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뜨거움은 뜨거움으로 해결한다!!!!!

장마로  인해  토요일도 그냥저냥 운동할 만 했는데....

하늘이 늘  흐려 있어 여름 같지 않게 구름 그림자가 있어 뛰어다니기엔 좋았었는데....

오늘은 오랜 만에 해가 하늘에 둥그렇게 떠 있다.  떠 있는 해에서 내뿜는 열기가 장난 아니다.


인조구장 온도가 40도는 되는거  같다.

연세드신 분들이 함께 운동하는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마침 인천연예인팀 단장님이 해오신 수박화채가 있어 더위와 열기를 식힐 수 있어서 참 좋다.

 
인천에서  늘 함께  운동하던 두팀이  오래동안 함께  운동해서  이제는 스타일을 다 알고 운동을 하기에

흔히들 생각하는 거 처럼 과격하게 볼을 차지는 않는다.


인천서구 전용경기장이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 잔디상태도  아주 양호하다.

이제  나이들이  들어서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할수 있어  참 좋다

운동하시는 어르신들 건강하게 여름 더위  잘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무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한 탁월한 선택은???? 

 

오ㅡ늘도  무척  뜨거운 날이다.
아침에  쌀을 씻어  5시간 불리고 12시경 물을
빼고 2시에  쌀을 빻아야한다. 곱게 빻아야 떡이 부드럽고 맞있게 쪄진다.


그리고  곧장 서울로  두군데  배송해야 할 케잌이   있다.
10년전, 함께  근무한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같은지점에 있던 직원이  이번 인사이동 때
다른지점으로 전근가서  축하하려고  케잌을 주문한다는 것이다.
인사이동철이  되면 당연 동양란을 선물하던게  일반적이었는데  요즘 청라디떡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여  연락들이  자주온다.


감사한 일이다.
암튼 보내는분도  좋아하고  받으시는분도  깜놀케잌을 받으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 아니할 수 없다. ㅋㅋㅋ
무더운 여름 눈으로 보면서 놀라고  입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떡케잌의 소용돌이가 있어  

좋다.    시원하고  즐거운 멋진 팔월이  되길 축복합니다

 

 

 

아버지의 머리손질을 위한 추억여행. . . .

 

 

부평에서  오래된 이발관이  있다.
동그란 원통에  희고 파랗고  붉은사선의 띠가 빙빙돌아가는 이발소.
요즘은 거의  사라진 이발소   그래도  옛날 동네는 그  장소  그자리에  동네  이정표라도  되듯 옛 모습 그대로  벌이가 되든 말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동네  어르신들을 반기고  있다.

명절이나 집안 잔치가 있는 날은 어김없이  찾는 곳이  이발소와 목욕탕이다.
세월이  흐르고  문화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현대적 문명의  알지 못하는 기기들의  홍수 속에  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옛날을 추억하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이발소  인듯하다.


다리가 불편해  나들이를 못하신 장인어른이  집에서  커트를 해드린다해도 
굳이  이발소를 가자고  하신다.
휠체어를 차에  집어넣고  차를 몰고  아련한 추억 속 이발소를  찾아 나섰다.
20년도  넘게  가보지  못한 옛날 살던 동네  이발소를 찾았다.


동양이발관!  부개동에서 동네분들의  머리 손질을 하신지  50년이  넘었다 하신다.
머리 손질을 하고  면도를하고  나니  아버지의  표정이  아이같이  좋아하신다.
오랜 만에 만난 이발사와 점담을 나눌 시간도 없이 이발소를 나서며
다음을 기약하는 손짓에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감돈다.

 

 

 

 

현미와 잡곡이 함께 어울어진 쌀로 지은 밥이

유산균이 된단다?????

 

 

 

밥을 한 뒤에도 유산균이 살아 있다는 거짓말 같은 사실이 있다. 쉽게 시험해보면 되지!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그 밥을 우유에 넣어 봐. 밥에 유산균이 살아 있다면 그 우유는 요구르트가 될 것이고,

아니면 둘 다 상한다. 그런데 이 멍청한 시험을 실제로 해본 사람이 있다.

우리 발효기술로 만들어 300도 고온에도 “유산균이 살아있는 밥”이라면서. 

 

 

요구르트 발효기에다 우유와 유산균 쌀로 한 밥을 넣고 발효 온도를 맞춘 후, 다음날 아침 열어 보았다.

이런 일이 있나? 진짜 요구르트가 되었다.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웃음이 계속 나오는데,

 

 

 

기쁘고 감사하고

신감이 생겨 기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럴 수가? 얼른 맛을 봤다. 별로였다. 딸기와 꿀을 넣고 믹서로 갈았다. 딸기 향에 꿀맛까지 기가 막힌다. 

 

 

 

 

 

 


예쁜 유리잔에 담고 위에 딸기를 잘라 멋을 내어 애들에게 주었더니, 엄마 최고란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유산균 곡식으로 지은 밥이 들어있는 이 요구르트 한 잔이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좋지만, 장에도 효과 만점이라니, 할 말이 없었다.

이제 어쩔 거야? 골목에서 소릴 냅다 지르며 미친 듯 춤을 출거야?

조용히 머릴 숙여 감사하고는 엄마에게 전활 걸었다. 그리곤 흐느꼈다.

그간 쌓였던 응어리가 그냥 치밀어 오르는 격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엄마, 이제 찾았어, 길이 보여!”

010 5482 1323 박현순님께 물어봐요!

 

 

 

 

인사이동으로 새로운 지점에서의 열정을

준비하며...

 

"띠링 띠링  인천지역 오후1시  폭영경보!"
"외출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폰에서  경고방송이  들어왔다.


덥기는 덥다. 장마라 비가 오락가락해서  크게  덥다는 생각을 못 했는데  . . .
그래도  오늘은 두군데나 배달을 가아한다.
지난주말 인사이동이  있었던 h은행 지점으로 배송 할 컵케잌이  완성되었다.
오래기간 함께  근무하다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면 서먹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겠지
그래서  전에 근무 하던 직원들이  새로운 지점에서 새로운 직원들과 오붓한 다과자리를 가지라고  보내주는 컵케잌이 요즘 들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백설기 떡 위에  살며시  앉은 앙금플라워가 너무 예뻐서   선듯 입으로 넣기가 부담스럽단다.
그래도 눈으로 예쁘고 작은 떡케잌을 바라보며 누가 이렇게 만든거야?라고 서로에게 대화를 하는 사이

누군가 청라디떡을 알고 있는 직원이 옛날 은행에 다녔던 분이 퇴직하시고 떡케잌 전문점을 하시는 거래하고 자신있게 얘기를 한다.

자, 직원여러분 문 내리고  기지개 한 번크게 켜고 쉼호흡을 하면서 하루일과를 잘 마무리 하기 위해 다함께  컵케잌으로  화이팅하며  더위를 이기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