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걸르고 바쁘게 나서는 가족들의 영양식!!!!

인천청라디떡에서 전해드리는 견과류 영양떡으로 아침든든...

 

오래만에  영양떡을 만들기  위해  밤을 까고  대추를 다듬고  호두를 네 쪽으로  쪼개고  잣을 깨끗히  씻는등등 영양떡에  들어가는  견과류가 제법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학익동에  사시는 어머니에게  보내드리고  싶다고  주문하신  숭의동 j병원 수간호사님의 요청으로   아침에  부지런히  준비했다.


찹쌀은 어제  오후에  쌀을 물에 불리고  물을 빼는 과정을 거쳐 곱게  빻아서  준비해 둔 찹쌀을 사용했다.


집에서  아침을 건너 뛰고 나가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최상의  식사대용 영양떡이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아버지의 머리손질을 위한 추억여행. . . .

 

 

부평에서  오래된 이발관이  있다.
동그란 원통에  희고 파랗고  붉은사선의 띠가 빙빙돌아가는 이발소.
요즘은 거의  사라진 이발소   그래도  옛날 동네는 그  장소  그자리에  동네  이정표라도  되듯 옛 모습 그대로  벌이가 되든 말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동네  어르신들을 반기고  있다.

명절이나 집안 잔치가 있는 날은 어김없이  찾는 곳이  이발소와 목욕탕이다.
세월이  흐르고  문화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현대적 문명의  알지 못하는 기기들의  홍수 속에  그리  편하지는 않지만 옛날을 추억하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이  이발소  인듯하다.


다리가 불편해  나들이를 못하신 장인어른이  집에서  커트를 해드린다해도 
굳이  이발소를 가자고  하신다.
휠체어를 차에  집어넣고  차를 몰고  아련한 추억 속 이발소를  찾아 나섰다.
20년도  넘게  가보지  못한 옛날 살던 동네  이발소를 찾았다.


동양이발관!  부개동에서 동네분들의  머리 손질을 하신지  50년이  넘었다 하신다.
머리 손질을 하고  면도를하고  나니  아버지의  표정이  아이같이  좋아하신다.
오랜 만에 만난 이발사와 점담을 나눌 시간도 없이 이발소를 나서며
다음을 기약하는 손짓에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감돈다.

 

 

 

오래된 스피커를 수술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변신!

오래 전, 꼬박꼬박 모은용돈으로  마련한 중급 하이파이 오디오! 늘 음악으로  나의 귀를 힐링시켜준 고마운 놈이었는데 ... 
이제  나이가 들어  저음을 내는 우퍼가 낡아서  허물어  지기  시작했다.


애지중지  나와 함께한 이십년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새옷을 갈아 입히기로  작정하고  감오디오 오대표님 샵으로  방문하였다.
역시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멋진 오디오샾이었다.
부품이  없어  이주정도  걸려  수리를 마치고  스피커를 가져와 본체에  조립하고  앰프에  스위치를 넣고  시디피,튜너,테잎,엘피 플레이어등등...  왠 연결할 잭들이  그리  많은지  휴  ...  케이블을 뽑을때는 분명히  기억하고  분리했는데  막상 재연결하자니  장난이  아니다. 여러번 여기저기  꽂아보고 한참 뒤에야 제 자리를 잡고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시디에는 나부코  히브리노예들의  합창이나오고  테잎에는 비발디  여름이  걸려있었고  엘피에는 베토벤심포니  2번이  흘러  나왔고  튜너에는 93.1 세상의  모든음악을 차례차례  테스트하고  와벽한 연결에  혼자 흐뭇해  하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슬그머니  닦아내곤 스위치를 껀다.
내일은 무슨 음악을 들어볼까? 오랜만에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전곡을 들어볼까나 ㅋㅋ...

전능자의 손길이 함께하심을 체험한 뜨거운 고백

 


 

신일덕 기장이 조종하는 사이판행
대한항공 725편 비행기에는

신혼부부 61쌍을 비롯한
16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출발하는 김포공항은 하늘이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 주었다.

“일생에 처음 가는 신혼여행이
알찬 여행이 되시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비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내방송을 마치고 비행기를 무리 없이 조종해 가고 있었다.

