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로성가단의 정기연주회

 

창립 40주년기념,  제21회 정기연주회가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작년부터 연습을 거듭해 오면서 장로님들의 하모니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모습을보면서
야! 역시 대단한 장로님들이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베토벤의 천사의 합창을 연습하면서  휴,.... 언제 이 곡을 외워서 멋진 곡으로 만들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나 황장로님의 끈질긴 지도로 타합창단 못지않은 멋진화음으로 곡을 연출해 내었다.


첫스테이지를 우리의 18번곡인 평화의 기도로 시작한 3곡이 피아노와 포르테의 절묘한 대비를 만들어 내었고. 두번째 스테이치는 작년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를 기억하며 문예회관 전체를 쥐죽은 듯
고요속으로 빠져들게 한 피아니시모의 진수를 보인 '사랑해요 주님'을 연주하고 중간에 소프라노의 찬조출연, 여의도장로찬양단의 합창등이 있었다.


또한 오랜 전통의 핸드벨팀이 신입단원들로 구성하여 멋지게 벨연주를 하였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고일록장로님작시,황의구장로님작곡의 '본향'을 고장로님을 모시고
초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렁찬 남성의 목소리를 보여 줄  '천사의 합창'과 핸델의 '할렐루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연주가 끝나자 홀전체에는 터질듯한 박수소리로 앵콜을 외치는 소리에 두곡의 앵코르곡를 연주하고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절편케이크의 은은함을 찾아서.....

 

4시 30분. 어김없이 알람은 울리고 벌떡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새벽을  깨워  예배당으로 가서 가만히 두 손을 모은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길 원한다는 기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며칠 전, 한통의 전화,

띠리링....     "청라디떡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떡 케이크 주문할려구요."  길게 얘기하지도 않는다.

"친구 소개로 전화하는데요 케이크가 이쁘고 맛있다고 친구가 강추를 하드라구요"

"그리고 블로그를 받는데 우리아이가 절편을 좋아해서요"

"절편으로도 만들어 주실 수 있지요"

" 아...   네....  그럼요. 가능지요"

 

그래서 주문을 받았는데...   에고.... 주일 아침에  절편케이크를 만들어달라는 요청.
그집 아이가 절편을 좋아한다고  앙금 케이크보다 절편을 꼭 해  주었으면 한다고  

아내는 공방으로 발길을 옮겨 새벽에  떡판에  반죽을해서  밀고  찍어내고 

또  찌고하여  장미를 색깔별로  만들어  백설기위에  올려놓기  시작하니  

벌써  8시.... 

 

앙금플라워가  디지털로 표현된 화려한 꽃들의 잔치라면

절편은 아나로그로 보여주는 은은한 고전적인 멋스러움이 있다.

맛또한 절편의 쫄깃한 맛은 우리네 떡방아에서 절구 찍어낸 듯한 맛으로나타난다.

 

그래도 인근부민의 주문이라 가까와서 다행이었다.

부지런히  청라호수공원 근처  아파트로  배송하여  드리고  교회로  출발 하였다.

무척이나 파란하늘이다.

그  많던  미세먼지도  안보인다. 

계속 이렇게  맑은 날과 가끔은 폭우가  쏟아져   먼지를 말끔히  씻어내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행복한 주일이 되기를 소망하며 차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가슴 가득히 앉고

서울로 향한다.

 

 

현미 누룽지의 비밀로 시작한 소자본 창업 

우리가 먹는 누룽지의 종류는 많다. 백미로 만든 누룽지, 보리로 만든 보리 누룽지, 귀리 누룽지 등등 뿐만아니라 누룽지의 맛을 다양하게 해서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룽지를 싫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유전적으로 우리 조상의 DNA속에는 쌀 문화권 속에서 터득된 일종의 간식 먹거리로 모든 기억속에 저장 되어 있을 것이다. 요즈음에 와서 현미 누룽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저마다 현미누룽지라고 하면서 팔고 있다. 건강에 좋은 안심 먹거리로 선전하면서 ....

