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성공아이콘

창업경영포럼 (창경포럼)

"Meta-Platform(메타플렛폼)"

핵심가치 특강세미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1.특강개요
창업경영포럼에서 지난10 여년간 전문가 및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상승시켜
매출의 극대화를 이루어낸
메타플렛폼 시스템이 무엇인가를 소개하고 이에따른 구체적
인 내용이 무엇인가를 알리는 시간입니다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시대인 마켓3.0 시장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시점에서 무한경쟁의 경제시장환경
에 대응하는 최적의 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철저한 실무와
통계데이터를 기초한 전문패널들을 양
성하기 위한 첫 관문인 메타플렛폼의 핵심
가치설명회 시간입니다 본 특강을 통해 새로운 세계가 보일것입니다 특강 이후에 펼쳐지는 아카데미 본 교육과정에서는 전문인증위원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고나면, 창경포럼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담당 인증위원으로 활동할 것이며, 온,오프라인의 경계점을 넘나들며, 소셜(SNS기업환경)을 잘 이해함과 동시에, 개인이나
기업이 어떻게 소셜을 통해 리더십과 성공적 기업경영이나 컨설팅을
실현할 것인가를
알게 될것입니다 본 과정을 통하여, 마켓3.0 환경에서 SNS
(소셜네트웍서비스)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의
실무 전문인재로 탄생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교육
장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910-13번지 서경빌딩 3층 창업경영포럼 대강의장



3.
문 의 처 : 창업경영포럼 사무국(TEL: (국번없이)1688-9759 /

                담당 : 윤경필 책임인증위원



4.
모집대상 : 정치, 행정, 건강, 미용, 피부관련, 의료, 기관, 학계, 업계
                (건강, 미용, 에스테틱
정치,행정, 의료, 등)전문가,국가자격증 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회원에 한함.

(본 과정은 전문가과정이므로, 수강신청 자격에 엄격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신청하신 후,

소정의 심사절차와 승인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수강가능 자격확인은 개별 통보드립니다.)


■ 주최 :
창경포럼 ESM인증위원회

■ 주관 : 주식회사 네오닉스


■ 후원 및 협찬 :
창업경영포럼, 소상공인진흥원, 소셜벤처포럼, 한국소셜인협회, 한국소셜경영연구원,

                           FDA EK SOCIENCE RESEARCH INTERNATIONA 아시아본부, 시사타임즈, 대한인베스트먼트,

                           조인어스코리아, 제니스주얼리,(사)우리문화나눔, 자바씨티코리아, 라스카, 메타마이닝,

                           기가스터디, 한국U-City학회, 다움생식, 아이스텍, CMBook, MIX녹색경영연구원,
                          
특허법인 새아,
제니스세무회계, 글로벌 세무회계 ,한국글로벌셀러협회 그외 다수의
                           회원(사)가
후원에 참여하셨습니다 
 

■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특강이 있습니다)


5. 강의 주제 및 강사 소개

 

염요일 창업경영포럼 상임고문

1)창업 경영 포럼 상임고문

2)기업 마케팅 전문가

3)주제 "메타플렛폼 시스템"

염요일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상임고문은, 신학을 전공하고 여러 기업의 경영 컨설팅과리러십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스티븐코비 전문 강사로 유명하다. 인증을 통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전략과 임직원의 복리후생 정책을 통한 조직론을 기반으로하는 '메타플랫폼' 기업전략 전문가 이기도 하다. 염요일 고문의 강연은 어느 강사에게도 보기 힘든 열정과 파워가 실린 강연 스타일로 기업을 창업하거나 경영중인 분들에게 새로운 창조를 전달하고 있다.

[찾아 오시는 길 ]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3번출구에서 직진으로 오시면, 미래에셋빌딩 3층으로 오십시오.

