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독일어: Johann Heinrich Pestalozzi, 1744년 1월 12일 ~ 1827년 2월 17일)는 스위스의 교육학자이자 사상가이다. 고아들의 대부이고, 어린이의 교육에 있어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였다. 19세기 이전에 이미 어린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삼아 간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의사였던 아버지 요한은 페스탈로치가 9세가 되던 해에 병으로 별세하였다. 페스탈로치는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는 따뜻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개신교 목사인 그의 할아버지는 가난한 교우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고, 어머니는 두 아들을 혼자서 돌보면서도 고아원에 틈틈이 음식과 옷을 보내고는 하였다. 별세한 그의 아버지도 가난한 사람들을 주로 진료하였다.

”가정은 인성의 학교다.
가정에서의 인성 교육은 중요하다. 가정의 단란함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기쁨이다. 그리고 자녀를 보는 즐거움은 사람의 가장 거룩한 즐거움이다.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가난하면 감격하기를 잘한다. - 마음이 겸허하기 때문이다. 가진 것이 없고 항상 부족하게 생활한다는 그 자체가 가난한 사람을 겸허하게 하고, 감격하게 하는 것이다.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조국에 충실히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 어렵다. 우선 좋은 부모, 좋은 자식, 좋은 형제, 좋은 이웃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식구를 위해서 나아가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도 건강해야 한다. 요새를 지키듯 스스로 건강을 지키자.

고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자신에게 순수한 인격이 없다면, 어두운 그늘이 그를 둘러쌀 것이다. 그러나 천한 오막살이에 있을지라도, 교육된 인격은 순수하고 기품 있는 만족된 인간의 위대함을 발산한다.

고난과 눈물이 나를 높은 예지로 이끌어 올렸다. 보석과 즐거움은 이것을 이루어 주지 못했을 것이다. 교육은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는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며, 고유의 세계가 있는 인격체라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어린이를 작은 어른으로 보아서 어린이들의 개성을 무시하던 당시 사람들의 교육관과 배치되는 것이었다. 페스탈로치는 어린이를 가르칠 때 교과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1805년 이베르돈에 학교를 세웠는데, 약 20년간 이곳은 전 유럽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 출처. 위키백과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가 된 것이 통틀어 36년인데 처음엔 많은 민족 지도자들이 독립운동에 전념하였다. 그러나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독립에 대한 확신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낙심과 좌절 속에서 수많은 지도자들이 일본 편에 서는 일들이 있었다.

그러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같이 소망이 끊어진 듯한 상황속에서도 일반학교와 주일학교를 통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내일을 꿈꾸었고, 광복후 그들이 우리나라와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었던 것이다.

출애굽기에 나오는 유대인들 또한 이집트에 400년 넘게 노예생활을 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서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성경을 통해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가르침으로 현실에 도전하며 주여호와께서 열어 주실 미래를 준비하였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눈에는 절망만 보이는가? 희망만 보이는가?

만약 희망이 보인다면 그 희망을 어떤 그릇에 담을 것인가? 바로 교육이다.
학교 교육이 무너져 가는 소리는 곳곳마다 들린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만 보고 낙심하거나 탄식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교육을 살려야 한다. 이것이 유일한 대안이다. 심지어 지성과 교양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대학까지도 취업준비학원으로 전락해 가는 이때 우리 부모들은 중대한 결단을 내릴 때가 온 것이다.

교회중심이 아니라, 각 가정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교육이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교회가 되기를 주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신다. 교회와 가정마저 입시위주, 취업위주로 흐른다면, 돈과 명예 직책에 메인다면 이 땅에 소망이 사라지는 것이다. 자녀들에게 주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 말씀 속에 담겨있는 가치와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다. 주여호와께서 내게 위탁하신 귀한 인격체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가 아니라 부모가 먼저 성경을 통해 주여호와께서 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길 원하시는지 그것을 알아채고 그것에 맞춰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 자녀는 주여호와의 것이다. 따라서 내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내 삶을 그대로 답습할 자녀가 아니라, 주여호와께서 얼마든지 성장케 하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희생이 있는 사랑으로 심어 나가자.

과거 일제 강점기나 6 25이후 대부분의 우리 부모님들은 옳게 학교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런 부모님들을 꼭 빼닮은 자녀가 아닌 부모를 능가하는 자녀로 성장했다. 그러나 단지 그런 차원이 아닌 주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의 기도와 생각하는 것에 능히 넘치도록 성장케 하실 소망을 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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