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영향 탓일까
?

걸핏하면 원시시대와 원시인들을 들먹인다.

그 이전까지 올라갈라치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에렉투스, 호모사피엔스 등등

그 연대와 이름이까지 생소하기 그지없다.

 

원시시대, 그 이전 원숭이시대는 아버지 부재시대 라고들 합창한다.

그 논리는 현재 원숭이 그룹에서 찾는다.

그러나 그 시대는

아버지 부재시대가 아니라, 아버지가 존재했다.

가정에서 가장의 역할을 감당했다. 처자식을 돌보고, 자녀를 양육했다.

 

오늘의 아버지 부재현상은 원시시대부터 물려 받은 유전이 아니라,
가정의 소중함, 아버지의 소중함, 자녀양육의 소중함을 물질만능과 맞바꾸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가치에 따라 마음과 몸과 돈이 움직인다.

'뭣이 더 중헌디?'라는 대사를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질문할 일이다.

 현재 우리가 가치있게 여기는 그 무엇보다 가정과, 아버지와 자녀양육이 가장 소중하다.

각 가정에서 아버지 부재가 해소되고, 무너져 가는 가정이 다시 재건되길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움(훈련)이 필요하다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다."(고전 11:3)

남자라면 누구든 남편다운 남편, 아빠다운 아빠가 되기를 원한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그 답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나는 잘 알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고린도전서 11:3절에서 말씀하신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머리로 삼고 사는 삶이 남자다운, 아빠다운 삶의 시작이자, 끝이다.
머리되신 그리스도께 붙어 있어서, 머리의 다스림에 기쁨으로 복종하는 삶이다.

이 삶의 최고의 모델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요한복음 5:30절에서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고 하셨다.

누가복음 22:42절에서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하나님의 본체셨지만, 스스로 동등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스스로 낮추셔서(빌립보서 2:6-8) 하나님을 머리로 삼고,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 복종하신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살게 된 열쇠였다.
아빠다운 아빠, 남편다운 남편에 대해서 세상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메인 삶,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삶이라고 가르쳐 주신다. 

이 귀한 복이 우리 모두의 자손 만대까지 이어지길 소망한다. 


아빠는 저절로 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결혼하면 저절로 되는 걸로만 알았습니다.
아빠가 뭔지는 잘 몰랐지만, 아이를 가졌다는 아내의 말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열달이 차면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기쁨에 임산부가 사달라는 대로 먹을거리를 사다 날랐습니다.

아빠가 뭔지를 잘 몰랐기에
자녀를 아빠 엄마가 동시에 양육해야 하는 것을 몰랐기에
자녀 돌봄과 양육은 전적으로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쁜 아빠' 소리는 듣지 않아야겠기에 아내가 부탁하면 마지 못해 그 부탁을 들어주는 척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아이는 성장했고, 자녀와 단둘이 TV를 볼때면 침묵이 감돌았고,
가족중심, 자녀중심이 아닌 늘 밖을 떠돌았습니다.
가족들에게서 특히 자녀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자신을 한탄하며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 없다며 소주잔을 기울이는데서 벗어나

아직도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는 자녀들에게 돌아와 주세요.

우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더후드 마스터멘토 신준식드림. 010-8005-0114

아버지다움. Fatherhood 동역자 몇분이 팽목항을 다녀 오셨다는 기쁜소식을 전해 듣는다.


수학여행 잘 다녀 온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3년 가까이 잘 다녀 왔다는 인사를 못들은 부모님을 비롯한 아홉분의 유가족을 뵙고 위로의 말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오셨다.

화창한 봄날 지난 3년의 시간을 뒤로 하고 배를 인양되는 등 일련의 일들을 통해 잃었던 가족과의 만남에 희망을 품고 있는 그분들의 벗이 되고 오셨다.

귀한 마음을 주시고 서로 합심케 하심이 감사하고, 멀리까지 동행한 그 걸음이 귀하다.

이처럼 전혀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그것도 불시에 우리에게 우리 이웃에게 찾아온다. 그분들에 대해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처럼 그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길 원한다.

그분들의 대화의 벗이 되어 드리고 그분들의 필요를 헤아리고 합심 합력해서 그분들을 돕기를 원하는 분들의 모임이 우분투플러스 이다.

I am because you are.
우분투의 마음을 가진 파더후드 동역자님과 제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이 계시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1005-102-058598. 우리은행. 우분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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