2012 신바람나는 중소기업 만들기 운동 -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


[핵심가치설명회]

네오벤처 슈퍼스타”K” 핵심가치 설명회를 마치고 …박병형 박사님의 후기

 

 

2011.12.28(수) 16:00-19:00에 방배동 창경포럼에서 70여명이 운집하여

한국벤처를 부흥할 뜨거운 움직임이 있었다. 창경포럼, 소셜벤처포럼

그리고 대한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벤처투자연구원(김형기회장)

함께한 투자를 겸비한 설명회에서 메타마이닝, 자바시티, 기가스터디

3사가 창경포럼에서 인증한 검증된 벤처기업이 CEO가 직접 나와 열띤

설명회와 아울러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실제로 설명회장 밖에서는 투자

상담이 분주하게 일어났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활동한

기업가들도 참가하여 해외투자를 요망하는 진 풍경도 일어났다.

이를 기획한 필자는 다음과 같은 보석과 같은 가치를 얻었다.

 

  

 

첫째, 투자를 갈망하는 벤처기업이 너무 많다.

정부는 창업정책을 강력하게 드라이브 함으로 청년 실업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그들을 받아 줄 만한 시장이 없다는 점이며 이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기성 벤처기업들이 이렇게 힘들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창업은 활기를 띠고 있다는 것은 단편적인 정책에 안타까움을안고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정부에서 새롭게 만든 500억 정도의 창업예산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은 갖지만 턱없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투자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을 상담해보니 거의 매출 극대화 턱밑에

다다랐다는 것이고 이를 위한 2%의 지원으로 해소 가능한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둘째, 벤처에 대한 정의가 다시 작성되어야 한다.

과거 정부에서 내려 온 벤처기업의 정의는 정보통신분야라는 것이

너무 깊숙하게 뿌리 박혀 일반 혁신적인 기업들이 발을 딛을 곳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혁신과 창의력 시대이다. 혁신과 창의력에 차별화를 겸비한

기업군이 바로 벤처라는 인식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

발표한 기업 중에서도 IT벤처는 메타마이닝 뿐이었고 나머지는 자바커피

프랜차이즈점과 여수박람회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행사에

발맞추어 전국민 영어 잘하기에 획기적인 교수법을 사업화한 기가스터디

회사를 보면서 이제 우리 산업군을 정말 다양한 분야를 육성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셋째, 협력에 대한 중요성이다.

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협업이고, 생태계였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한 전문가들을 하나로 묶어

이를 생태계를 조성해 줌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준

설명회였다.

넷째, 정부의존형에서 시장생태계 중심의 벤처가 거듭났다.

과거 우리 벤처기업들은 해바라기성의 형태였다. 정부에서 만들어준 정책자금과 투자 그리고 정책을 따라줌으로 얻은

다양한 혜택을 받다 보니 기업의 자립성이 떨어지고 근성이 해이해지며 나아가 정부 정책에 교묘히 맞추어 기업을

운영하는 벤처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벤처가 지닌 도전과 열정 그리고 잡스 표현대로 “Stay hungry, Stay foolish” 생각이

없어진 기업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이제 시장에서 벤처인증을 부여하고 그들을 인큐베이팅해서 멘토와 멘티로서의 투자,

경영,협업, 마케팅 등을 지원해 줌으로 명실공히 자립형 벤처기업을 육성해 간다는 첫발을 디디었다는 것을 가장 크게

환영 할 만 하였다.

 

 

결론적으로, 벤처기업은 생동감과 역동성이 있어야 하며, 투자와 기업이 시장에서 맞물려 돌아감으로 균형된 그리고 다양성에 맞추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어제 열린 벤처슈퍼스타K에서 얻은 값진 경험이었다.이제 처음 발굴한 세 개의 기업을 투자유치에 성공시키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해 줌으로 성공이야기를 공유함으로 새로운 벤처기업의 역사를 써내려가야 하는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박병형 박사 (창경포럼 벤처인증위원회 회장)


 [핵심가치] - 살아 있는 핵심가치가 되게 하라   

 



어느 회사든 사무실에 들어가면 반드시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 회사의 경영 이념이 바로 그것이다. 사훈, 경영 이념, 경영 방침 등 그 용어는 다를 수 있으나, 어떤 형태로든 조직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표방하지 않는 회사는 거의 없다. 그러나, 많은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이러한 핵심 가치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실천에 옮기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고객 만족’, ‘혁신’, ‘품질 향상’ 등의 핵심 가치를 표방하고 있으나, 이를 구성원들에게 제대로 이해 시키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핵심 가치는 회사 어딘가에 액자로 걸려 있을 뿐, 생명력을 갖고 살아 숨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일류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의 근본적인 차이 중 하나가 바로 핵심 가치의 전사적인 공유 여부에 있다고 말한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교수인 N.Tichy는 ‘일류 기업들은 핵심 가치를 유지하고 조직 전체에 전파/공유되게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보통 수준의 기업들은 주로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핵심 가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한바 있다.