비행 도중 하와이 관제탑에서
사이판 기상이 너무 나빠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아열대성 기후는 예측하기 어려워 날씨가 변덕스럽지만 염려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착륙 15분 전에 문제가 생겼다.

그는 기관사로부터
다급한 보고를 받았다.

“기장님, 하이드롤릭이 새고 있습니다.”

하이드롤릭이란,

비행기가 바퀴를 올리고 내리는
장치에 사용되는 유압이다.

이것이 빠져나가면
바퀴를 자동으로 내릴 수가 없다.

보고를 받자마자 조치를 취하였지만
내부 압력이 워낙 강하여

즉시 관이 파열되어
유압이 모두 새고 말았다.

이제는 수동으로 조작할 수밖에 없는데

몇 번을 시도해도
수동 장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괌 관제소에서는 착륙할 시간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자

이상히 여겨 연락이 왔다.

“KE5725, 여기는 괌 컨트롤.
무슨 일인가?”

“괌 컨트롤. 여기는 KE5725.
랜딩기어 하이드롤릭이 모두 샜다.”

괌 관제소에서는 “보조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하라”는 긴급지시를 내렸다.

연로는 얼마 남지 않았고,
비는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다.

신 기장은 조종관을 부기장에게 맡기고

기관사와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비행기에 벼락이 내리꽂히며
전기가 나가 비행기 안은
암흑으로 가득 찼다.

탑승객들의 비명소리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피를 말리는 기도는 울부짖음이었고
절규로 계속되었다.

그렇게 울부짖으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하늘로 신 기장의 몸이 붕 뜨는 듯하며 황홀한 환상 속에서

세미한 음성이 들리기 사작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그 사이 객실 사무장은
비상 착륙을 대비해

비상 착륙 시 행동요령을 승객들에게
교육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하나님의 응성을 들은 신 기장은
용기를 내어

기관사에게 한 번 더
수동 착륙장치를 돌려보라고 지시했다.

기관사는 포기한 듯
핸들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노력해도 돌아가지 않던 핸들이 돌아가고 바퀴가 내려오기 시작했다.

정말 하나님의 기적이었다.

조정실에서 신 기장은 소리쳤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십니다.”

신 기장은 다시 한 번 마이크를 잡고
승객들에게 방송했다.

“승객 여러분, 저는 기장입니다.

모든 바퀴가 정상적으로 내려왔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오늘 이 비행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역사하십니다.”

그는 모든 승객에게 감격에 떨며
이렇게 방송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의 소원을 들으시고 우리에게 큰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는 이 놀라운 은혜를 승객들에게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기내에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의 눈물은 비행기가 착륙해 계류장으로 완전히 들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고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는 그 날을 ‘기적의 날’로 부르고 있다.

불교신자인 부기장은 그 날 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목사가 됐다.

대한항공 수석기장으로 30년을 근무한 그의 한결같은 기내 인사에서도 그가 믿음의 사람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 비행기는 하나님이 동승하고 계십니다. 편안한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일덕 장로는 대한항공의 수석기장으로 일하다 지금은 항공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

1990년 11월 16일에 있었던
기적과 같은 실화 입니다

- 최윤주님의 카스에서 -


 

병원에 계신 어머니의 생신축하 앙금플라워케잌

 

 

 

 

청라디떡 공방은 인천 청라 3단지  상가주택 지역에  있다.
주변에  제과점, 고깃집, 화원, 자수공방, 소품 등을 만드는 공방들이  있다.
작년에  한 달에  두 번 2,4주 토요일 프리마켓이  열린다.


인근 상가 대표님들의  그동안 만든 각가지  예쁜 상품들을 가지고  나오신다.
음식점도  다양하게  있어  쉬면서 구경하고  저녁도  해결하고  호수공원 한 바퀴 산책으로 

주말 나들이로서는  최고라고 추천할 수 있다.


청라디떡 가까운 곳에서  냉면집을  하시는 사장님의  모친께서  병원에  계셔서 

가족들과 생일파티는 못하고  병실에  계신 환우들과 함께  나누시라고  앙금 떡 케이크를 주문하셨다.


어머니! 건강하시고요.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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