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로성가단의 창단 40주년 기념예배.

 

1977년 8월 29일 찬양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로님 들이 모여서 장로성가단을 창단하였고

벌써 창단 40주년이 되었다. 

찬양연습이 끝나고 제삼교회에서 고문목사님을 모시고  창단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40년 전,합창음악이 그리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시절에 장로님 아홉분과 지휘자집사님이  성가를 통한

복음선교와 젊은신앙인들에게  죽도록 충성하는 본이되며 교회일치 운동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하였다.


지난 40년 동안 찬양연습 2500회, 교회초청670회,교계행사 290회, 정기연주 21회, 

해외순회 선교찬양 15회를 다녔다.


현재  12교단, 54교회, 90명의  단원으로  평균연령이 68세 이고  90세 넘은 장로님도  두분 계신다.


우리의  코끝에  호흡이  멈추는 그날까지  찬양사역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광복절 72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제일교회에서

기념연합예배를 드리며...

 

 

8월의  둘째주일 오후,  인천앞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자유공원옆  제일교회에서  광복72주년 기념예배가 열렸다.

인기총에서  주관하고  인천 각 교회  목사님들과 인천시장님도  참석하여  함께  기념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중  인천장로성가단의  특별찬양과 계산교회  색소폰앙상블의  특주도  있어  예배를 더욱 은혜롭게 하였다.

작금의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크리스찬들의  나라를 위한 기도는 끊임없이  이어져야한다고  통성으로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다

 

 

 

무더운 여름날 태어나신 장로님들의 생신파티!

 

삼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학생들처럼 연습실로 들어오는 장로님들의  표정이  환하다.


연습을 마치고  8월 생일은 맞이하는 장로님들의  생일파티가 있었다.

장로님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청라디떡의  돔스타일 앙금플라워케이크!
함께  축하하고  늘 건강하길 소망합니다.

오랜만에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며 동쪽문 창으로 가득 비치는 햇빛이  아직은 따갑지만

풀숲에서  올라오는 서늘함은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  하고  나무가지  매미소리도  여름내 

우렁찼던 그  기백이  한풀 꺽인듯 약하게  들립니다.

오늘도  시원한 그늘에서  올러다보는 하늘이  하루가 멋지게  만들어지며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이  복을 받는 복의 근원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일을 잘 맞이하시고  은혜로운 주일되시길 소망합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정기연주회

 

창립 40주년기념,  제21회 정기연주회가 드디어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작년부터 연습을 거듭해 오면서 장로님들의 하모니가 점점 성숙해지고 있는 모습을보면서
야! 역시 대단한 장로님들이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베토벤의 천사의 합창을 연습하면서  휴,.... 언제 이 곡을 외워서 멋진 곡으로 만들수 있을까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나 황장로님의 끈질긴 지도로 타합창단 못지않은 멋진화음으로 곡을 연출해 내었다.


첫스테이지를 우리의 18번곡인 평화의 기도로 시작한 3곡이 피아노와 포르테의 절묘한 대비를 만들어 내었고. 두번째 스테이치는 작년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를 기억하며 문예회관 전체를 쥐죽은 듯
고요속으로 빠져들게 한 피아니시모의 진수를 보인 '사랑해요 주님'을 연주하고 중간에 소프라노의 찬조출연, 여의도장로찬양단의 합창등이 있었다.


또한 오랜 전통의 핸드벨팀이 신입단원들로 구성하여 멋지게 벨연주를 하였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고일록장로님작시,황의구장로님작곡의 '본향'을 고장로님을 모시고
초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렁찬 남성의 목소리를 보여 줄  '천사의 합창'과 핸델의 '할렐루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연주가 끝나자 홀전체에는 터질듯한 박수소리로 앵콜을 외치는 소리에 두곡의 앵코르곡를 연주하고
모든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유월의 첫 토요일 새벽 연습시간.

매달 첫 토요일 연습시간에 그 달의 생일 맞이하시는 장로님들을 위한 조촐한 생일

축하순서가 있다.

이번달도 오늘 새벽에  만들어온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해 드리는 순서를 가지고자

생일자를 부르니  어라??  안나오신다 . 분명히 계실텐데.....

 
유월에는 몇 분 안계신가?  총무장로님께서 재차 생일자를 찾는 광고를 해도

앞으로   안 나오시고 2B 이 장로님 혼자 나오셔서  축하를 받으신다.
케익에  꽂은 초에 불을 붙이고  축가를 부르고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하고 

청라디떡에서  만들어  온 앙금플라워케이크의  초를 ' 후 '하고  꺼는등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제 이번 달 15일 이면 그 동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온 성가곡을 인천문예회관에서 창단 40주년 21회 정기연주를 하는 날이다.

조금은 가슴설레이기도 하고 긴장도 되곤한다.  그래도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심정으로 열심히 연습에 최선을 다하신 장로님들이 대단해 보인다.

 

연습을 마치고 나가면서 이장로님의 배려.... 핸드벨 하시는 장로님들 드시라고 그냥 두고 가시겠단다.

근데 사실 케이크를 만들면서 장로님들 같이  드시라고  둥근 케익이  아닌 컵케익용떡을 그냥 한판으로  가져와서  순서를 가지고   왔으나  이장로님께서 안가져 가시고 핸드벨팀에 주셔서  중간 잠간 쉬는 시간에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떡을 같이  떼어  먹는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정기연주때의   정갈한 연주를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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