이러한 핵심 가치의 중요성은 ‘Built to Last’의 저자인 J.Collins와 J.Porras의 연구결과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3M, Merck, Wal-Mart, Johnson&Johnson 등 장기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일류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에 비해 자사의 핵심 가치를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 성공의 요인으로서 핵심 가치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전파 및 공유 방안을 살펴 보도록 하자.
핵심 가치의 역할과 중요성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핵심 가치는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감정적 몰입(Emotional Commitment)을 유도하여 회사 생활이나 업무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해준다. IBM의 전 CEO인 T.Wattson 2세는 ‘기업의 성패는 기업이 직원들의 재능과 열의를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 힘은 바로 기업의 핵심 가치, 즉 신념에 있으며, 또한 이 신념이 얼마나 직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 되었는가의 여부에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즉 기업은 핵심 가치를 명확히 제시하고 전사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몰입을 촉진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핵심 가치는 구성원들의 팀웍을 강화시켜 준다. 동일한 가치를 추구함에 따라 구성원들은 감정적인 유대감을 느끼게 될 뿐 아니라, 명시적인 기준이나 규범이 없어도 핵심 가치에 근거하여 서로간에 기대하는 바를 암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 내에서 팀웍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엮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기 위해서는 구성원들간 강력한 팀웍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아무리 개인기가 뛰어난 운동 선수라 할지라도 팀의 다른 동료들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기도 어렵고 팀 또한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들은 핵심 가치 공유를 통해 구성원들의 팀웍을 촉진하는 데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

결국 핵심 가치는 구성원들의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여 잠재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구성원 개별 역량을 높임은 물론, 구성원들간의 팀웍을 강화시킴으로써 조직 전체적인 인적 자원 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핵심 가치의 역할이 일류 기업들의 장기적인 높은 성과 창출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핵심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인가?
핵심 가치 공유의 첫 단계는 현재의 핵심 가치에 대해 점검하는 과정이다. 즉, 현재 표방하고 있는 핵심 가치가 회사가 처한 대/내외적인 상황이나 CEO의 경영 철학에 적합한 것인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CEO를 비롯한 조직 내 핵심 리더들과의 인터뷰, 워크샵,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고 전파하기 위해서는 실제 조직 운영의 핵심 축인 경영층과 리더들의 공감대가 먼저 형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정립할 핵심 가치에는 다음 두 가지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하나는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대답이며, 다른 하나는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의사결정 및 행동 기준에 대한 대답이다. 예컨대 다국적 제약업체인 Merck의 경우,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이 존재하며, 구성원들은 정직성과 도덕성, 모방이 아닌 혁신에 근거하여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핵심 가치를 밝히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핵심 가치는 반드시 이상적이거나 도덕적일 필요는 없다.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제각기 다르듯 기업도 CEO나 구성원들의 특성, 사업 특성 등에 따라 추구하는 가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 담배 업체인 Philip Morris는 ‘흡연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사업을 한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정립한 핵심 가치를 전사적 차원에서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일단 그 의미하는 바를 구성원들이 쉽게, 그리고 동일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밝혀 주어야 한다. 선진 기업들의 경우 이를 위해 선언문이나 스토리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선언문의 대표적인 예로는 Johnson&Johnson의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들 수 있다. 선언문은 핵심 가치들에 따른 행동 원칙, 의사 결정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선언문은 생생한 현장감이 다소 떨어져, 구성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핵심 가치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스토리와 같은 방법을 통해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토리란 특정한 상황과 조건 하에서 생긴 일화를 통해 핵심 가치가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지 구성원들에게 보여주는 방법이다. 스토리를 통해 구성원들은 핵심 가치를 전체적인 이미지로 인식할 수 있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고객 서비스 최우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Nordstrom에서 많이 언급되는 스토리를 하나 보자. ‘백화점 세일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의 옷이 매장에 없자, 담당 직원은 건너 편 다른 백화점에 가서 정가를 주고 옷을 산 후 그 고객에게 세일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고객 만족을 위해 취해야 할 우리의 자세입니다’ 와 같은 스토리는 회사가 추구하는 ‘고객 서비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즉 구성원들은 행동과 의사결정의 기준을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되는 것이다.

