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브레인은 한마디로 꼼지락 꼼지락 운동이다. 소근육 운동을 통해 뇌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꼼지락 꼼지락 운동은 인간만이 누리는 축복이다.  
동물들은 몸통운동이나 교번(근육을 번갈아 움직이는 것)운동은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만이 
손가락이나 발가락, 얼굴 표정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은 사지말단 운동이 가능하다. 
사지 말단 운동이 가능하기에 언어도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게 된다.

사지 말단 운동은 고차원적 의식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의식이 점차 정밀해 질수록 정교한 표현이 필요한데 사지말단 운동이 
고차원적 의식을 외부로 표현 가능하게 해준다.

“의식(consciousness)”은 자신과 자신 주변을 지각 또는 감각하는 정신작용 또는 그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신경과학에선 의식과 관련해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가 남아 있다. 
무엇보다 뇌에서 의식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겨나는지가 밝혀지지 않았다.

얼마전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 베스이스라엘의료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BIDMC)의 
연구진은 의식의 조절과 유지에 중대한 구실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특정 뇌 영역들과 
그 연결망을 찾아냈다며 연구결과를 학술지 <뉴롤로지(Neurology)>에 보고했다.

의식도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신경의 회로작용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물론 의식은 신경 회로 이상의 작용이다. 뇌과학이 그동안 모르던 것을 알려주고 있지만
뇌가 작용하는 세계는 아직 80% 이상이 미지의 세계이다.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며 미지의 세계를 나의 의식을 찾아보면 어떨까 싶다.
최근 뇌과학 기사에 따르면 뇌의 작용은 11차원으로 이루어지는 신경구조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사는 시공적 4차원에 불과하지만 뇌는 11차원의 작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뇌과학적으로 11차원에 이르기까지 아직 멀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혹시 우리가 미쳐 알지 못했던 고차원적 의식을 인정하고, 만나서 접붙임을 받아
깨달아 변화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뇌는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이야기 한다. 나의 한계에 만족하지 말고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인정하면 새로운 차원이 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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