그런데 정말 좋은것은 즉석에서 갓 도정한 1분도미 현미쌀로 밥을지어서 즉석에서 현미누룽지를 만들어 먹는것이 최고의 영양물질로서 , 안심먹거리로서 최고 점수를 줄 수 있다.

그 이유는 껍질로 열매(씨)를 품고 있는 과일이나 식물들은 껍질이 벗겨짐과 동시에 산화되고 부패하기 시작한다. 특히 쌀은 도정 후 7시간이 지나면서 무조건 산화하기 시작한다. 공기중의 산소와 만나면서 15일이 지나면 부패의 속도가 빨라진다.  

마치 사과 껍질을 까서 두면 시간이지나면서 꺼믓 꺼믓하게 변하는 것을 보게 된다. 껍질이 벗겨지면서 공기중의 산소와 접촉하면서 쉽게 산화되기 시작한것을 볼 수 있다. 껍질을 가지고 있는 모든 열매는 껍질이 벗겨지는 순간 부터 산화되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동시의 그 열매가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독특한 향과 맛도 잃어 버리게 되고 높은 영양적 가치도 자동으로 잃어 버리게 된다

백미는 나락의 껍질 12개의 옷을 다 벗겨낸 알갱이로 벼에서 나온 일종의 열매다  껍질 12개의 옷을 따 벗겨낸 쌀은 시간이 지나면서 맛도 고유의 순수한 향도 변하고 영양도 손실 된다.  갓 도정한 현미로 밥을 지어서 그 밥을 먹어보라 반찬이 없어도 맛있는 밥으로 입맛이 땡기는 옛밥의 향수를 느끼게  될 것이다

또 그 현미밥으로 즉석에서 현미 누룽지를 만들어 먹어보라 그 맛은 어떤 누룽지와도 비교 할 수없는 아주 독특한 맛과 영양으로 최고의 건강식 누룽지이다

갓 도정한 쌀이 아닌 시중에 나와 있는 현미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 보라. 백미는 더더욱 확인해 보라 도정후 출하된 기간이 오래된 쌀은 부패가 심한 쌀로 보면 된다. 실로 놀라운 것은 그 동안 우리는 부패한 쌀을 계속 밥을 지어 먹었다는 것이다. 산화된 탄수화물 덩어리 쌀만 먹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벼를 도정하는 도정방식 또한 문제가 많다 쌀과 쌀을 부딛치게해서 마찰 방식으로 쌀을 도정하기 때문에 12번씩이나 깍아서 만신창이가 된 영양이 거의 없는 탄수화물만 섭취하고 있는 꼴이다.

나락의 쌀 껍질을 손으로 까듯이 까는 회전 스큐류 방식의 도정기가 나와서 화제다. 국내최초, 세계최초의 자연도정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주식회사 바로텍 김영미 사장이 22년의 산고 끝에 개발한 가정용 즉석 도정기로 본인의 입맛에 따라 1분도미에서 부터 백미까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정기다

햇살맘 도정기로 즉석에서 갓 도정한 1분도미로 밥을 지어서 그 밥으로 즉석에서 누룽지 기계로 만들어 낸 현미 누룽지의 맛은 먹어본자들 만이 안다.   누룽지를 생산해서 누룽지로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꿀 팁으로 권해 주고 싶은 사항은 반드시 갓 도정한 현미로 누룽지를 만들면 고객들의 반응이 완전히 달라 질뿐만 아니라 충성고객으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를 해 준다. 소자본으로 주부들이 창업하기엔 제격인 셈이다.

맛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갓 도정한 쌀로 지은 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주 적은 투자의 소자본으로 창업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과 고정고객의 숫자가 늘어 나면서 수입이 늘어나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비지니스는 돈버는 재미와 함께 가치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축복의 아이템은 찾기 쉽지 않다. 소자본 창업이기 때문에 투자의 위험성 마저 사라졌으며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없다. 제품의 제고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상품이다. 현미 누룽지로 만든 누룽지는 2년간 지나도 그 맛과 영양은 그대로다.  