핵심 가치를 훌륭하게 만들어 놓아도, 구성원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업들은 구성원들이 핵심 가치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홍보, 교육, 토론 등의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여 활용해야 할 것이다.

예컨대 홍보의 경우, 구성원들에게 일방향적으로 노출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보다 흥미로운 내용이나 매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핵심 가치의 내용을 영화나 만화, 다큐멘터리 등으로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영국의 석유업체인 BP(British Petroleum)의 경우는 현장 근무자들을 캐스팅하여 핵심 가치를 부여 주는 실제 사례들을 영화로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핵심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사내 대학이나 트레이닝 센터 등을 통한 교육도 선진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구성원들이 정신적/심리적으로 철저하게 핵심 가치에 젖어 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놓는 데 주력한다. 예컨대 현업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교육을 받게 하거나, 회사의 가치를 체득하고 있는 리더들과 함께 숙식을 하도록 만들어 놓기도 한다. 또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회사의 역사, 대내외적인 활동과 업적, 비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구성원 입장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핵심 가치에 몰입하고 동조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의 Disney의 경우, 사내 대학인 Disney University에 ‘Disney Traditions’이라는 세미나 과정을 마련해 놓고 모든 종업원들이 참석하도록 만들어, 회사의 역사와 핵심 가치, 비전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의 핵심 가치에 진정으로 동조하는 구성원들을 배양하는 것이다.

또한 토론도 핵심 가치의 전파를 위해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주입식으로 학습한 것에 대해서는 10~20% 정도 기억하지만, 토론과 같은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학습한 경우에는 내용의 90% 정도를 기억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기업들은 구성원들간에 핵심 가치에 대한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토론의 장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 예컨대 미국의 금융 전문 업체인 Charles Schwab의 경우, 매주 토요일에 13,000여 명의 구성원들과 함께 모여 회사의 경영 철학과 핵심 가치를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동사는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핵심 가치 고유를 촉진, 강화하는 데 커다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핵심 가치를 조직 내에 신속하고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표방하는 핵심 가치에 적합한 제도나 시스템을 도입 해야 한다. 구성원들을 핵심 가치에 몰입하게 하려면, 말만이 아닌 제도/시스템 등 하드한 측면의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변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 자동차 업체인 Ford의 경우를 보자. 1980년대 초반 회사가 사상 최악의 적자 행진을 기록하자, 경영층은 핵심 가치를 재정립하고 그에 따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것을 결심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도출된 것이 MVGP(Mission, Values, Guiding Principles)였는데, ‘사람이 제일 먼저, 그 다음이 제품이며, 이익은 따라오는 것’이 그 주요 내용이었다. 동사는 이러한 ‘사람 먼저’라는 핵심 가치를 조직 내에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원 참여 프로그램(Employee Involvement)’을 도입하였다. 또한 구성원들이 사원 참여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관리자 평가에도 사원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정도를 반영하였다. 이렇듯 동사는 말로만 새로운 전파를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제도와 시스템을 가치에 적합하게 도입 및 정비함으로써 ‘사람 먼저’라는 핵심 가치를 조직 내에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조직 내에서 핵심 가치의 정립과 공유는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를 수반할 때 보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핵심 가치를 정립하고 공유하려는 노력은 결국 조직 구성원들의 마인드와 행동의 변화, 즉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변화의 속도가 느리고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CEO를 비롯한 경영층의 일시적인 변화 시도나 선포가 아닌 일관되고 강력한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 CEO와 경영층이 조직의 핵심 가치에 대한 강력한 신념을 가지고 장기적인 안목 아래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그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영혼이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는 무엇이 다를까

 

안철수연구소에는 핵심가치라는 것이 있다. 핵심가치란, 조직구성원들의 공통된 가치관이자 안랩인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로서 영혼이 있는 기업으로 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이 핵심가치는 어디서 저절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고, 없던 가치를 새로 만든 것도 아니며, 1995년 안랩이 창업한 뒤 5~6년의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배어있던 생각과 행동을 명문화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핵심가치를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닌 이미 내재되어 있던 가치들을 명문화했다는 사실이다.

