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신축하자리를 더욱빛내는 청라디떡의 앙금플라워떡케잌!!!

 

 

오랜 친구이자 목회사역의 동반자인 친구 목사님에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앙금플라워떡케잌을 전해 주고픈 마음에 떡케잌을 어떻게 주문하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 궁금해서

연락이 왔다. 

 인천 신흥동에서 목회하시는 Y목사님에게서 주문이 온것이었다.

받으시는 분은 연수동에서 아담한 교회를 목회하시는 목사님에게

보내 달라는 것이다.

 Y목사님은 작년에 본인의 생신때 장로님 한 분이 생일 축하한다면서

들고 오셔서 앙금플라워케잌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고 맛이 있어

정말 기억에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청라디떡의 앙금플라워케잌을 처음 맛을 보신 분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할 것 같다는 말씀을

덧 붙이면서 예쁘게 해서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재차 주문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얼마나 뿌듯한지.....

받으시는 분들이 좋아하고 행복해 한다면 그 제품을 만드시는 분들은 얼마나 보람이 있을 것인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맛나고 예쁜 앙금플라워케잌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가짐이 새로워진다.

 

꽃을 디자인하여 케이스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떡을 떡틀에 올려서 찌고 찐 다음 약간의 식히는 시간을 가진 후

만들어진 꽃송이를 차례대로 머리속에 그려지는대로 올려놓기 시작하면 어느 새 멋진

앙금플라워케잌이 완성이 된다.

오늘도 받으시는 목사님의 생신축하 자리가 복되고 이 케잌으로 인하여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자친구집 첫 인사

며칠 전, 은행 후배  본부장에게서  한통의  전화가 왔다.


"행님, 이번 주 토요일 아침에  케잌 이쁘게  하나 만들어  주세요"
"왜? 무슨 날이야? 
"아니  무슨날은 아니고  아들놈이  여자친구집으로  첫 인사간다네"
"그래서  마땅히  가져갈것도  없고  고민하다가
내가 예쁜케익 하나 줄테니  가져가라고  했지  뮈"
"ㅋㅋ  잘했네,  한 3년전에  우리  직원도  결혼 앞두고  인사차 가져  갔거든"
"어른들이 깜짝 놀라드라는 거야. 처음 보는 케이크 라고..."
"야 그래? 정말 탁월한 선택을 했네, 예쁘게 만들어  놓을테니  토요일 아침에  와서  가져가"


이렇게  해서  주문 들어온 케익을 만들기 위해 새벽 합창연습 나가면서  아내를 공방에  내려놓고 나는 합창연습하러  발길을 옮겼다.
연습이  끝나고  부리나케  공방으로 와서  디자인한 앙금플라워를 단호박시트백설기에  올려놓기를 얼마 후...


완성된  앙긍플라워떡케이크를 사진 찍어서  후배에게  전송하여 보내고  황금색 보자기에  정성스레  포장을 하였다.


어이 .... 친구! 조만간 국수 먹을수 있는 날이   있겠네
축하하고  좋은 날 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달한다.

 


청라 하나금융그룹센타 오픈!!!!

 

청라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기업이  하나금융그룹이다.
청라역앞에  하나금융그룹센타빌딩이  우뚝 세워져  그  위용을 자랑한다.
it사업부가 입주하게  되는데  지난 5월부터  새집으로  이사를 시작했다.

며칠 전, 청라에  있는 하나은행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다음 주 월요일 친구가 첫 출근하는데 축하케잌을 보내달라는 것이다.
어 ... 그  직원은 예전에  같이  근무한 팀장인데, 이번에  발령받아서  출근한다는 것이다.
반가운 소식에  흔쾌히  준비하겠노라고 했다.

오늘 아침일찍 공방에  나와 백설기떡를 찜기에 올려놓고 김서린 창문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30년 이상을 서울은행에 입행하여 하나은행을 퇴직하면서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직장생활의 애환이 스쳐지나간다.

 
미리 디자인하여 만들어  놓은 꽃들을 정성스레 올려서 청라센타로 방향을 잡았다.
공사중 오며가며  늘 보던 건물인데 ... 
완공하고  보니  멋진 전산센타건물 되어 있었다.


아직은 직원들이  모두 입주는 하지 않았지만 자리를 잡으면 청라의 트레이드마크가 될거 같다.
1층 로비에서  만나 오랜만에 만나 그간의 삶을 잠간 차 한잔과 더불어 나누면서 자주 볼 수 있느면 좋겠다고 다정한 미소로 응답하는 직원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가져온 앙금플라워떡케익을 전해주고  새로운 일터에서의  멋진 도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하고  발길을 돌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