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로성가단의 정기연주회

 

창립 40주년기념,  제21회 정기연주회가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작년부터 연습을 거듭해 오면서 장로님들의 하모니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모습을보면서
야! 역시 대단한 장로님들이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베토벤의 천사의 합창을 연습하면서  휴,.... 언제 이 곡을 외워서 멋진 곡으로 만들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나 황장로님의 끈질긴 지도로 타합창단 못지않은 멋진화음으로 곡을 연출해 내었다.


첫스테이지를 우리의 18번곡인 평화의 기도로 시작한 3곡이 피아노와 포르테의 절묘한 대비를 만들어 내었고. 두번째 스테이치는 작년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를 기억하며 문예회관 전체를 쥐죽은 듯
고요속으로 빠져들게 한 피아니시모의 진수를 보인 '사랑해요 주님'을 연주하고 중간에 소프라노의 찬조출연, 여의도장로찬양단의 합창등이 있었다.


또한 오랜 전통의 핸드벨팀이 신입단원들로 구성하여 멋지게 벨연주를 하였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고일록장로님작시,황의구장로님작곡의 '본향'을 고장로님을 모시고
초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렁찬 남성의 목소리를 보여 줄  '천사의 합창'과 핸델의 '할렐루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연주가 끝나자 홀전체에는 터질듯한 박수소리로 앵콜을 외치는 소리에 두곡의 앵코르곡를 연주하고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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