 

2000, 안철수사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안랩에 개인적인 기준이나 목표가 아닌 공통된 판단 기준이나 가치관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일명, "안랩 핵심가치 제정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핵심가치 제정 프로젝트 - 노력과 약속

 

우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핵심가치의 필요성과 제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각자가 핵심가치 및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을 권장도서로 배포하는 등 사전작업에 들어갔다.또한, 각자가 생각하는 안랩의 핵심가치에 대한 설문을 전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뒤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여 몇가지 키워드를 도출했다. 그때 가장 많이 공감을 얻은 단어 중 '정직' '성실'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창업자의 평소 가치관이 담겨있고, 직원들의 생각과 행동 곳곳에도 배어있었던, 안랩과 가장 가까운 단어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개인적인 품성을 의미하는 두 단어를 조직원 모두의 가치로 공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고민에 빠진 필자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안랩에서 발간한 컴퓨터바이러스뉴스
라는 격월지를 조사했다. ‘컴퓨터바이러스뉴스는 안랩이 유료고객들에게 우편으로 보내주었던 정보성 잡지로 과연 그동안 안랩이 고객들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알아보고 싶었던 것이다.
 
조사 결과, 발간 이래 4년여의 기간동안 고객에게 전달한 잡지 안에는 '정직'이나 '성실'이란 단어는 거의 없었다. 대신, 안랩은 다른 표현으로 정직과 성실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단어들은 한마디로 
'노력' '약속'으로 함축될 수 있었고, 필자는 이것이야말로 안랩인 모두가 함께 공유해야 할 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정직'이나 '성실'이라는 창업자의 가치관을 그동안 안랩에서는 '노력'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가치를 통하여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안랩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우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존재의미에도 반영이 되어 핵심가치와 함께 존재의미도 명문화되었다.


세 가지 핵심가치


그렇게 1년여를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여 명문화한 안랩의 핵심가치는 아래와 같다.
-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이 핵심가치를 처음 전 직원에게 발표를 했을 당시, 직원들은 크게 두 가지의 반응을 보였다. 기존 직원들의 경우에는
"평소에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었던 것들이라 별도로 해야 할 일들은 없네!"
"많이 들어왔던 단어들인데 글로 표현할 필요까지 있었나?"
등 기존에 미리 몸에 배어있던 가치들이었기에 핵심가치들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
이건 무슨 도덕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단어들인데
..."
"
조금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지 않나?"
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기도 했다
.
 

1995년 안철수연구소 창립 이래 6년 동안 동고동락해왔던 조직원들이 마음속으로 깊이 공유해오며, 제품이나 서비스로 고객에게 전달했던 가치들이 글로 표현된 것임에 틀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이 핵심가치는 현재도 신입사원 입사 시 필수 교육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 핵심가치는 이후 안랩의 인재상인 'A자형 인재'로 구체화조직문화에도 알게 모르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2001
년부터 시작을 했으니, 어느새 핵심가치와 안랩이 인연을 맺은 것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모든 안랩인이 핵심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계속 지키고 있는 한 국내 최고 기업을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일도 이제 머지 않은 것 같다.
[핵심가치] 핵심가치를 찾아라 
            
