충언을 서슴치 않아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늙은 목숨을 연명하려는지 그들은 자신의 삶을 위해 끝까지 보이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필자가 쓴 안철수교수에 대한 글이 위키트리에서 인기리에 읽힌 적이
있다.

안철수교수도 소프트웨어인이다.

그럼에도 일각에는 안교수 분야(보안)는 소프트웨어에서도 변방 분야라고 폄하한다. 필자도 당당하게 여기에 동참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모든 산업의 핵심에 있고 보이지 않지만 현대 과학기술을 움직이는 성공아이콘임에 분명하다. 안교수의 신드롬이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의 붐을 예견할거라는 작은 기대는 아직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양산하고 우리 젊은 두뇌들이 수출의 역군으로 열심히 뛰고 우리나 정보통신 산업의 보이지 않은 엄청난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소프트웨어 산업은 잠잠하고 죽은 듯이 고요하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종사하는 벤처기업들이 길게 가야 3년이며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지는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벤처기업 특히 소프트웨어 업체는 가장 기피하는 3D업종으로 전락하고 있고 대기업 소프트웨어를 취급하는 SI업체를 그룹사 중에서 가장 꺼리는 회사로 전락하는 것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주소를 역력히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관련 대학은 줄어들고 명문대학에는 정원도 못 채우는 모습이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주소이자 암울한 모습입니다.

이제 소프트웨어를 아는 다음 정권을 기대하던지 아니면 정말 소프트웨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충신이 대통령이하 정부 관료들에게 충언을 하여야 하는 시점이다.

미래는 지식산업이다. 그리고 정보통신 산업이 핵심을 이루는데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은데, 소프트웨어 하나만 들고 나오면 왠지 고개를 흔들고 투자자도 영화산업에 눈을 돌리지 소프트웨어 산업을 회피 우선산업으로 인식을 한다.

대한민국 소프트웨는 있다.

우리의 언론이나, 원로들 그리고 대통령 이하 관료들의 소프트웨어 대한 접근방법과 이해하는데 새로운 자세가 절더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소셜 벤처포럼 대표멘토/ 사람과 컴퓨터 연구소장 공학박사 박병형
funguypph@gmail.com@funguypph#SV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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