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백설기의 떡 맛이 입에 댕기나 봅니다.

어제 날씨와는 다르다. 

파란 하늘도  보이고  군데군데  구름은 있지만  새벽예배  나가면서  올여름 바람막이를 처음 걸치고 

교회로  향했다.

아침 일찍 공방에서는 떡 찌는 냄새가 고소하게  스며나온다.

오전에  어린이집 아이들의  생일파티에  사용 할 백설기를 만들고  있었다.

빵케잌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생일파티용으로  사용하기로 

시작한지  벌써  세번째 .청라디떡의 정성스런 백설기가 조금씩 맛을 더해갑니다

 

아이들의  입맛에도  맞나보다  맛있다고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오늘도  덥지만 그래도  많이  시원해진 팔월의  중순. 건강하게  좋은 시간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청라디떡에서의 8월 생신 로님들 생신케잌 제작

 

내일 아침 성가연습 끝나고  8월에  맞이하는 장로님들 생신파티가 있어  케잌을 만들 준비를 하러  공방으로 간다.
청라의  큰 도로  육교는 불빛으로  조명을 주어  무지개다리처럼 만들어  놓았다.

낮에는 잘 모르지만 밤에는 그  반짝이며  변신하는 다리의  모양이  좀 색다르다.

주변에 살고계신 주민분들의 나들이를 즐겁게하는 또다른 조형물이 도시의 삭막함을 달래준다.

앙금을 반죽하여 천연색소를 배합하여 짤 주머니를 통해 나오는 가늘고 긴 앙금의 행열이

잠시 후면 꽃으로 그 모습을 달리하여 나온다.

이러한 꽃들이 모여 하나의 화원을 만들고 그 화원의 동산이 백설기 위에 올라앉아

한개의 앙금케잌이 완성이 된다. 

 

 

 

뜨거운열정으로 14기만에 수료하는 곳에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던 멋진 날!!!! 

지난 수요일 아직도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는 곳
부천상동소협의  강의실. 실존치료연구소에서는 남다른 수료식이  있었다.


어느  지역센타에서도  비슷하게  출발은 여러 명이  동참했으나 수료는 얼마안되는 자리.
그  중에  의지의  한국인 이명규대표님.
1기로  시작하여  14기만에 수료를 하게 되었다.  그  수료식에  인천센타 멤버들이  축하해주기 위해 함께하였다.


감오디오의 대표이신 오사장님은 사진 촬영하시고, 청라디떡에서는 축하파티를 위해  앙금플라워케잌을 가지고  와서  종강과 수료식을 한 후, 함께  축하하며  즐겼다.
더우기  이대표님이 지축하는 작은 콘서트를
열어  함케하신 분들과 멋진 음악회를 가졌다


부천상동센타,  인천센타 멤버님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침을 걸르고 바쁘게 나서는 가족들의 영양식!!!!

인천청라디떡에서 전해드리는 견과류 영양떡으로 아침든든...

 

오래만에  영양떡을 만들기  위해  밤을 까고  대추를 다듬고  호두를 네 쪽으로  쪼개고  잣을 깨끗히  씻는등등 영양떡에  들어가는  견과류가 제법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학익동에  사시는 어머니에게  보내드리고  싶다고  주문하신  숭의동 j병원 수간호사님의 요청으로   아침에  부지런히  준비했다.


찹쌀은 어제  오후에  쌀을 물에 불리고  물을 빼는 과정을 거쳐 곱게  빻아서  준비해 둔 찹쌀을 사용했다.


집에서  아침을 건너 뛰고 나가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최상의  식사대용 영양떡이다
모두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현미와 잡곡이 함께 어울어진 쌀로 지은 밥이

유산균이 된단다?????

 

 

 

밥을 한 뒤에도 유산균이 살아 있다는 거짓말 같은 사실이 있다. 쉽게 시험해보면 되지!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고 그 밥을 우유에 넣어 봐. 밥에 유산균이 살아 있다면 그 우유는 요구르트가 될 것이고,

아니면 둘 다 상한다. 그런데 이 멍청한 시험을 실제로 해본 사람이 있다.

우리 발효기술로 만들어 300도 고온에도 “유산균이 살아있는 밥”이라면서. 

 

 

요구르트 발효기에다 우유와 유산균 쌀로 한 밥을 넣고 발효 온도를 맞춘 후, 다음날 아침 열어 보았다.

이런 일이 있나? 진짜 요구르트가 되었다.

 

 

 

 

너무 놀랍고 신기해서 웃음이 계속 나오는데,

 

 

 

기쁘고 감사하고

신감이 생겨 기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럴 수가? 얼른 맛을 봤다. 별로였다. 딸기와 꿀을 넣고 믹서로 갈았다. 딸기 향에 꿀맛까지 기가 막힌다. 

 

 

 

 

 

 


예쁜 유리잔에 담고 위에 딸기를 잘라 멋을 내어 애들에게 주었더니, 엄마 최고란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유산균 곡식으로 지은 밥이 들어있는 이 요구르트 한 잔이 든든한 아침식사로도

좋지만, 장에도 효과 만점이라니, 할 말이 없었다.

이제 어쩔 거야? 골목에서 소릴 냅다 지르며 미친 듯 춤을 출거야?

조용히 머릴 숙여 감사하고는 엄마에게 전활 걸었다. 그리곤 흐느꼈다.

그간 쌓였던 응어리가 그냥 치밀어 오르는 격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엄마, 이제 찾았어, 길이 보여!”

010 5482 1323 박현순님께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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