기업의 핵심가치는 이제 생존의 문제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외 없이 핵심가치가 발견된다. 핵심가치는 기업의 성공DNA와 같아서 GE, IBM, HP, P&G 등 세계적 기업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따라서 성공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핵심가치를 발견하고 정립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핵심가치란 무엇인가? 핵심가치(Core Value)란 ‘조직을 이끄는 바람직한 행동들을 제시하는 기본적인 규범’을 말한다.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이자 신념이 바로 핵심가치다. 핵심가치는 장기간 변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제임스 콜린스와 제리 포라스의 저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원제: Built to Last)을 보면, 3M, 월마트, 존슨앤존슨 등 일류 기업들에게는 자기 회사의 핵심가치를 구성원들에게 전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핵심가치는 불투명한 것에 의미를 더해주고 이 과정에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해준다. 예를 들어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1876년 설립한 연구소를 모태로 태동한 GE는, 백열전구를 대중화시킨 이래 전구, 활동사진, 축음기 등 전기관련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친근한 기업이 된다. 하지만 전기와 관련된 회사 이미지에 머물러 있던 GE는 1987년에 채택한 새로운 기업명칭을 통해 더 이상 제너럴 일렉트릭으로 불리지 않는다. GE는 호기심, 열정, 대처능력 등 8가지 핵심가치를 선정한다. 이와 같은 핵심가치는 기술에서 디자인까지 회사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동원하고 있다.

핵심가치는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의 핵심가치는 자신의 본질적이면서 지속적인 경쟁력의 원동력이 된다. 사람들마다 자신의 상황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핵심가치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어려울수록 흔들기 쉬운데 그 때마다 핵심가치는 자신의 본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핵심가치를 발견해서 정립하는 것은 자기혁신에 매우 중요하다.

장기적 자기혁신 전략의 첫단계는 핵심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핵심가치를 발견해야 한다. 정량할 수 없는 핵심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마치 사금을 깨는 마음으로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핵심가치는 외부에서 끌어와 설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 내부에 있는 핵심가치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핵심가치는 어느날 뚝딱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체화된 가치 중에서 가장 핵심인 것을 뽑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핵심가치를 발견할 때 단순히 유명한 사례나 사회적으로 많이 통용되는 것을 베끼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썼던 노트나 수첩, 그리고 스크랩 등을 뒤져서 자기 나름대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가치와 신념을 발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핵심가치는 자신의 의지와 방향성을 바탕으 도출해야 한다.

핵심가치는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된다. 핵심가치는 보통 3∼5개 정도로 압축시켜야 한다. 소수만이 변치 않는 근본적인 핵심가치가 될 수 있다. 우선 핵심가치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핵심가치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자신의 철학, 직업관, 전통 등을 기반으로 해서 핵심가치를 설정한 후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만들어야 한다. 단순히 머리 속으로 하는 것보다 찾아보고 그것을 적어보는 행동지침까지 만들어보는 것이다. 우리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자기혁신을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핵심가치는 집으로 말하자면 주춧돌이다. 자신에 맞는 핵심가치를 도출하고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 핵심가치를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지켜나가는 것도 만만치 않다. 보이지 않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잭 웰치 전 GE 회장은 "GE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했음에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영자에겐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하지만 핵심가치를 지키지 않으면서 성과만 높은 사람은 조직을 깨뜨리는 사람으로 여겨 그만두게 한다"며 누누이 핵심가치를 강조한다.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설립자는 “오래 살아남는 기업들에는 핵심가치가 있다. 그 핵심가치란 회사가 아무리 힘들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정직이 핵심가치인 기업에게 생존하기 위해 정직하지 않아야 한다면 핵심가치를 포기해야 할 바에 차라리 기업 문을 닫자고 결정하는 가치 기준이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핵심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결자해지(結者解之)의 확고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기업이나 개인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자기만족을 탈피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금언을 실천하려는 자세가 중요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핵심가치를 갖고 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핵심가치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느냐다.

핵심가치를 만들어 놓아도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스스로 자신의 핵심가치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 다각도로 활용해야 한다. 핵심가치를 두 가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하나는 핵심가치가 자신의 일에 몰두하게 만든다.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되느냐가 바로 자신의 열의가 얼마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다른 하나는 핵심가치가 자신의 행동력을 강화시킨다. 소수의 가치를 추구함에 따라 핵심가치에 명시적으로 근거해서 실천력을 높여 경쟁력은 강화된다. 핵심가치는 목표의 영향력을 최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자신의 핵심가치를 발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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