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어느 도의 하루란 통계에 23쌍이 결혼하고 10쌍이 이혼했다. 단순 비교하면 이혼이 40% 넘는다. 결혼 때는 애정순도가 100%이고 이혼 때는 0%일까? 애정순도가 뭔가? 순금이라는 24k를 99.9%라는 것처럼, 금의 함량과 비슷하게 애정의 함량을 표현했다고 하자. 심리학자들 말로는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에 대한 애정순도가 100%지만, 남자는 결혼 후에도 아내에 대한 애정함량이 0에서 100까지 수십이나 수백까지 될 수 있다고 한다.



여자는 결혼 후 남편뿐이지만 남자는 수많은 여자를 마음에 두고 애정을 부정 유출할 수 있단 말이다. 먼저 바람피우는 아내가 없지는 않지만, 남편은 왜 계속 한 눈을 팔며 애정부정유출을 감행할까? 종족보존 본능이라지만 원재료 탓이다. 여자는 남자의 갈빗대 하나로 만들어졌으니 거기만 집착할 수밖에 없고, 남자는 남은 갈빗대가 많아 계속 더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1801년 가정주부 사주당 이씨는, 세계 최초의 태교교본인 태교신기(胎敎新記)에, “생후 10년간 훌륭한 스승(대치동 족집게 선생)으로부터 잘 배우는 것보다 엄마 뱃속의 10개월이 더 낫고, 엄마 뱃속의 10개월보다 아빠의 하룻밤 정심(正心)이 더 낫다”고 했다. 아빠의 애정순도100% 하루가 엄마 태교 10개월과 족집게 선생님 10년을 능가하는 효력을 갖는다. 이게 그냥 말이 아니고 양자물리학, 양자의학, 후성유전학, 신경과학 등이 확인한 사실이다. 작심하고 100%유지해야 줄줄이 천재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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