현미누룽지의 영양학적 가치는 검색창에서 찾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논문과 보고서에 의하면 밥이 반쯤 탄화된 것을 누룽지라고 하는데 탄화된 정도에 따라서 누룽지의 효능과 효능은 다르다. 밥이 탄화 되었다는 것은 밥알이 타서 숫이 되었다는 말이다

노릿 노릿하게 갈색을 띈 탄화된 누룽지는 최고의 영양 물질 덩어리다 탄화된 누룽지의 탄소는 우리 몸속의 중금속 및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 해 주는 디톡스 역할을 해주는 놀라운 물질이다. 뿐만 아니라 인체가 꼭 필요로 미네랄과 비타민까지 공급해 주며 풍부한 식이섬유로 체중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현미 누룽지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의 상품적 가치를 지닌다

갓 도정한 쌀로 만든 밥으로 즉석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그 맛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현미누룽지 구매 및 소자본 창업 상담 : 010-5764-8966

출처;(주)바로텍 김영미대표의 누룽지기계안내 참고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아기의 축하떡케이크

 

 

양천구에  소재한 열섬교회  목사님에게서  며칠 전, 전화를 하셨다.

"장로님, 이번 주일에  우리 교인중  젊은 집사님 아기가  첫 돌이라 케잌을 하고  싶은데요" 라며   돌잔치 앙금플라워떡케이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

 

"네, 좋은일이네요. 근데 남자아이 인가요?  여자아이 인가요?"

"아.... 네  남자아이 랍니다"

"넵  알겠습니다. 돌잔치에 맞는 이쁜꽃들로 디자인하여 멋지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치 내가 만드는 양 대답을 하고 나니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사실 모든 꽃들이 아내의 손끝에서 싹이 트고 꽃을 피우는데 말이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공방으로  바로  가서  아내는 떡을 찌기  시작하고 

나는 케이스와 포장지, 초를 챙겨서  준비해  놓았다.
떡판에서   막 나온 백설기는 그냥 먹 기는 너무 좋은 상태이나 앙금꽃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연풍에 식혀져야 한다.


어제 저녁에  디자인 해 놓은 꽃을  올려 놓으며  예쁘게  완성 되어져 가는   케익을 보며  참이쁘다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돌을 맞이하는  그 아기도  이  케익 처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길 소망해 본다.

 

 

 

유월의 첫 토요일 새벽 연습시간.

매달 첫 토요일 연습시간에 그 달의 생일 맞이하시는 장로님들을 위한 조촐한 생일

축하순서가 있다.

이번달도 오늘 새벽에  만들어온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해 드리는 순서를 가지고자

생일자를 부르니  어라??  안나오신다 . 분명히 계실텐데.....

 
유월에는 몇 분 안계신가?  총무장로님께서 재차 생일자를 찾는 광고를 해도

앞으로   안 나오시고 2B 이 장로님 혼자 나오셔서  축하를 받으신다.
케익에  꽂은 초에 불을 붙이고  축가를 부르고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하고 

청라디떡에서  만들어  온 앙금플라워케이크의  초를 ' 후 '하고  꺼는등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제 이번 달 15일 이면 그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온 성가곡을 인천문예회관에서 창단 40주년 21회 정기연주를 하는 날이다.

조금은 가슴설레이기도 하고 긴장도 되곤한다.  그래도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연습에 최선을 다하신 장로님들이 대단해 보인다.

 

연습을 마치고 나가면서 이장로님의 배려.... 핸드벨 하시는 장로님들 드시라고 그냥 두고 가시겠단다.

근데 사실 케이크를 만들면서 장로님들 같이  드시라고  둥근 케익이  아닌 컵케익용떡을 그냥 한판으로  가져와서  순서를 가지고   왔으나  이장로님께서 안가져 가시고 핸드벨팀에 주셔서  중간 잠간 쉬는 시간에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떡을 같이  떼어  먹는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정기연주때의   정갈한 연주를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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